• 시사저널e,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

    시사저널e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가 제정한 ‘제3회 인터넷 언론상’을 수상하며 공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17일 인신협은 ‘제3회 인터넷 언론상’수상자로 2개 부문(인터넷신문 부문, 기자 부문)​에서 총 14점을 선정, 발표했다.인터넷신문 부문은 시사저널e를 비롯해 ▲더스쿠프 ▲데일리한국 ▲에너지경제 등 총 4개사가 선정됐다.기자 부문에서는 시사저널e 팩트체크TF팀 이승욱(팀장), 최성근, 이준영, 주재한, 이창원 기자가 ‘팩트탐정소’ 시리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리즈는 유력 정치인들의 발언과 인터넷에

  • ‘오픈은 사장 맘대로’···SNS 운영에 불만 터진 소비자들

    #.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마카롱 가게는 최근 ‘배짱 장사’ 논란에 휩싸였다. 가게 주인이 당일 아침에 ‘오늘은 개인 사정으로 휴무입니다’라는 글을 올리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별다른 설명 없이 오픈 시간을 변경해, 모르고 찾아간 소비자들은 번번이 허탕을 치게 된다. 손님들은 “SNS에 공지한 영업시간을 사장 맘대로 바꾸는 것은 약속을 어기는 것이 아니냐”고 비난하고 있다.#. 경기도 과천시에 사는 주부 김현미(48)씨는 TV 프로그램과 SNS에서 많이 소개된 가게를 찾았다. 20대 청년이 창업한 식당이었다. 금요일과 주말에

  •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지정 심의위원회 개최···8개 특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역산업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에 8개 특구를 선정했다. 최종 결정은 23일 발표된다.1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규제자유특구 지정 심의를 위한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열었다.규제자유특구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샌드박스 등 규제특례와 지자체․정부 투자계획을 담은 특구계획에 따라 지정된 구역이다. 지난 4월 시행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구역이 지정된다.중기부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34개 특구

  • 취임 100일 박영선 “제조혁신으로 신산업 국가 기반 만들 것”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신산업 국가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날 박 장관은 직원과 취임 100일 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상징 부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인한 100일은 우리 경제의 주인공 사업장의 99%, 근로자의 88%가 함께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박 장관은 “취임 이후 자발적으로 9988과 상생하고 있거나 하겠다는 자발적 상생기업이 생겼고 유니콘 기업도 세 배로 증가했다. 제2 벤처붐도 꿈틀거린다. 최초로 중소벤처, 스타트업 경제사절단이 대통령 순방도 동행했다”

  • "일본 수출규제, 규모 작은 中企일수록 더 막막하다”

    중소기업계가 일본의 수출규제가 장기전으로 이어지면 더 큰 매출 피해를 얻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소재와 부품을 수입했던 반도체‧디스플레이 중소기업 중에서도 직원 수와 매출액 등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장기적으로 생산 감소를 버텨내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수출규제에 직격탄을 입는 중소기업들은 경영애로를 우려하고 있다. 최근 일본은 한일 강제징용 판결과 대북제재 위반을 빌미로 소재‧부품‧장비 수출 규제를 시행했다. 일본은 지난 14일에는 한국을 무역우호국가인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

  • 중소기업, 납품대금 조정 가능해진다···상생협력법 시행

    중소기업은 앞으로 공급원가가 오를 경우 위탁기업과 납품대금조정에 나설 수 있다. 또 위탁기업은 정당한 사유 없이 중소기업의 경영상 정보를 요구할 수 없다.1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16일부터 개정 및 시행된다고 밝혔다. 상생협력법은 올해 1월 15일 개정됐다.이번에 개정․시행되는 상생협력법 시행령은 납품대금조정협의제도 요건 및 절차, 정당한 사유 없이 요구할 수 없는 경영정보 범위, 약정서 미교부시 과태료 부과금액 등을 새로 정하기 위한 것이다.시행령에 따르면

  • 중소기업계 “내년 최저임금 동결 무산 아쉬워”

    중소기업계가 내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중소‧영세기업이 기대했던 (최저임금) 동결이 무산돼 아쉽고 안타깝다”는 입장을 내놨다.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논평을 통해 “내년 최저임금은 어려운 현 경제 상황과 2년간 급격하게 인상된 최저임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이 절실히 기대했던 최소한의 수준인 동결을 이루지 못했다”며 “아쉽고 안타까운 결과”라고 밝혔다.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2.87% 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했다.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이 제출한 안이 11표로 채

  • 중소기업인 만난 김상조 “日 수출 규제 대비해 국산 中企 소재·부품 경쟁력 키울 것”

    김상조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일본 수출 규제 조치에 타격을 입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국산 부품‧소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제시했다. 해외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소재나 부품, 장비의 국산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협업을 지원하고, 연구개발(R&D)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골자다.10일 김상조 정책실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현안 과제를 논의하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청와대는 오전부터 대‧중소기업과의 자리를 마련해 애로사항을 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개 대기

  • 정윤숙 여경협 회장 “여성창업 비중 48% 늘릴 것”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경제 성장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여성경제 비전 2040'을 선포하며 여성경제활동 참가율과 창업비중을 확대하겠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 발전에 공로가 큰 여성경제인 등을 포상했다.협회는 '여성경제 비전 2040'을 선포했다. 여성경제 비전 2040의 주요 내용은 △여성경제활동 참가율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수준으로 상승(59%→64%)

  •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 D-7···대기업은 44%, 中企는 26% 조치 완료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이 일주일 뒤에 시행된다. 대기업은 10곳 중 4곳이 괴롭힘 금지법에 대한 관련조치를 완료했으나 중소기업은 10곳 중 2곳만이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기 위해선 법보다는 기업문화를 먼저 개선해야한다고 강조했다.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기업 300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대한 기업인식과 대응'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10명 이상 근로자를 둔 사용자에게 직장 내 괴롭힘의 예방과 조치의무를 부여하는 개정 근로기준

  • 中企스마트제조혁신 속도내나···‘삼성·현대차·LG·포스코·두산’ 추진단 합류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 7903개를 보급했다. 도입 기업은 불량은 줄고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일자리가 평균 3명이 증가하는 등 성과가 높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출범식과 스마트공장 상생 협약식에서 “기업 규모에 따라 스마트공장 설립 단계별 지원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스마트공장 관련 유관기관장 26명과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관 13개사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스마트공장은 현재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 중 하나다. 인공지능(AI

  • 불공정거래 피해구제 신고센터, 69개로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불공정거래에 대한 기업밀착형 신고채널 확대를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40개 사업자단체를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중기부는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69개로 늘렸다고 발표했다.중기부는 그간 본부와 12개 지방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중심으로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운영해 왔다. 중기부는 피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사업자단체 중심으로 신고센터를 확대해 왔다. 지난 2017년 10월 중소기업중앙

  • 내년도 국가 R&D예산 16.9조원···혁신성장·중소기업 전용 투자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이 올해 대비 2.9% 증가한 16조9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시스템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 바이오헬스 3대 중점분야에 1조4800억원을 투입한다. 혁신성장과 중소기업 전용 인프라 확충이 정부의 목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6회 심의회의를 열고 ‘2020년도 국가연구개발(R&D) 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심의회의가 확정한 2020년도 주요 R&D 규모는 올해 대비 2.9% 증가한 총 16조9000억 원 규모다. 2020년 국가R&D사업은 혁신성

  • 중기부, 민관합동 상생협력조정위 출범···불공정거래 해소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불공정거래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합동 상생협력조정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중기부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거래위원회, 대검찰청, 경찰청, 특허청과 함께 기술탈취와 불공정거래 행위 관련 조정·중재를 맡을 '상생협력조정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상생협력조정위원회 위원장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맡는다. 이밖에 중기부와 공정위, 대검찰청, 경찰청, 특허청 등 부처 차관급 5명을 당연직 위원으로, 대·중소기업 대표 협회와 단체 등에서 9명을 위촉직 위원으로 해 총 15명으로 위원회가

  • ‘규제자유특구기획단’ 공식 출범···중기·스타트업 지역균형 발전 나선다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규제자유특구기획단이 공식 출범했다.2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세종시 갈매로 세종파이낸스센터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규제자유특구기획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기획단은 지역의 신산업 창출과 지역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의 가교 역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이날 현판식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 규제자유특구위원회 민간의원, 중소기업협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박영선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규제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

  • “서울역에서도 제로페이 사용 가능”···코레일 975개사 도입

    서울역 등 전국 역사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213개 역사 975개 매장에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중기부, 코레일, 코레일유통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 제로페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대전역 내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시연도 진행됐다.중기부에 따르면 시범 운영기간(6월17일~6월23일)을 거쳐 24일부터 코레일유통에서 운영 중인 213개 역사 975개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서비스가 시행된다. 스토리웨이 편의점 288개, 일

  • 중소기업계, 내년 최저임금 논의 앞두고 “경제 고려해 동결해야”

    중소기업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동결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지난 2년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현장 부작용과 제반 경제여건을 고려해 업종과 규모별로 구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했다.중소기업단체협의회(중단협)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년 최저임금 관련 중단협 공동성명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 입장을 밝혔다. 중단협은 중소기업중앙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5개 단체가 모인 협회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지난 2년

  • 중소기업지원사업, 카카오톡으로 확인 가능해진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이제 카카오톡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1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카카오톡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을 통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의 중기 지원사업 정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중기부가 중기 지원사업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챗봇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페르소나가 개발한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은 카카오톡 이용자가 ‘친구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기관별·분야별로 접수 중인 최신 지원사업 정보 개요(사업명, 신청 기간)를 볼 수 있고, 상세 사업 내용은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지원정보 제공 누리집 ‘기업마당’에서 확인하면 된

  • 소상공인연합회 “2020년 최저임금 규모별 차등화 논의해야”

    소상공인연합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요구하면서 최저임금 규모별 차등화를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7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최저임금 관련 주무위원회인 노동·인력·환경 분과위원회 주관으로 2020년 최저임금 결정 논의와 관련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근재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겸 노동·인력·환경 분과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최저임금이 이미 급격하게 올라 소상공인들이 고용과 투자를 줄인 마당에 동결을 포함한 인상 논의 자체가 이제 와서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것이 대다수 소상공인들의 솔직한 심정”

  • 금융당국,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일가 ‘불공정 주식 거래 혐의’ 조사

    금융당국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일가의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14일 금융위원회와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일가의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리 결과를 전달받아 조사 중이다. 김 회장은 코스닥 상장사 제이에스티나의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다.김 회장 일가는 영업손실 내용이 담긴 공시가 나오기 전 보유한 제이에스티나 주식을 처분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불공정 주식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제이이스타나는 올해 초 적자 공시를 발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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