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추석도 따뜻하게”···완성차, 무상 점검 및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추석을 맞아 국내 완성자동차 업계가 소비자 대상으론 무상 점검을, 협력사에겐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기아는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점검 항목은 ▲오일류 ▲에어컨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

  • KT, ITS 솔루션으로 구축해 지자체 시범서비스 공략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KT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디지털트윈 등 KT의 기술을 이용해 지능형교통체계(ITS) 솔루션을 개발해 전국 실증 사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KT는 11일 울산광역시 남구 울산교통관리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C-ITS·ITS 구축 성과 및 핵심기술 등 KT의 AI모빌리티사업 현황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C-ITS는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 간 통신으로 교통 소통 지원 시스템이다.최강림 KT AI모빌리티사업단장 상무는 “같은 생태계에서 움직이는 강소기업이 높은 수준으로

  • 현대차,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공간 ‘EV 파크’ 운영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워시홀릭 분당용인 센터(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내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공간 ‘EV 파크’를 신설하고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EV 파크’는 현대차가 국내 세차 전문 기업 워시홀릭과 협업해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시간을 즐거운 경험으로 바꾸고자 마련한 공간이다. 워시홀릭 센터 내 드라잉 존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들이 세차와 충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현대차의 승용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EV 파크’를 이용할 경우 특별한 멤버십 혜택도

  • 거점형 충전소부터 이동형 서비스까지···현대차, 전기차 충전 서비스 지속 투자

    [시사저널e=유주엽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개발·판매와 더불어 충전시설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전기차 판매의 가장 큰 걸림돌로 충전 인프라 문제가 지적되는 만큼, 향후 충전시설이 확대된다면 국내 전기차 보급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7일 현대차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워시홀릭 분당용인 센터에 전기차 충전과 세차를 병행할 수 있는 ‘EV 파크’를 신설했다. EV 파크는 현대차와 국내 세차 전문 업체 워시홀릭의 협업을 통해 구성된 공간으로, 100kW급 급속 충전기 4기와 세차 시설이 마련돼 있

  • [스타트업브리핑] 미래 소부장 기술 이끌 K-스타트업들···“국산화는 물론 세계시장 공략”

    [시사저널e=염현아 기자]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그동안 해외에 크게 의존해 왔다. 이에 최근 국내 스타트업들의 소부장 핵심 기술 개발이 이어지면서 정부도 적극 지원에 나선 모양새다. 미래 산업 기술을 이끄는 스타트업들의 선전으로 소부장 기술 국산화가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2021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선정식에서 20개사가 새롭게 선정됐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소부장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 예고없는 정부 C-ITS 사업 보류에 중소기업 피해 불가피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교통분야 디지털 뉴딜 사업인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본사업이 시행 직전 갑작스레 보류됐다. 기획재정부(기재부)가 통신기술 표준과 관련해 두 기술의 비교·실증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투자를 미뤘기 때문이다. 정부 정책에 따라 투자해 온 중견·중소기업들은 회사의 존속과 사업전략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등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국토교통부(국토부)는 부처 간 실무 협의안에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겠단 입장이다.19일 관계부처 및 업계에 따르

  • KT-현대모비스, 5G 자율주행 본격 시동

    지난해부터 5G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있는 KT와 현대모비스가 실시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과 차량 사물 간 통신(C-V2X)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을 시연했다.KT는 현대모비스, 현대엠엔소프트와 함께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서 ‘5G 커넥티드 카 기술 교류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 행사는 KT와 현대모비스가 1차 협력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개발기술을 시연하고 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행사가 열린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은 총면적 약 34만 평 규모로, 국내기업 주행시험장 중

  • [영상] LG유플러스 통신(5G-V2X) 기반 자율주행 이모저모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V2X(차량·사물간 통신) 기반의 일반도로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공개 시연했습니다. 5G-V2X(Vehicle to Everything)는 이동통신(5G) 기반의 차량무선통신으로 차량과 사물(다른 차량, 모바일 기기, 교통 인프라 등)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입니다. 차량 대 차량(V2V, Vehicle), 차량 대 기지국(V2I, Infrastructure), 차량 대 보행자(V2P, Pedestrian), 차량 대 네트워크(V2N, Network

  • 구광모 LG, 새 먹거리로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 키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최근 모빌리티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LG전자, LG유플러스, LG이노텍 등 LG그룹 계열사가 모빌리티를 신성장동력으로 역량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LG유플러스는 1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V2X(차량·사물간 통신) 기반의 일반도로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앞서 LG그룹은 LG전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LG화학 차량용 배터리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했다. 최근 5G로 자율 주행차 등이 주목받으며 미래형 모빌리티 시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LG전

  • 갈 길 먼 자율주행···김 빠진 이동통신사 5G 축제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 차량 사물 통신(V2X, Vehicle evetything) 기술 개발에 공 들이고 있으나 5G 기반 직접통신 기술을 상용화하기까지는 앞으로도 긴 시간이 필요해 5G 자율주행이 당분간은 마케팅 수단에 그칠 것이란 지적이다. 아직 차량용 LTE C-V2X 직접통신조차 안정성을 검증받지 못했다. 국내 업계는 5G 기반 C-V2X(Vehicle to everything) 연구와 실증 사업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교통 안전 C-ITS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차량용 직접통신 방식으로 앞서 개발된 W

  • “5G 시대 초읽기”···자율주행 완성하는 V2X, 빛 볼까

    차세대 이동통신 5G 상용화를 앞두고 업계가 신사업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초저지연, 초연결성 5G 상용화로 자율주행 등 자동차산업도 변화를 맞았다. 이 가운데 자율주행 통신 표준이 과제로 떠올랐다. 정부와 업계는 무선랜 기반 DSRC(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s) 방식과 이동통신 기반 C-V2X(Celluar V2X) 방식 사이에서 고심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선 안정성이 입증된 DSRC와 저지연성이 강점인 C-V2X를 통합하는 플랫폼을 대안으로 제시한다.V2X(Vehicle to X)는

  • 걸음마 딛는 양자암호 통신···이통사 5G 보안 책임질까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5G 상용화를 앞두고 해킹, 도청을 방지할 통신 보안 신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해킹을 원천 봉쇄할 양자암호 통신 연구 개발에 분주하다. 통신은 물론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응용분야 보안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다. 정부 역시 올해 관련 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18일 SK텔레콤은 이달부터 5G 가입자 인증서버에 IDQ사 양자난수생성기(QRNG)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양자난수생성기는 양자의 ‘불확정성’을 이용해 패턴 분석 자체가 불가능한 무작위 숫자를 만드는 장치다.

  • [CES2019] 차량용 통신 스타트업, 미국에 회사 설립한 까닭은

    (라스베이거스(미국) = 송주영 기자) “미국이 규제와 인력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에 훨씬 더 좋은 환경을 갖췄습니다.”자동차용 통신 정보기술업체 ‘에티포스(ettifos)’ 관계자의 말이다. 이 업체는 미국 현지 한인 기술진들이 설립한 회사다. 차량과 사물이 통신하는 ‘V2X(Vehicle to X)’ 기술을 11일(현지시각) 폐막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에서 선보였다. 회사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플레젠튼에 있다. 미국 IT산업 산실이라고 불리는 새너제이 인근이다. 에티포스가 본사를 캘리포니아에 둔 까닭은 미국이 V

  • 자율주행차 '눈' 보조하는 초정밀지도…무인차 시대 앞당기나

    해외서 자율주행차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실시간 초정밀지도'가 기존 센서 감지 시스템을 보완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위치 정보의 정확도를 높인 것은 물론 주행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초정밀지도는 무인주행차 등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기술로 평가된다. 올 초부터 자율주행차 사고가 잇따르며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3월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해외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운영하는 자율주행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 불붙은 삼성‧LG 자율주행 선점 경쟁…셈법은 ‘제각각’

    각기 다른 방향에서 같은 산을 오르려는 모양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간 자율주행 선점경쟁 얘기다. 삼성전자는 펀드조성과 M&A(인수합병)에 전략적 방점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LG전자는 ‘기술개발’ 담금질에 나섰다. 대표적인 미래먹거리로 꼽히는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놓고 전자 양강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조짐이다.16일 관련업계와 포춘 등 외신을 종합하면 삼성전자가 레노버의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레노버 오토’와 손잡고 자율주행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레노버 오토는 자율주행차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통합·관리하는 ‘에이웨어(

  • LG전자, 퀄컴과 손잡고 자율주행차 부품시장 정조준

    LG전자가 퀄컴과 손잡고 자율주행 부품시장 적극 공략에 나선다,LG전자는 퀄퀌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 공동개발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 R&D캠퍼스 내에 이동통신 기반 V2X(Vehicle to Everything‧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 등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과 미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소를 설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이동통신 기반 V2X 기술은 ▲차량 대 차량(V2V, Vehicle to Vehicle) ▲차량 대 인

  • [2017 경제대예측]㊱자율주행차 시대 눈앞에

    “현존하는 직업 65%가 20년 후엔 사라진다.”올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은 정보통신(IT) 기술 발달에 기초한 초연결성, 초지능성, 예측 가능성으로 미래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존재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된다고 내다봤다.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인터넷 통신망으로 연결되고 여기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형을 파악하면 예측의 영역이 형성된다.이 중심에 자율주행자동차가 서 있다. 자율주행차는 자동차와 도로에서 보내는 데이터를 끊임없이 주고받아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가속하고 감속하며 또 방향을

  • 현대차 전자기술센터장 "사람이 운전하는 자율주행차 만든다 "

    인공지능은 바둑만 두는 것이 아니다. 구글은 2009년부터 자율주행기술을 연구해왔다. 불과 7년도 되지 않아 인공지능은 주차, 차선변경, 긴급제동까지 배웠다. 빠르게 발전하는 자율주행기술에 자동차 업체들은 서로 다른 수를 둔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자율주행자동차 개발방향에 대해 "무인자동차가 아니라 지능형고안전자동차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자율주행차는 지능형고안전차” 자동차 업계에서는 무인차시대가 도래하면 자동차 수요가 줄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완성차업체들은 IT업체들과 손을 잡고 다양한 분야로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