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학년 입시부터 서울 16개大 정시 40% 확대···학생부종합전형 기준 공개 의무화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대학에 입학하는 오는 2022학년 입시부터 서울 소재 대학이 정시를 통해 신입생을 40% 이상 선발한다. 또한 불공정 논란을 빚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평가 기준을 대학이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해 논란이 일었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는 정부 구상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입 개편안 골자는 공정성 강화로 요약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입시 의혹 사건 이후 “대입 수시 전형에

  • 유은혜 “모든 대학 정시 비중 상향 아냐···학종 쏠림 큰 대학 균형 맞추는 것”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입 정시모집 확대 계획과 관련해 전국 모든 대학 정시 비중 상향이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쏠림이 높았던 대학이 적정하게 균형을 맞추도록 비율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12일 밝혔다.또 정시모집 확대 대상 학교와 비율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의 일반고 전환과 관련해 추가 예산이 필요하지 않다고도 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입 정시모집 확대 계획에 대해 “전국 모든 대학 정시 비중 상향이 아니다”며 “학종 쏠림이 높았던 대학이 적정하게 균형을 맞추

  • 유은혜 “자사고 등 일반고로 일괄적 전환이 사회적 논란 최소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로 일괄적 전환이 사회적 논란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데는 5년간 1조원 가량이 필요하다고 했다.8일 유 부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의 일반고 전환과 관련해 “이미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던 것이다. 그 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문제들과 폐해들을 진단했다”며 “일괄적으로 전환하는 게 사회적 논란을 최소화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어 유 부총리는 “이들 학교는 시행령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 외고·자사고·국제고 2025년 일반고로 전환한다

    정부가 외국어고·자율형사립고·국제고등학교를 2025년부터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한다. 고등학교 서열화를 해체해 평준화하겠다는 것이다.교육부는 일반 고등학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5년간 2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을 위한 2022년 교육과정개정 및 대입제도 개편도 추진한다.교육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2025년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를 모두 일반고로 전환한다. 동시에 일반고의 교육과정 다양화 등 교육 역량을 강화해 고교학점제

  • ‘교육개혁’ 첫발 뗀 文정부···정시 확대·특목고 폐지 방침

    문재인 정부가 ‘교육개혁’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었다. 이른바 ‘조국 정국’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특혜 입시 의혹이 불거지면서, 입시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국민적 목소리가 높아지면서다.정부가 밝힌 교육개혁 방침은 대학입시 정시모집 비중을 확대하고, 자립형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를 오는 2025년까지 일괄 폐지하는 방향이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짓지 않고, 향후 시‧도교육청, 대학 등과의 논의를 통해 당정청이 함께 확정짓기로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교육

  • 특목고 사라지나···당정청 ‘2025년 일반고 일괄전환’ 논의 중

    정부와 청와대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등이 자립형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이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잠정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학부모들과의 갈등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14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당·정·청은 지난달 18일 국회에서 개최한 협의회에서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계획을 안건으로 다뤘다. 전환 시점은 고교학점제가 도입하는 2025년 3월부터다. 이를 위해 교육부가 중심이 돼 내년부터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일반고 전환을 유도하는 정책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 오는 2022년 대학입시부터 수시‧정시 통합안 논의키로

    오는 2022년 대학입시부터 수시와 정시로 이원화했던 대학전형이 통합될 전망이다. 지난 1997년 도입된 수시가 25년만에 없어지면서 대학 입시 방식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수능 반영 비중도 높아질 전망이다. 학생부 종합 평가 방식에 대해 ‘금수저 전형’이란 비판이 일면서다. 2022년은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대학전형을 치르는 시기다.​교육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아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안을 이날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에 제시하고 숙의‧공론 과정을 거쳐 8월까지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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