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자의 메디컬나우] 복지부 정무직 거취 주목···‘박민수’ 식약처장說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관가는 물론 보건의료계도 관심을 갖고 있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 거취가 주목된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복지부 안팎에서 박 차관 이동설이 확산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까지 신임 대통령비서실장과 국무총리 후보자를 인선하지 못한 상태다. 이번 주말 이후로 인선이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이에 대통령비서실장과 총리 인선 이후로 예상되는 개각에서 복지부 포함 여부가 주목된다. 조 장관과 의료계로부터 교체 압

  • [이기자의 메디컬나우] ‘오유경·안상훈’ 거취 주목···교체설·출마설 확산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내각과 대통령실에서 차관급 공직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했던 전현직 공직자 2명 거취가 주목된다. 10일 정치권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오유경 식약처장과 안상훈 전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 처장의 경우 후임자 후보에 대한 인사검증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안 전 수석은 4월 총선 출마설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식약처장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허가와 안전 정책을 총괄하고 있어 영향력이 크다는 평가다. 복지정책 전문가인 안 전 수석도 향

  • 尹, 석달 만에 산업부 장관 교체···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지명

    [시사저널e=유호승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 장관 교체 불과 3개월만에 인사다. 방문규 현 장관이 내년 총선에서 경기 수원병 지역구 출마가 유력한 상황이어서 장관 교체에 나선 것이다.안 후보자는 1968년생으로 대구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박사, 로스쿨 법학 밥사 학위를 각각 수료했다.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지냈고, 2020년 한국국제통상학회 제25대 회장을 맡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을 맡아 안정적인

  • 尹 대통령, 내주 초 개각···경제부총리에 최상목 전 경제수석 유력

    [시사저널e=이상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내주 초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인선 결과가 주목된다. 경제부총리에는 최상목 전 경제수석이 유력한 상태로 파악된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오는 4일 늦어도 다음 주에는 개각을 단행할 전망이다.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정책실 신설과 수석비서관 교체를 통해 2기 대통령실 출범을 발표한 데 이어 장관 교체 등 인적 쇄신을 통해 원활한 국정 수행을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출로 풀이된다. 실제 윤 대통령은 같은 달 28일 국무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떠나는 분들이 있을

  • [이기자의 메디컬나우] ‘이기일’ 유임된 복지부, 당분간 고위직 유지하나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최근 대통령실 개편에서 사회수석이나 신설 가능성이 있던 복지수석 하마평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올랐지만 결국 불발됐다. 이에 당분간 실장급 이상 복지부 고위직에 변화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단행한 대통령실 개편에서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사회수석비서관에 발탁했다. 또한 신설 여부를 검토했던 복지수석비서관은 신설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이에 그동안 사회수석이나 복지수석 하마평에 올랐던 이기일 차관은 계속 복지부에서 근무할 전망이다. 조만간 단행이 전망되는 개

  • [이기자의 메디컬나우] 복지부 개각, 어떻게 진행될까···4가지 경우의 수는?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보건의료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향후 개각 대상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최근 간호법 사태를 누구든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돼 향후 장차관 교체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대통령실은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5일 출범하는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현 국가보훈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장에는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가, 국가보훈부 차관에는 윤종진 현 보훈처 차장이 임명됐다고 대통령실은 공지했다. 이날 발표에는 장관급이며 인사청문회 대상인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 [이기자의 메디컬나우] 복지부, 조규홍·이기일·박민수 거취 주목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조만간 개각이 단행될 것이란 관측이 확산됨에 따라 보건복지부를 이끌고 있는 조규홍 장관과 이기일, 박민수 차관 거취가 주목된다. 그동안 대과 없이 근무했고, 특히 연금개혁이라는 대형 현안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유임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반면, 예상치 못한 돌발변수를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2일 복지부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후 개각을 단행할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다. 시점은 오는 6월이나 7월 경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중앙

  • ‘홍패싱’에서 ‘홍관철’로···홍남기 부총리 장수 비결은

    [시사저널e=최성근 기자] 정부와 여당 내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임기가 흐를수록 홍 부총리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당정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실질적으로는 청와대 국정 방향을 그대로 따르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2018년 12월 11일 취임 이후 933일째 경제 사령탑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로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의 842일 기록을 넘어 역대 최장수 장관 기록을

  • 금감원장 공석 ‘한 달’···후보군 압축됐지만 앞길 ‘막막’

    [시사저널e=이기욱 기자]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감독업무를 총괄하는 금융감독원장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정부 경제라인 개각 등의 이슈와 맞물려 금감원은 윤석헌 전 금감원장의 퇴임 이후 한 달째 수석부원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들어 유력 후보군이 하마평에 오르며 인선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 내부 반발의 가능성이 높아 업무가 정상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새로운 인물을 물색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으며 금감원 내부에서는 원장과 감사 등 주요 요직을 방치하고 있는 정부에 대한 책임론

  • [기자수첩] 文정부 ‘금융홀대론’ 임기 말까지 이어지나

    [시사저널e=이기욱 기자]관치금융, 정치금융, 금융사와의 전쟁 등 금융산업과 관련된 문재인 정부의 부정적 키워드는 여러 가지가 있어왔다. 하지만 그 중 취임 당시부터 임기 말에 접어드는 지금까지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아마 ‘금융홀대론’일 것이다.금융홀대론이 가장 처음으로 제기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첫 해인 2017년이다. 전임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인수위원회도 꾸리지 못하고 곧장 임기를 시작했던 문 대통령은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을 시작으로 빠르게 청와대 및 정부 부처의 수장들을 선임하기 시작했다.하지만

  • 차기 금감원장, 여전히 ‘안갯속’···대행체제 장기화시 업계 혼란 우려

    [시사저널e=이기욱 기자]관료 출신과 민간 출신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후보들이 거론되던 차기 금융감독원장 인선 작업이 최근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윤석헌 금감원장의 임기가 이번 주를 끝으로 만료될 예정임에도 오히려 이전보다 하마평이 잠잠해지고 있다. 당분간은 김근익 수석부원장이 직무 대행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일각에서는 경제라인 개각 일정 등으로 인해 대행체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다수 나오고 있다. 대행체제 하에서는 주요 정책 방향이나 금융사 CEO 징계 결정에 어려움이 있어 금감원장의 공백이 길어질 경우 금융사들의

  • 김부겸 국무총리 지명···국토부 등 5개 부처 장관 발표

    [시사저널e=최성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무총리 교체와 함께 5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고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정세균 국무총리 후임에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했다 .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박준영 해수부 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엔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문승욱 국조실 2차장,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안경덕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을 각각 발탁했다.김부겸 총리 후보자는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2017년

  • 힘잃은 윤석헌 연임설···차기 금감원장, 관료 출신 복귀할까

    [시사저널e=이기욱 기자]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임기 만료일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오자 차기 금감원장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때 일각에서 제기됐던 윤 원장의 연임설은 금감원 내부의 반대 여론 등에 부딪혀 조금씩 힘을 잃어가는 상황이며 관료와 정치권, 민간 출신의 다양한 이름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최근 금감원 안팎에서는 민간 출신 금감원장의 한계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관료 출신 인사의 복귀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윤 원장의 연임에 무게가

  • 3월 지나도 ‘감감무소식’···기업은행, 노조추천이사제 도입 언제쯤?

    [시사저널e=이기욱 기자]노조추천이사제 도입 여부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기업은행의 이사회 구성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이미 4명의 사외이사 중 2명의 임기가 만료됐음에도 여전히 신임 사외이사 선임 절차는 안갯속에 빠져 있으며 재·보궐 선거, 개각 등의 이슈로 장기간 지연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일각에서는 선임 절차 지연으로 노동조합 측의 추진 동력이 약해질 경우 금융권 최초의 노조추천 사외이사 선임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기업은행 입장에서도 이사회 구성이 늦어지게 되면 경영의 불확실성이 커지게 돼 현안 대응에

  • 靑 비서실장·민정수석 교체···잇따른 개각, 경제·개혁 드라이브 의지

    [시사저널e=이창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권 5년차를 앞두고 개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거개각’을 통해 분위기를 쇄신하는 동시에 주요 경제‧개혁 등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31일 문재인 대통령은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 등을 각각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민정수석 등으로 임명했다. 앞서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종호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한지 하루 만이다.이와 같은 청와대 개각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부동산 정책 논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 등의 영향으

  • 법무장관 박범계·환경 한정애·보훈처장 황기철 내정

    [시사저널e=이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법무부장관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환경부장관에는 한정애 민주당 의원, 국가보훈처장에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각각 내정했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0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정 수석은 박 후보자에 대해 “판사 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제20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민주당 생활적폐청산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 각종 부조리 해결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법원, 정부, 국회 등에서 활동하며 쌓은 식견과 법률적 전문성, 강한 의지력과 개

  • 여권도 등 돌린 변창흠···청문보고서 채택 불발되나

    [시사저널e=이창원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앞서 변 후보자를 향해 제기된 ‘막말 논란’, 블랙리스트 작성 및 낙하산 채용 등에 대해 야당은 물론 여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잦아들지 않으며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변 후보자는 이와 같은 논란, 의혹 등에 일부 사과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지만, 국회 인사청문회장에서 야당 의원들은 장관 인사로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이어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변 후보자에 대한 인사

  • 문대통령, 국토부 등 4개부처 개각···김현미 교체

    [시사저널e=변소인 기자] 4개 부처에 신임 장관이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교체하는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토부 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를 각각 내정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발표했다.이에 따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결국 교체됐다. 부동산 정책에 대한 원성이 자자하자 정부가 결단을 내린 것이다. 다만

  • 집값 못 잡고 구설수만···김현미 장관, 결국 경질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년 반 동안 국토교통부를 이끌어온 김현미 장관이 교체된다. 김 장관은 그동안 부동산 정책 실패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이 잡히지 않고, 전세난까지 가중되면서다. 여기에 ‘30대 영끌’, ‘일산 아파트 5억원’, ‘아파트 빵’ 등의 김 장관의 발언들이 구설수에 올라 정부에 대한 국민 여론이 악화된 점도 경질된 배경으로 꼽힌다.4일 청와대는 이날 개각을 단행하면서 김 장관의 후임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내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 [이기자의 메디컬나우] 복지부 장관, 김용익 ‘원톱’ 외 하마평 무성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개각 관련 내용이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교체될 경우 후임 장관 후보군이 하마평에 올라있다. 현재로선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다소 앞서나가는 것으로 분석되지만, 다른 후보군이나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8일 정치권과 복지부 등에 따르면 최근 청와대가 개각은 대통령의 인사권이라며 보도 자제를 당부한 후 개각 범위와 시기, 장관 후보군 등이 베일에 가린 상태다. 복지부 장관도 역시 알려진 내용이 적고 예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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