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사] 대선 주자들, 미국 선제타격 반대 뜻 밝혀라

    한반도가 일촉즉발(一觸卽發) 위기에 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핵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선제타격 포함 모든 옵션을 준비하라고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에 지시했다.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 전단은 호주로 가던 항로를 바꿔 한반도로 다가오고 있다. 이 와중에 북한은 제6차 핵실험을 실시할 채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떠오르는 걸 떨칠 수 없다.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하고 미국이 북한 핵실험 기지나 지휘부를 선제 폭격한다. 북한은 남한을 향해 장사정포와 미사일을 쏘고 휴전선을 중심으로 남북 군사력

  • [재벌일가 소득]⑭ 12개 재벌 일가 지난해 8314억원 배당잔치

    재벌 총수 일가들이 지난해 배당으로 주머니를 두둑하게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저널e가 3월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 올려진 2016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2개 그룹 일가 172명이 지난해 받은 배당총액만 8314억원에 이른다. 단순 평균으로 계산하면 1인당 48억3398만원을 앉아서 번 셈이다. 삼성그룹 일가는 배당만 2900억원가량을 챙기면서 가장 배당을 많이 받은 총수일가가 됐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1950억원이 넘는 배당을 받아 개인 중에서는 가장 많은 배당을 받

  • [재벌일가 소득]⑫ CJ 이재현, 상장계열사 5곳서 배당 170억원 챙겨

    CJ 오너 일가 5명이 지난해 상장 계열사들로부터 172억원 가량을 배당금 명목으로 챙겼다. 이중 이재현 회장은 169억9700만원을 배당 받았다. 비상장사 배당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이 회장이 받은 총 배당소득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회장은 지난해 사면이 결정되기 전 건강상 이유로 모든 계열사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지난달 31일 CJ 9개 상장 계열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 발표한 201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169억9700만원을 배당받았다. 이 회

  • [재벌일가 소득]⑨ 자산 팔고 계열사 매각 ‘포스코’… 성과로 연봉↑

    임기 2기를 맞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해 등기임원 보수로 16억42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보다 36% 늘어난 금액이다. 권 회장뿐 아니라 김진일 사장과 오인환 부사장 연봉도 각 34%, 52%씩 늘었다. 2014년 취임 이후 계열사 청산, 지분 매각 등 구조조정에 열 올리며 2015년 적자에서 지난해 흑자로 전환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포스코 임원 4인의 총 보수는 44억5000만원이다. 3월31일 포스코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 발표한 201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오준

  • [재벌일가 소득]⑥ GS 오너일가, 지난해 배당‧보수 883억원 챙겼다

    GS그룹 총수 일가 49명이 지난해 배당과 보수를 합쳐 883억원 이상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형제를 뺀 기타 친인척 44명은 지주사 GS로부터 배당금 명목으로 468억원을 가져갔다. 지주사 GS에서 가장 많은 배당을 받은 임원은 78억2354만원을 받은 허용수 GS EPS 부사장이다. 70억6831만원을 배당받은 허창수 회장보다 7억5523억원 많다.지난달 31일 GS그룹의 상장계열사 6곳과 비상장계열사 2곳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 발표한 2016년 사업보고서

  • [재벌일가 소득]⑦ 한화 오너 일가, 지난해 배당 159억원 챙겨

    한화 오너 일가 6명은 상장 계열사 중 ㈜한화에서만 배당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159억1144만원가량을 배당금 명목으로 챙겼다. 삼성 오너 일가가 약 2900억원, LG그룹 구씨 일가가 약 1050억원을 챙긴 것보다는 적다. 대신 비상장사 배당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총 배당 소득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31일 한화그룹의 7개 상장 계열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 발표한 201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해 111억4226만원을 배당받았다. 김 회장이

  • [재벌일가 소득]⑧ 한진 조양호, 지난해 보수 66억원·배당 3억원

    한진해운 법정관리 한파를 맞은 한진이 배당 한파에도 떨고 있다. 지난해 한진 배당금 규모는 매우 작다. 한진을 제외한 대한항공, 한진칼 등 계열사가 지난해 배당을 실시하지 않은 탓에 조양호 한진 회장은 지난해 고작 3억2909억원을 배당 받았다. 한진 일가 5인 중 지난해 계열사 등기임원으로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인물은 조 회장이 유일하다. 조 회장은 지난해 계열사 3곳서 보수 66억4036만원을 받았다. 3월31일 한진그룹 4개 상장계열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 발표한 2016년

  • [재벌일가 소득]① 삼성 오너일가, 지난해 배당·보수 합쳐 2900억원 챙겨

    13개 재벌 총수일가와 전문경영인이 지난해 상장 계열사들로부터 받은 배당금과 보수를 전수 조사했다. 조사는 상장사가 3월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 올린 2016년 사업보고서 자료에 기초했다. 조사 대상은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한진, 두산, 신세계, CJ, 아모레퍼시픽 총수일가와 전문경영인이다. [편집자주]삼성그룹 오너 일가가 지난해 2900억원을 현금 배당받아 돈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등기, 미등기이사 보수 명목으로 받은 것까지 포

  • [재벌일가 소득]⑤ 롯데 신동빈, 지난해 배당 111억원·보수 63억원 챙겨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일가 5명이 지난해 배당과 보수를 합쳐 326억원 이상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5명은 과도한 배당과 공짜 급여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특히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해 배당 111억원과 보수 63억원 등 총 175억원 이상을 받았다. 롯데그룹 상장계열사 9곳이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상장 계열사 6곳으로 부터 111억6277만원을 현금배당 받았다. 롯데쇼핑(13.46%) 84억원, 롯데제과(8.78%) 14억원, 롯데칠성음료(보통주 5.71%,

  • [재벌일가 소득]② 현대차 오너 父子, 지난해 배당·보수 1500억원 챙겨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보수와 배당금을 합쳐 979억6616만원을 받았다. 이건희 삼성 회장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소득이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지난해 총 571억5133만원을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88억700만원)보다 100억원가량 더 많이 받았다. 또 현대차 상장 계열사 등기임원 36명도 지난해 보수 260억원 이상을 챙겼다. 3월31일 현대차의 11개 계열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 발표한 201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 등 현대차 총수 일가

  • [재벌일가 소득]③ SK 최태원, 지난해 배당·보수 합쳐 625억원 받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상장 계열사들로부터 배당과 보수 총합 625억374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 회장의 사촌형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사촌 동생 최창원 SK가스 부회장은 지난해 각각 25억원과 50억원 가량을 챙겼다. 동생 최재원 SK 수석부회장과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각각 배당 소득으로 1억원 미만을 받는데 그쳤다. 전문경영인인 김창근 전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은 급여로만 35억500만원​을 받았다. ​ 지난달 31일 SK그룹 15개 상장계열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

  • [2016 사업보고서-직원] 삼성물산, 건물인력 감축은 진행형

    삼성물산이 지난해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건설부문 직원 수를 줄이고 있다. 지난해 건설부문 직원 수를 전년 대비 18% 가량 감축했다.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이 건설부문 인력을 추가로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3월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 발표한 ‘201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6553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는 전년(7952명) 대비 17.59% 줄어든 인원이다. 특히 건설부문 인력이 다른 부문보다 많이 줄었다. 지난해말 삼성물산 전체 직원은 1만252명으로

  • [2016 사업보고서-직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연봉 5700만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 급여 수준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대 상장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근속연수도 시총 상위 30대 기업에서 가장 짧았다. 비정규직 비율도 시총 상위 30대 기업 중에서 가장 높아 불명예를 안았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다른 시가총액 상위 상장사보다 기업 연령이 낮은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 발표한 2016년 사업보고서에

  • [2016 사업보고서-직원] 삼성생명 여성, 임원되긴 하늘의 별따기

    삼성생명 여성 직원이 임원이 되려면 797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 직원 수가 많은 반면 여성 임원 수 비중이 낮은 데서 비롯됐다. 반면 남성 직원이 임원이 되기 위해선 46대 1의 경쟁률을 넘어서면 된다.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 발표한 201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생명 여성 직원 수는 2392명으로 전년 2465에 비해 소폭 줄었다. 전체 직원에서 차지하는 여성 직원 비율은 45.27%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위 기업의 전체 평

  • [2016 사업보고서-임원]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건설업계 연봉 킹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이 그룹 내·외부를 통틀어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또 건설업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하다. 그룹에선 삼성전자 임원을 제외하고 연봉이 가장 많다.삼성물산이 3월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 발표한 ‘201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사장이 지난해 받은 연봉 총액은 20억4400만원이다. 이는 급여 11억9500만원, 상여금 8억1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200만원을 포함한 수치다. 최 사장이 지난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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