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5일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출시는 다음 달 7일이다.올 뉴 아반떼는 젊은 세대에 맞춰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장착했다.먼저 현대차 최초로 ‘현대 카페이’를 적용했다. 현대 카페이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주유소·주차장에서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 결제할 수 있다. 향후에는 전기차 충전 결제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또 ▲최종 목적지 안내 ▲내 차 위치 공유 ▲서버 기반 음식인식 차량 제어 ▲블루투스 멀티 커넥션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동급 차급에서는 찾아
현대자동차 브라질 공장이 코로나19로 가동을 중단한다. 미국, 유럽, 인도에 이어 브라질 공장까지 문을 닫으며 현대차 해외 판매 50% 이상이 차질을 빚게 됐다.24일 현대차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 주정부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15일간 상거래 행위를 금지한다. 이에 현대차를 비롯해 브라질에 진출한 GM, 폴크스바겐, BMW, 토요타, 혼다 등 자동차 공장이 문을 닫는다.현대차는 다음 달 9일까지 가동을 멈출 계획이다.앞서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 유럽 체코 공장, 인도 첸나이 공장 등 가동을 중단한 바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좁은 골목길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보행자 때문에 놀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전방을 주시하고 서행한다고 하더라도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보행자에 대비하기란 쉽지 않다.이에 최근 자동차업계에서는 자동차 간 충돌 방지는 물론, 자동차와 보행자 간 충돌 방지 기능을 탑재한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시스템 등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AEB는 전방의 물체나 보행자를 인식해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차량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시스템이다.특히 오는 25일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법 개정안(일명 민식이법)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향후 6개월간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전날 한국타이어는 이사회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재무건전성 향상, 경영 혁신 등 주주 친화경영 기조를 강화하겠다고 결의했다.자사주 매입 뿐 아니라 배당 규모도 확대한다. 한국타이어는 2019년 보통주 1주당 550원, 총 681억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2% 확대된 수치다.또 사외이사 및 외부감사인 전담 지원조직 체계를 마련해 기업 지배 구조의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주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주식을 대거 매입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금융·주식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3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공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현대차 주식 13만9000주(취득가 6만8435원), 현대모비스 7만2552주(13만789원)를 각각 매입했다. 매입 총액은 약 190억원 규모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입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미래 기업가치 향상 및 주주 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놓고 각축전이 치열하다. 특히 올 들어 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와 르노삼성 XM3가 새로 가세하면서 시장 경쟁이 한층 더 가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국내 소형 SUV 열풍을 주도해 온 쌍용차 티볼리도 꾸준한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차들의 출사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3일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는 2030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이 주효하면서 판매량을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다.올해 초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2019년 여성이 선택한 자동차 톱10’ 자료에 따르면, 티볼리는 경
현대·기아자동차가 아반떼·쏘렌토·G80 등 신차를 출시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과감히 신차를 출시하는 것은 충성 고객에 대한 믿음이 바탕에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기아차는 지난 17일 신형 쏘렌토를 국내에 공식으로 출시했다. 오는 30일에는 제네시스가 G80을 출시할 예정이며, 신형 아반떼는 25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 후 내달 초에 국내 출시한다.신차의 경우 사전계약이 연간 판매량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만큼 초기 판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케팅활동을 제대로
현대자동차가 인도 첸나이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인도 정부가 코로나19 발생지역에 대해 사업장 운영 중단을 명령했기 때문이다.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인도 첸나이공장은 오는 31일까지 공장 가동을 멈춘다. 인도정부는 첸나이를 비롯해 칸치푸람, 뭄바이 등 75개 도시에 대해 필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 운영을 중단시켰다.첸나이공장은 연간 70만대 생산규모로 크레타, 베뉴 등을 생산하고 있다.기아차 안드라프라데스 공장은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임직원 안전 등을 고려해 운영 중단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앞서 현대·기아차는 유럽과
쌍용자동차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방지를 위해 고객 차량 소독에 나섰다,쌍용차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국 서비스센터 및 법인 정비사업소 등 46개소에서 ‘고객 사랑 Safety Clinic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부드러운 포그 입자로 차량 곳곳의 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천연 항균물질 피톤치드 성분으로 강력한 살균 및 탈취는 물론 인체 유해성 및 부작용이 없다는 게 쌍용차 측 설명이다.캠페인 기간 엔진오일 및 에어컨필터 세트 교환 또는 일반수리(10만원 이상) 시 무
기아자동차가 상품성을 최적화한 2021 쏘울과 2021 쏘울 EV를 출시했다. 쏘울 EV는 트림마다 다른 배터리가 적용됐다. 운전자는 차량 활용 목적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배터리가 장착된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23일 기아차 측은 쏘울 EV에 대해 “전기차 구매 고객의 운행 성향을 분석해 트림별로 최적화된 배터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기아차에 따르면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50km인 도심형 배터리가 장착된다.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반면 노블레스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
큰 차 전성시대에 맞춰 캐딜락이 대형 SUV ‘XT6’를 국내에 선보였다.XT6는 대형 SUV가 갖춰야 할 요소들을 놓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대형 SUV는 4인 이상 가족이 많이 구매하는 차량인 만큼 넓은 공간과 편의성, 정숙성은 기본이다. 여기에 XT6는 가속 능력까지 겸비해 운전자와 동승자를 모두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지난 18일 서울 캐딜락하우스에서 경기도 가평 나인블럭 카페까지 왕복 110㎞구간을 운전했다.외관은 로고가 없더라도 한눈에 어느 브랜드 차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캐딜락’스러웠다. 캐딜락 특유의 시원시원하게 뻗은
전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생산을 중단하자 국내 자동차 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자동차 부품 수출업계는 물론, 유럽 및 북미 수입업체들도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메르세데스-벤츠, BMW, 폴크스바겐, 르노 등 유럽 자동차 업체들과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미국 업체들은 이달 중순부터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현대·기아차도 미국 앨라배마·조지아공장과 유럽 체코·슬로바키아 공장을 내달 3일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하며 부품업계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질 전망이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부품 수출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협력업체들이 현대자동차에 생산량 손실 만회를 위한 근무시간 연장을 요청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 북구지역 산업단지 협의회 대표들은 북구청을 통해 ‘완성차 특별연장근로 시행을 위한 탄원서’를 현대차 노사에 보냈다. 탄원에는 4개 산단 38개 부품사 대표가 서명했다.탄원서는 최근 완성차 생산이 중단되며 협력업체 역시 납품손실이 발생해 공장 가동률을 높여야 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달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와이어링 하니스 부품 공급이 끊겨 현대차는 약 8만대의 생산 손실이 발생했다.협력업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을 물려받았다.19일 현대차는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정의선 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1년만에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공석이 됐던 이사회 의장직을 아들인 정의선 부회장이 이어 받게 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의장직 선임 이유에 대해 “글로벌 경제 위기와 급격한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또 이사회 안건과 운영 등에 이해도가 높은 정 부회장이 이사회를 이끌면서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BMW그룹이 오는 2025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R&D)에 300억유로(41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도 미래 R&D 분야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18일(현지시간) BMW는 독일 뮌헨 본사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고 미래 전략을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계획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이다.BMW는 2021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전기차 모델 판매량을 누적 100만대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BMW는 앞으로 5세대 전기 드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코로나19로 인해 가동을 멈춘다.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앨라배마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이며 18일(현지시각) 기준 가동을 중단했다.이 공장은 미국 현지에서 엘란트라(아반떼)와 쏘나타, 싼타페를 생산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앨라배마 공장은 현재 전체적으로 방역을 진행했다”며 “앨라배마보건당국 및 질병통제예방센터와 협의해 공장 가동 재개 시점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제네럴모터스(GM), 포드, FCA 등 미국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동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의결권 자문 기관 및 해외 연기금이 독립성 우려 및 과도한 보수 지급을 근거로 반대 권고 및 반대 의사를 밝혔으나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18일 현대모비스는 서울 강남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강당에서 43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정 수석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건 등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14일 이사회에서 정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로 하고 주총 안건으로 올렸다.이사회는 정 수석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추천 사유를 두고 “현대차그
현대자동차의 7세대 아반떼, ‘올 뉴 아반떼’가 세계 최초 공개됐다. 각종 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된 신형 아반떼는 내달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18일 현대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출시된 7세대 신형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현대차 홈페이지 및 유트브 채널에서 중계됐다.현대차의 대표 모델인 아반떼는 한때 3년 연속 10만대 판매를 넘기는 등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독주했다. 그러나 2018년 9월 6세대 아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및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17일 한국타이어는 대전광역시 대덕구와 충청남도 태안군에 각각 5000만원,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전달된 성금은 지역 소외 계층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 서비스와 취약계층 건강관리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앞서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후원금 5억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노인, 장애인,
기아자동차가 4세대 신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온라인’으로 행사를 대체했다. 동급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는 물론이고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실내공간을 갖춘 쏘렌토는 기아차 RV 부문 실적을 이끌어야 할 중책을 맡았다.17일 기아차는 네이버,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쏘렌토 온라인 출시 행사인 ‘쏘렌토 톡톡’을 30분 동안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행사 진행이 어려운 가운데 신차 골든타임을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디어를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와 달리 소비자들 역시 행사 시청이 가능해 오히려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