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면역력 높이는 뿌리채소 이유식

    ➜이유식 초기 5~6months이유식 초기에는 모든 재료를 곱게 갈아 모유나 분유와 비슷한 농도로 조리해 먹이는 게 좋다. 이유식은 아토피나 알레르기 위험이 적은 쌀미음부터 시작하는 게 기본. 그다음 채소, 과일, 고기 순으로 한 가지씩 재료를 첨가하되 2~3일 정도 아이의 반응을 살핀 뒤 다른 재료를 넣어보는 식으로 진행한다. 생후 6개월이 되면 반드시 철분 함량이 높은 고기를 먹여야 하는데, 지방 함량과 알레르기 위험이 적고 소화흡수율이 높은 소고기와 닭가슴살이 적합하다. ➜이유식 중기 7~9months 1. 무소고기수프how

  • [스타트업브리핑] ‘핀테크 스타트업’이 말하는 규제

    이번 주 (14~19일)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국내 산업 규제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핀테크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배달앱 요기요는 푸드테크 분야 인재를 뽑기 위한 인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셰어하우스 우주와 가라지는 1인 가구를 위한 공유공간 협약을 맺었다.◇ 금융위 핀테크 간담회… “규제 완화 등으로 핀테크 인프라 접근성 높여야”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금융위원회 핀테크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핀테크 스타트업 등 업계 관계자 300여명 등이 모였다. 핀테크 스

  • 국회로 넘어온 국민연금, ‘책임’ 두고 시작부터 대립

    정부의 국민연금 개편안에 대한 국회 논의가 본격화됐지만 재정건전성, 스튜어드십 코드 시행 등을 두고 시작부터 정부와 야당이 대립하는 모습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연금 개편안과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았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현 제도를 유지(소득대체율 40%‧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유지하되 기초연금을 현행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 소득대체율 45%‧보험료율 12%로 조정, 소득대체율 50%‧보험료율 13%로 조정 등 총 네 가지의 국

  • 야3당 “선거제 개혁위해 국회 특권 없애는 3법 찬성”

    바른미래당, 민중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 대표들이 선거제 개혁을 위해 국회 예산 비리와 특권을 없애는 ‘국회개혁 3법’을 지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치개혁공동행동 등 시민사회서 이날 제안한 국회개혁 3법은 입법활동비와 특별활동비 폐지, 독립기구를 만들어 의원 예산 감사와 연봉 및 해외출장 심의, 개인보좌진 축소 등을 담고 있다. 국회 예산 비리와 특권을 없애기 위해 법으로 못 박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민 불신을 줄여 선거제 개혁과 의원정수 확대를 이루겠다는 목적이다.이날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

  • [기자수첩] KB국민은행 노사 갈등, 윤종규 회장 리더십 보일 때

    영화 ‘빅쇼트’가 떠오른다. 국내 최대 리테일 은행인 KB국민은행의 파업 사태를 보면서 말이다. 이 영화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을 예측한 실제 인물들을 다뤘다. 영화나 국민은행 사태나 일치하는 건 금융권에서 누가 잘못했든 역시 마지막 피해자는 고객이구나 싶다. 그런데 일치하는 점 하나가 또 보인다. 영화도 언급했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사태의 책임을 졌던 금융권 CEO는 거의 없었다. 이들은 오히려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 소위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Occupy the Wall Street)’

  • 양승태 대법원과 ‘재판거래’···서영교 등 형사처분 가능하나

    여야 전·현직 국회의원 4명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와 상고법원 입법을 두고 재판거래를 했다는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온 가운데,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당사자로 지목된 의원들을 형사처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검찰은 서 의원과 관련해 처분규정이 없어 불기소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범죄의 구성요건을 충족해 기소가 가능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검찰은 지난 15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추가기소했다. 상고법원 도입 등 법원행정처의 현안에 도움을 받을 목적으로 법제사법위원회

  • [기자수첩]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첫 단추가 중요하다

    국민연금이 그동안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섰다. 지난해 도입한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수탁자책임 원칙)를 실전에 쓸 채비를 마쳤다. 지난 16일 국민연금은 ‘2019년 제1차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한진칼과 대한항공의 주주권 행사에 대해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에서 논의키로 의결했다. 공식적으로 스튜어드십코드 이행의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스튜어드십코드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기관투자자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의결권 행사 지침을 말한다.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한 기관 투자자는 단순히 주식 보

  • 野4당, 1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민주당, 즉각 응하라”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4당이 채용비리 국정조사‧선거제도 개혁‧청와대 특별감찰반원 의혹 등을 처리하기 위한 1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나경원(자유한국당)‧김관영(바른미래당)‧장병완(민주평화당)‧윤소하(정의당) 등 야4당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 4당은 1월 임시국회 소집을 계속 거부하는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관영 원내대표는 “1월 임시국회를 열어 채용비리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 선거제 개혁안 등을 처리하기로 약속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제대

  • 정치권으로 확대되는 ‘재판거래’ 수사

    검찰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가 행정부-사법부 간 재판거래를 넘어 입법부-사법부 사이 재판거래로 옮아가는 모양새다. 검찰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최대 현안이었던 상고법원 추진 과정에 입법부-사법부 간 뒷거래 사실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했다. 정치권 인사 10여명의 관심 사항이 정리돼 있다는 문건을 검찰이 확보한 만큼, 입법부-사법부 사이 추악한 거래가 추가로 드러날지 주목된다.검찰은 지난 15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추가기소했다. 정치인 관련 사건들의 재판개입이 주요 이유다. 검찰은 특

  • 금융지주, 생존 위한 디지털금융 강화 ‘잰걸음’

    국내 금융지주들이 올해 생존 필수 전략으로 꼽히는 디지털금융 강화에 나섰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터넷전문은행이 등장하는 등 기존 전략만으론 살아남기 힘들다는 절박함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디지털 혁신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금융지주들 사이에서 커지는 중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지난 14일 서울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그룹과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사업적 역량으

  • 1월 합의 약속에도 선거제 개혁 공전···“민주·한국당 회피”

    국회가 1월 선거제 개혁 합의를 약속해 놓고도 거대 양당이 회피하면서 진전이 없다. 시민사회는 거대 양당에 선거제 개혁에 대한 1월 내 합의를 촉구했다.여야 5당은 지난해 12월 15일 선거제도 개혁 관련 합의문을 발표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연동형 비례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선거제도 개혁 관련 법안을 1월 임시국회서 합의 처리한다고 밝혔다.그러나 1월의 반이 지나갔지만 선거제 개혁에 대한 국회 합의는 진전

  • 새해 첫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1월 임시국회’ 논의 합의 실패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14일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가졌지만 쟁점 현안을 놓고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3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오전에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재한 정례회동을 한 뒤 오찬과 오후 회동을 이어갔지만, 합의에는 실패했다.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1월 임시국회 소집을 비롯해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와 관련한 특별검사 도입 및 관계 상임위 개최, 선거제 개혁 등을 논의했다. 특검 도입과 상임위 개최는 자유한국당이, 선거제 개혁 문제 처리를 위한

  • 을지로 ‘갬성’

    커피한약방 & 혜민당을지로 고층 빌딩 사이 골목 뒤편에 자리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카페 커피한약방. 사람 하나 겨우 지날 만큼 좁은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오른쪽엔 ‘커피한약방’, 왼쪽엔 ‘혜민당’이 있다. 이곳은 허준 선생이 진료하던 혜민서 자리인데, 2014년 연극배우 강윤석이 ‘커피한약방’을 먼저 개업했고, 반대편에 양과자점 ‘혜민당’도 오픈했다. 앤티크한 가구와 소품, 조명까지 디테일하게 신경쓴 때문인지 왠지 드라마 의 ‘구동매(유연석 분)’가 가베(커피의 한자어)를 마시고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민생·개혁입법 드라이브 거는 당·청···文대통령, ‘여야정 협의체 정착’ 주문

    청와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민생‧개혁 입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당청은 민생 입법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고, 동시에 여·야·정 상설 협의체를 정착시켜 야당 설득에도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11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는 문 대통령이 지난해 원내대표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신년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국회 입법 과제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문 대통령은 “TV를 보면 홍영표 원내대표가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눈에 핏줄도 터진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힘이 들까 그런

  • 공정위 '솜방망이 제재' 논란, 여전히 진행형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하도급 위반 관련 벌점 제도 개선에 나섰지만 여전히 ‘솜방망이 제재’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의 공시의무나 담합 관련 사건에서 공정위의 제재가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공정위는 지난해 말 하도급법 위반에 부과되는 벌점제도의 감경 요건을 이전보다 엄격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현행 하도급법에는 기업이 법을 위반하면 제재 유형별로 경고 0.5점, 시정명령 2점, 과징금 2.5점, 고발 3점 등을 부과한다. 이런 식으로 벌점이 쌓이면 3년 누적치를 계산해 5점이 넘을 경우 공공

  • 국회 문체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발의…‘원스트라이크 아웃’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선수의 폭행‧성폭행 피해 고발로 체육계를 향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10일 체육지도자의 폭행으로부터 운동선수를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하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개정안의 내용을 소개했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선수를 폭행한 지도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이다. 지도자는 단 한 차례라도 선수 폭행‧성폭행 등 혐의로 형을 받을 경우 자격이 영구 박탈되고, 국가가 정한 폭행‧성폭행

  • [신년회견] 문 대통령 “경제정책 보완해 ‘혁신적 포용국가’ 이뤄낼 것”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정부 경제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보완하면서 반드시 ‘혁신적 포용국가’를 이뤄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이야 말로 ‘사람 중심 경제’의 필요성을 더욱 강하게 말해주고 있는 것”이라며 “경제정책의 변화는 두렵고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신뢰도 낮아졌다. 정부는 이런 경제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 고용지표가 양적인 면에서 기대에

  • ‘금강산관광’‧‘개성공단’ 등 남북경협 실무협상 속도붙나

    정부가 지난해 ‘판문점 선언’과 ‘남북군사합의’에 따른 후속 협력 계획을 밝혔다. 특히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경제협력 관련해 북한과 실무협상을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국방부, 문화체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등 5개 정부부처는 9일 국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현황을 보고했다.이 자리에서 5개 부처는 판문점 선언, 남북군사합의 등 지난해 2차례의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후속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올해부터 진행될 실무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우선 국방부는 한강 하구와 서해 북방

  • 경제단체 “최저임금‧근로시간단축 보완책 마련 시급” 요구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4개 경제단체는 7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단축제 등 정책에 대한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효율적인 기업활동을 위한 규제해소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정치권에 호소했다.4개 경제단체는 이날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주최로 열린 ‘경제 비상상황 극복:무엇을 해야 하나’ 경제단체 초청 긴급간담회에 참석해 한국당 지도부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제출했다.우선 이들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큰 폭으로 인상된 최저임금 정책에 대한 보완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손

  • 여야, 신재민‧김동연 기재위 청문회 개최 두고 ‘평행선’

    여야는 7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 관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집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렸다. 또한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 여부에 대해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홍영표(더불어민주당)‧나경원(자유한국당)‧김관영(바른미래당) 등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새해 첫 정례회동을 갖고 이들 쟁점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우선 야당은 기재위를 소집해 청문회를 열고, 신 전 사무관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출석시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나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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