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방송, 김정은 방중 공식 확인…7∼10일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7∼10일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중국을 방문한다고 8일 보도했다.중앙방송은 이날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초청에 의해 2019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게 됩니다”라고 보도했다.이번 방문에는 김 위원장의 부인 이설주 여사와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이수용·박태성 노동당 부위원장, 이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이 동행한 것으로

  • [美中무역전쟁] 일시적 휴전 후 첫 대면 협상, 양국 이견 해소한다

    90일간 무역전쟁 휴전에 돌입한 미국과 중국이 7일 베이징(北京)에서 올해 첫 차관급 대면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 8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번 무역협상은 양국이 휴전 기한 내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는 점에서 차관급 실무협상단이 무역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지난해 12월 1일 정상회담서 올해 3월 1일까지 약 90일 동안 상대국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른바 ‘일시적 휴전’에 합의했다. 미·중 정상 간 합의에 따라 협상 시한이 3월 1일까지로 정

  • [美中무역전쟁] 무역 협상 앞두고 다시 ‘강대강’ 대치 국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초부터 미·중 수교 40주년 축전을 교환하는 등 화해 모드로 분위기를 띄우면서도 이른바 ‘강대강’ 대치 국면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미·중 양국은 지난해 무역전쟁 여파로 상호 경계심이 높아져 있는데, 미국 정부 주요 인사들이 새해부터 정책 초점을 중국으로 맞추면서 압박을 예고하고 있다.미국과 중국은 지난해부터 무역전쟁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마찰을 빚고 있고 있다. 이에 향후 협상에서 양국이 어떠한 결과를 도출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상 최대 규모 거래’라고

  • 트럼프-시진핑 ‘전화담판’…“협상 잘 진행되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초 미‧중 정상회담 후 첫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완화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오전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 주석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미·중 간 무역협상이 긍정적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금 중국의 시 주석과 길고 매우 좋은 통화를 했다고 협상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며“(협상이) 타결되면 그것은 모든 주제와 분야, 쟁점들을 망라하는 매우 포괄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美中무역전쟁] 일시적 휴전 속 1월 초 첫 담판 돌입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 수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시키로 합의해 일시적 휴전기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양국은 내년 1월 초 무역 갈등 해소를 위한 첫 담판에 돌입할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의 새해 초 담판 협상은 향후 무역전쟁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미·중 양국 정상은 지난 1일 정상회담을 통해 고율관세를 주고받는 무역전쟁을 90일 동안 멈추고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1월 초로 예정된 미·중 협상은 양 정상이 무역전쟁 휴전을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성사되는 공식대면자리다.미국 블룸버그통신은 26일 미국 정

  • 美‧中, ‘화해수순’ 들어가나…윤곽 잡히는 무역협상의제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의제의 윤곽을 잡아가며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되는 모습이다. 지난 11일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과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 등 고위관리들은 전화통화로 양국 정상회담의 공통인식 실천과 무역협상 추진을 위한 일정표‧로드맵 등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정상회담에서 무역 불균형 해소, 협상의제 등에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지만, ‘잡음’은 이어져 왔었다.당시 미국은 ▲중국이 상당한 양의 농산물‧에너지‧공산품을 미국으로부터 수입 ▲​미국

  • [기자수첩] ‘일시 휴전’ 미·중 무역전쟁…정부 대책 마련할 때

    양보 없는 싸움을 이어갔던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일시적 휴전을 합의하면서 전 세계가 한숨을 돌리게 됐다. 비록 90일 간의 시한부 휴전이지만 전 세계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경과와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 1월부터 90일간 추가 관세를 유예시키기로 했다. 미·중 양국 정상의 무역전쟁 일시적 휴전은 완전한 무역전쟁의 종식을 의미하지 않는다. 양국 간 협상이 난항에 빠져있고, 짧은 기간 동안 해결해야 할 난제가 남

  • 미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에 투심악화…다우 3.1% 급락 마감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4일(현지 시간) 급락했다. 미국 국채의 장단기가 금리 역전된 현상이 나타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험로를 가게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99.36포인트(3.10%) 급락한 25027.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90.31포인트(3.24%) 하락한 2700.06에 장을 끝냈다. 나스닥 지수는 283.09포인트(3.80%) 내린 7158.43에 마감했다.

  • 12월 증시 산타랠리 가능할까…'미중 무역분쟁·통화정책·달러' 주목

    올해도 어느덧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국내 증시가 12월 산타랠리를 펼칠 수 있을 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달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협상,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과 달러의 움직임 등에 국내 증시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휴전한 미중 무역분쟁, 독일까 약일까지난 12월 1일(현지 시간) 금융시장의 시선은 G20 정상회의가 열린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했다.​ 글로벌 증시를 끊임없이 괴롭히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두 정상의 만남으로 해결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았던 까닭이었다.

  • [美中무역전쟁] ‘90일 휴전’ 두고 온도차 보인 미·중 언론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 수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90일간 보류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양국은 이번 협의를 놓고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무역전쟁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미·중 양국은 내년 초 부과하기로 했던 추가 관세를 일시적으로 유예한 상황이지만, 짧은 협상 기간에 해결해야 할 난제가 남아있어 무역전쟁 확전 가능성은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업무 만찬에서 관세율 인상 또는 추가 관세 부과를 일시 중단하고 무역 협상을 재개

  • 트럼프 "中, 美자동차에 부과하던 40%관세 삭감·철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40% 관세를 삭감·철폐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미국에서 수입하는 차에 대한 관세를 줄이고 없애는 데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중국이 관세를 단계적으로 축소할지, 전면 철폐할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이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주요20개국 정상회의 기간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에서 서로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90

  • 트럼프, 미중 무역 담판에 "엄청난 합의" 평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무역 대화에 대해 “엄청난 합의”라 평가했다.2일(이하 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성사된다면 일찍이 체결된 가장 큰 합의의 하나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두 정상은 1일 업무만찬을 통해 미국은 내년 1월부터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

  • 中 CCTV “트럼프·시진핑, 내년 추가관세 부과않기로”

    ​미국과 중국이 내년 1월1일 이후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회담을 갖고 내년 1월1일 이후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는데 합의했다고 중국 관영 CCTV의 영문채널인 CGTN이 보도했다. 다만 CGTN은 '협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내용 이외에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다. 미국 정부는 지난 7∼8월 5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중국 정부가 미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형식의 대응을

  • 미중 무역 전쟁 담판의 날…전 세계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최근 양국간 최대 현안인 관세 부과를 놓고 담판에 나선다.두 정상은 11월 30일부터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따로 만나 만찬을 함께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미·중 양국이 각각 상대편에서 수입한 2500억달러, 1100억달러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 전쟁에 돌입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을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미·일 정상회담 모두발언 후 기자들에게 시 주석과의 회

  • 골드만삭스 “미중 정상회담 뒤 갈등 더 심해질 가능성 높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결과가 부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다음 달 1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나올 수 있는 결과를 3가지로 예측했다. 블룸버스는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로 ‘갈등 고조’ 방향이 이어질 것을 예상했다.이는 미국이 현재 관세를 부과하는 중국산 수입품의 관세율을 25%로 올리고 나머지 2670억달러(한화 약 299조원) 중국 제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한다는 뜻이다. 미국과 중국은 현재 각각 2500억달러, 1100억달러 규모의 상

  • 슈로더투신운용 "미·중 무역분쟁, 정상회담서 합의 가능성 낮아"

    영국계 자산운용사인 슈로더투신운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두 나라가 합의하기엔 하기엔 얽혀있는 이해관계를 풀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슈로더투신운용은 내년 투자 전략과 관련해서 미국 주식과 신흥국 채권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키스 웨이드 슈로더투신운용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년 글로벌 경제 및 시장 전망 기자간담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초 정상회담에서 합의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미국과

  • 백악관 "트럼프, G20 기간 文대통령과 양자 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일~다음달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은 27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와 관련한 백악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기간에 문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 외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마우

  • 트럼프·시진핑 다음달 1일 회동…무역분쟁 파고 잦아들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회동한다고 미국 통상전문지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드’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정상의 대면은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서명한 다음 날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중 양국은 최근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보복관세 부과 등 무역전쟁을 놓고 격하게 충돌

  • [美中무역전쟁] 정상회담 앞둔 美, 강경파 배제…협상모드 전환?

    내달 1일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미국 내 대(對)중 강경파 핵심인물로 알려진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회담에서 배제돼 미·중 간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서로 유화적인 제스처를 보이고 있어 무역전쟁 등 미중 양국 간 갈등이 최악으로 치닫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쏠린다.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회동하고 G20 일정이 끝난 직후인 12월1일 별도 양자회담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

  • 트럼프 “중국, 관세 때문에 합의 원해…합의 할 수 있다면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는 30일~12월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무역전쟁과 관련해 미국과의 합의를 원한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해외 파병 장병들과 화상통화를 갖고 기자들과 만나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 “나는 매우 준비가 잘 돼 있다”며 “나는 모든 세부사항을 알고 있다. 나는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내 직감은 항상 옳았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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