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AST LONDON

    런던의 동쪽, 젊은 아티스트가 모여 사는동네 이스트 런던에는 자연과 예술이 녹아 있는 조화로운 삶이 있다. ‘이스트 런던식’ 행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들여다봤다.​ @climpsonandsons 본격적으로 브로드웨이 마켓을 둘러보기 전 플랫 화이트 한잔하기 좋은 클림스앤선스.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만드는 맛있는 커피를 즐기기 위한 런던너의 발걸음으로 아침부터 분주하다. 커피 맛으로 유명한 런던의 픽스 커피(Fix Coffee)나파리의 텐벨(Ten Bells) 같은 곳에서는 클림스앤선스의 원두를 사용할 정도니 커피 맛을 일단 믿어도

  • 컬처클럽

    따스한 햇볕 아래 신나게 취하고 흔들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 시즌. 떼창에서 뒤처지고 싶지 않다면 이 정도는 듣고 가시길. 자미로콰이 - 클라우드 9(2017)(5/28, Seoul Jazz Festival)1992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밴드 자미로콰이. 리드 싱어 제이 케이(Jay Kay)의 주도 아래 당대에 유행했던 애시드 재즈의 그루브를 기반으로 진한 펑크와 소울의 끈끈한 매력을 동시에 풀어낸다. 25년째 세계적 인기를 지키고 있는 그들이 7년간 공백을 끝내고 최신 정규 음반 을 발표했다. 그중 두 번째 싱글인

  • 선명한 색

    암튼외부는 흰색이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팬톤이 선택한 컬러였던 마르살라에서 영감을 받았고, 여러 번의 채색을 거쳐 지금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다. 반지하의 좁은 공간을 보랏빛으로 칠해 문을 열면 신비롭고 몽환적인 기분이 든다. ‘암튼’ 들어와보면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에 놀라게 될 것이다.위치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15길 37 영업시간 12:00~22:00(화요일 휴무)​ 프리지어 카페중국에서 건너온 일러스트레이터가 연남동에자리 잡은 한 카페의 벽면을 피치 톤으로 칠했다.‘흔하지 않음’을 지향하는 도전

  • 새콤달콤 칵테일

    [Forest Mail]녹음이 우거진 숲을 연상시키는 칵테일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파슬리, 차이브, 딜, 세이지 등 초록 잎사귀들을 재료로 고른 이유다. 초록 빛깔을 띠는 동시에 달콤한 맛을 내는 과일로는 키위가 제격. 여기에 어느 과일과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럼(Rum)을 더했다. 그 결과 키위의 달콤함에 상큼한 첫인상이 완성되고, 코끝엔 초록 잎사귀에서 뿜어져 나오는 싱그러운 아로마가 오래도록 맴돈다. 더욱 풍부한 향을 즐기고 싶다면 둥근 와인글라스를 사용하길 권한다. How To Make1. 각얼음이 담긴 셰이커에

  • 어른을 위한 그림책

    오늘도 출근합니다_킵고잉 네이버 누적 조회수 1300만이라는 기록을 보유했지만, 여전히 그림 작가와 직장 생활을 겸업하고 있는 킵고잉이 풀어낸 공감 툰. 상사에게 하도 까여 의기소침해졌다면, 조직 개편에서 낙동강 오리알이 됐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내일도 출근할 예정이라면, 일요일 밤 '개콘'이 끝나는 걸 보며 절규하는 대신 이 책을 펼쳐보자. 당신과 비슷한 존재가 여기 있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 사진=그라치아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_이상희, 최현미, 한미화, 김지은 그림책 전문가들도 그림책으로

  • 임신부 시기별 검사 총정리

    “축하해요, 이제 엄마가 되셨네요!” 초음파로 보이는 아기집에 산부인과 선생님의 밝은 목소리로 축하 인사까지 건네받은 참. 다부진 엄마가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한 채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폭풍 검색을 시작했다. 검색창을 빼곡하게 채운 검사 목록과 각종 의학용어를 보고 있자니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산부인과에 내원해 임신을 확인한 후부터 출산까지 약 10개월 동안에는 매달 받는 정기검진 외에도 꼭 챙겨야 할 검사가 많다. 사실 처음 검사 목록을 접하면 ‘그 많은 검사를 다 받아야 할까?’, ‘진료비를 벌기 위한 병원의 잔꾀(!)는 아닐

  • 유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융합예술교육'이 궁금하다

    아이의 두 돌 즈음까지 문화센터의 오감발달 놀이 수업을 시키는 부모들이 꽤 많다. 하지만 이 시기를 지나면 체계적인 예술교육을 시키고 싶어도 어떤 기관에 아이를 보내야 할지 고민스럽다. 많은 전문가들은 테크닉 위주의 예술교육이 아이의 창의력이나 정서 발달을 저해한다고 지적한다. 유아기는 오감을 통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 천편일률적인 미술학원 대신 특색 있는 ‘아트 스튜디오’를 찾는 엄마들이 많아지는 이유다.융합예술교육이란?요즘 ‘융합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융합예술교육이란 예술 장르 간의 경계를

  • 연년생 육아의 기술 PART2

    [연년생 육아 솔루션]1) 첫째에게는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준다으레 부모들은 둘째가 태어나면 큰아이가 의젓하게 맏이 노릇을 해주길 바란다. 하지만 첫째 역시 아직 부모의 품이 그리운 어린아이일 뿐이므로 엄마 아빠는 첫째가 동생에게 갖는 질투나 슬픔, 분노 등의 감정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이고 있는 그대로 이해해줘야 한다. 만약 아이가 동생을 때리거나 관심을 받기 위해 퇴행 행동을 보인다면 지적하기보다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법을 가르칠 것. “형이 되는 건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야. 만약 동생 때문에 화가 나고 슬프다면 엄

  • 연년생 육아의 기술 PART1

    아이의 인생에서 형제는 부모 못지않게 중요한 존재다. 그 때문일까. 터울이 많아야 싸우거나 질투하지 않고 오순도순 지내고, 한편에서는 터울이 적어야 친구처럼 공감대를 나누며 잘 큰다는 등 두 자녀의 이상적인 터울에 관해 의견차가 분분하다. 그런데 연년생은 모두가 그 고단함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꺼낸다.‘한 살’이라는 적은 간격이 부모와 아이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걸까. 이보다 더할수는 없다! 연년생 육아의 고충힘듦의 정도는 비교할 수 없지만 쌍둥이나 터울이 있는 형제자매들과 달리 연년생 아이들은 유독 다툼이 잦아 부모 손 역시

  • 초보맘, 예방접종이 궁금해요! PART2

    맞힐까 말까? 선택접종 제대로 알기경피용 BCG vs 피내용 BCG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는 결핵 발병률 1위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결핵 보균자가 많다는 것. 2세 이하 소아결핵 환자의 80%는 가족 내 감염으로 발병하는 만큼 결핵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생후 1개월 내에 BCG를 접종해야 한다. 그런데 경피용 BCG와 피내용 BCG 중 어떤 걸 맞혀야 할지 고민되게 마련. 각각 접종 방법에 차이가 있고 각 백신마다 특징이 다르므로 잘 따져보고 아이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자. 경피용과 피내용, 무엇이 다를까?피내용은 신생

  • 초보맘, 예방접종이 궁금해요! PART1

    아이가 성장하면서 시기별로 반드시 맞혀야 하는 예방접종은 초보맘에겐 어려운 숙제처럼 느껴진다. 종류가 워낙 많은데다 시기도 정해져 있어 깜빡하면 놓치기 쉽기 때문이다. 예방접종표를 들여다보면 필수접종과 선택접종이 있는데, 말 그대로 보호자 마음대로 ‘선택’하면 되는지도 궁금하다.예방접종은 전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독성을 제거하거나 약화시킨 균을 투여해 몸속에 병원체가 침투했을 때 싸울 수 있는 항체를 만들어주는 것. 갓 태어날 아기일수록 저항력이 약해 한 번 병에 걸리면 위독해질 수 있으므로 권장하는 시기에 예방접종을 마치는 게

  • 봄철 유행하는 안과 질환 총정리

    날씨가 풀리고 바깥 활동이 잦아지면 그때부터 엄마들의 걱정도 한 가지 시작된다. 황사와 미세먼지 탓에 아이의 병치레가 잦아지기 때문. 봄철에 걸리기 쉬운 병이라고 하면 흔히 호흡기질환이나 알레르기 질환을 떠올리지만, 그에 못지않게 발병률이 높은 것이 바로 안과 질환이다.대표적인 안질환으로 꼽히는 안구건조증의 경우 1년 내내 불편함을 겪는 만성질환이기도 하지만 특히 봄철에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구건조증 환자는 매년 3~5월에만 100만 명 이상 발생하고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눈물계통의 장애(안구

  • have a fun! 놀이방 아이디어

    아이들이 실내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이자 집 안 여기저기 흩어진 장난감을 한데 모아둘 수 있는 놀이방.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만족하는 놀이방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Case 1]플레이하우스로 꾸민 서이의 놀이방놀이방은 놀이 공간이자 아이의 물건과 장난감을 한곳에 넣어둘 수 있는 효율적인 수납공간이다. 홈스타일리스트이자 5세 딸 서이의 엄마인 이연주 씨가 집에서 가장 넓은 공간을 아이방으로 꾸민 것도 그런 이유다. 3년 전 지금의 152㎡(46평) 아파트로 이사 온 연주 씨는 방 3개 중 가장 넓은 곳을 아이 방으로 택했다. 이

  • 알아두면 요긴한 임신·출산·육아 생활법률

    살다 보면 소소한 법적 분쟁에 휩싸이기도 한다. 이는 아이 키우는 부모들도 마찬가지. 산후조리원 계약 후 생기는 분쟁부터 돌 사진을 찍은 뒤 업체가 파산해 피해를 입은 경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문제는 사건·사고가 터져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부모가 대부분이라는 것. 모두 법을 어렵게 생각해서다.이러한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 출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아이의 아빠이자 변호사인 이제한 씨가 쓴 이 그것. 저자가 직접 상담한 63가지의 법률적 사례에 대한 친절한 답

  • 워킹맘을 위한 6문 6답

    ① 출산전후휴가 90일은 어떻게 날짜를 정해야 하나요? 만일 출산예정일이 빨라지거나 늦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출산전후 휴가 기간은 총 90일이고 반드시 출산일 이후에 45일 이상 확보되어야 한다. 따라서 출산예정일이 정해진 경우 가장 빨리 출산전후휴가를 쓸 수 있는 시기는 출산 44일 전이며, 가장 늦은 시기는 출산 당일이다. 만약 출산일이 예정보다 늦어져 출산 후 휴가 기간이 45일이 안 된다면 추가로 휴가를 받을 수 있지만 추가된 휴가 기간에 대해서는 급여나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반대로 출산일이 예정보다 앞당겨져 휴가

  • 우리 시간표 한 번 짜볼래?

    5~6세 된 아이들도 나름의 스케줄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 유치원에 가고 하원 후 놀이터에서 놀거나 학습지를 푸는 등 하루의 일과가 정해져 있다. 문제는 아이들이 아직 시간 개념이 잡히지 않아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잘 가늠하지 못한다는 것. 게다가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엄마 눈에는 한없이 느긋하게 움직여 화를 내거나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아 다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아이와 하루 일과를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시간표 짜기’다. 아직 어린 아이에게 시간표가 꼭 필요할까 싶은 부

  • 아이를 성장시키는 매직워드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건네는 말은 아이의 정서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며, 부모자녀 사이의 관계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막상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모르겠다는 부모들이 대다수. 그러다 보니 무작정 “잘했어”, “우리 ○○이가 최고야” 식의 맥락 없는 칭찬을 건네기도 한다. 매일 밥을 먹듯이 하루에 좋은 말을 하나씩 들려주면 아이의 마음도 쑥쑥 자라게 마련. 그렇다면 아이에게 어떤 말을 들려주면 좋을까? [아이를 크게 키우는 부모의 말]①자존감을 키워주는 말 : “사랑해”평소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자

  • 신생아의 베이비사인 해석하는 법

    기저귀도 보송하고, 젖을 먹인지는 1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좀처럼 울음을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그야말로 미치고 펄쩍 뛸 노릇. 내 아이가 울음과 몸짓을 통해 하려는 말은 무엇일까? 이제 막 아기와 마주한 초보맘은 시도, 때도, 그리고 이유(!)도 없이 들려오는 아이의 울음소리가 당황스럽기만 하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이가 ‘운다’는 사실이 아니라, ‘왜’ 우는지 그 원인이다. 대부분 엄마들은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나서야 아기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신생아는 본능적으로 원하는 것을 몸짓으로 표현하며 자신의

  • 친구와 함께라면 괜찮아

    무서운 것이 많아 용기가 필요한 아이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갖가지 두려움을 줄줄이 적어놓고 하나씩 맞서서 이겨나가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책 이 출간되었다. 너무너무 무서울 때 읽는 책세상에 무서운 게 너무 많은 주인공 남자아이와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개 불테리어, 주변 분위기에 잘 휘둘리는 소심한 개 퍼그가 무서운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괴물, 유령, 커다란 개, 사촌동생 등 다양한 두려움의 대상들을 강아지 친구들과 대화로 극복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귀엽고도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로 담아냈

  • 도담도담 어린이 건강체험관에 다녀왔어요

    서포터즈 비비맘이 직접 발로 뛰며 가족 편의시설이나 육아 서비스를 체험해본 소감을 전하는 비비맘 리포트. 이달에 찾아간 곳은 ‘도담도담 어린이 건강체험관’이다. 입장료&이용시간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고,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해요.단, 토요일 운영은 기관의 사정에 따라 이용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전화(02-3396-6453)로 사전 예약을해야 이용이 가능하고 입장료는 무료랍니다. 관람하는 데 1시간 정도 걸려요. 교통편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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