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장원영·슈가 ‘깜짝등장’…국내 첫 ‘갤럭시언팩’ 인산인해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6일(한국시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열고, 5세대 갤럭시Z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한단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언팩엔 파트너사와 인플루언서, 각국의 취재진 등 2000여명이 현장에 참석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2020년 발매한 솔로곡 ‘대취타’로 시작한 이날 언팩은 K팝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슈가는 신제품 발표 도중에 영상을 통해 “폴드 사용자들은

  •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폰 싱글 힌지 탑재 전망

    [시사저널e=이호길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8월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는 전작과 달리 접고 여는 기능의 힌지가 한개만 장착될 전망이다.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제품 경량화와 부품 비용 절감을 위해 힌지 개수를 줄였다. 1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출시한 갤럭시폴드부터 지난해 선보인 폴더블폰까지 양쪽에 힌지 2개를 탑재했지만, 올해부터 싱글 힌지로 설계를 바꿨다. 부품 숫자가 줄어들면서 고장 가능성이 낮아지는 효과도 있다.전자업계 관계자는 “힌

  • 삼성전자, 갤럭시폴드3·플립3 공개···내구성·성능↑, 가격↓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폴드3)’와 ‘갤럭시Z플립3(플립3)’를 공개했다. 폴더블폰 대중화를 목표로 두 제품 모두 내구성을 대폭 강화한 가운데, 가격은 약 40만원 낮췄다.11일(한국시간)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을 온라인으로 열고, 3세대 갤럭시Z 시리즈를 공개했다. 폴드3엔 폴더블폰 최초로 S펜을 탑재했다.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도 적용해 몰입도를 높였다. 플립3는 커버 디스플레이를 전작 대비 4배 키워 실용성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노태문 삼성전자 무선

  • 폴더블폰 대안 ‘롤러블폰’은 먼 미래···좁아진 투명PI 시장

    [시사저널e=윤시지 기자] 국내 주요 소재 업계가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투명 폴리이미드(PI) 시장 성장세가 주춤하다.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3년차를 맞았지만 투명PI 시장 동반 성장 전망과 달리, 삼성전자 등 주요 스마트폰 업계가 초박형강화유리(UTG) 채용에 더 적극적인 영향이다. 투명PI 대체 수요처로 지목된 롤러블 스마트폰은 당분간 상용화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롤러블 스마트폰 시제품을 공개하고 개발 계획을 밝힌 LG전자나 오포 등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실제 제품

  • 中 안방서도 밀린 화웨이, 폴더블폰 내놨지만

    [시사저널e=윤시지 기자] 중국 화웨이가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2를 내놨지만 생산 규모는 10만대 안팎에서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화웨이의 중국 내 점유율을 흡수하고 있는 오포는 최근 연달아 롤러블 스마트폰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폼팩터(외형) 기술 경쟁에서도 견제에 나섰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오포는 21%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화웨이(17%)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화웨이는 비보(18%)에게도 밀려 3위로 전락했다.화웨이는 지난해부터 미국 정부 제재

  • 화웨이 ‘마지막 자존심’···메이트X2로 갤Z폴드2 겨냥

    [시사저널e=윤시지 기자] 중국 화웨이가 세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2’를 공개하고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2 대비 디스플레이 크기와 힌지(경첩) 디자인 설계 우위를 강조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 제재로 인해 스마트폰 핵심 부품 조달이 어려워졌지만 메이트X2로 스마트폰 사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장은 올해 메이트X2 생산 규모를 10만~20만대 규모로 추정한다. 22일(현지시각) 화웨이는 온라인 공개행사를 통해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2를 소개하며 “새로운 힌지 디자인을 통해 메이트X2를 접을 경우 다른 폴더

  • LG 이어 中 뛰어든 ‘롤러블폰’···‘폴더블’ 장벽 넘나

    [시사저널e=윤시지 기자] 새해 LG전자를 필두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롤러블 스마트폰 사업이 가세한다. 올해로 상용화된 지 1년이 지난 폴더블 스마트폰과 상품성을 겨루며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시장에선 롤러블 스마트폰이 폴더블 스마트폰에 비해 화면 주름 문제에 대한 우려는 덜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내부 디스플레이를 잘 보호할 수 있는 부품 및 설계 안정성이 제품 성공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1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개막한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21을 통해 롤러블 스마트폰 시제품 및 기술을

  • 삼성, 폴더블폰 ‘접히는 유리’ 확대에 부품업계 경쟁

    [시사저널e=윤시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내년을 기점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에 초박형강화유리(UTG) 소재 커버윈도우 채용을 확대할 전망이다. 전자업계는 기존 상용화된 폴더블용 UTG를 개선해 내년을 기점으로 S펜 사용이 가능한 UTG 커버위도우가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기존 스마트폰용 유리 소재 가공 업계의 UTG 가공 기술 경쟁이 예상된다.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UTG 채용을 확대하면서 관련 생산라인 증설 투자가 예상된다. 복수의 시장조사업체 전망을 종합하면 올해를 기점으로 향후 5년 간 폴더블 디

  • 내년 스마트폰 5대 중 2대는 ‘OLED폰’

    [시사저널e=윤시지 기자] 내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비중이 40%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패널 업계가 생산규모를 키운 가운데 패널 단가까지 낮아져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넘어 채용이 확대되면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내년 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 비중은 38%로, 올해 33% 대비 5%포인트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내년 LTPS LCD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34%로, 올해 38% 대비 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을 기점으로 OLED 디스

  • ‘폴더블’ 물결, 내년 노트북까지 번지나

    올해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개화한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이 내년 노트북까지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와 함께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인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역시 점차 고도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IT 시장을 주도할 10대 기술 중 하나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꼽았다. 내년을 기점으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트북과 같은 다른 IT 기기까지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확대 채용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도하는 가운데 다양한

  • 삼성 스마트폰의 새 얼굴, '폴더블·홀 디스플레이'

    삼성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앞세워 스마트폰 디자인 차별화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스마트폰 전면 화면에 구멍을 파고 카메라를 심는 ‘홀 디스플레이’부터 화면을 접는 폴더블 디스플레이까지 독자적인 브랜드를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장기적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 대량 양산과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 확보를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2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 들어 폴더블 커버 윈도우용 초박형강화유리(UTG)와 홀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브랜드

  • 올해 폴더블폰 패널 5개 중 3개는 '위·아래'로 접었다

    올해 팔린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위아래로 접는 '클램쉘' 모델 비중이 과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클램쉘 폴더블 스마트폰이 대화면 수요를 노리는 인폴딩 모델 보다 낮은 가격대와 생산 이점 덕분에 수요와 공급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내년을 기점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스마트폰 업계는 폴더블 스마트폰 가격대를 낮추기 위해 생산 원가를 줄이기 위한 시도를 지속할 전망이다. 16일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시장에서 클램쉘 스마트폰 패널이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기록할

  • [영상] 갤폴드2 리뷰···커진 화면은 좋지만 이번에도 ‘카툭튀’

    삼성전자가 지난 1일 ‘삼성 갤럭시 Z 폴드2 언팩 파트2’를 열고 ‘갤럭시 Z 폴드2’를 공개했다. 11일부터 15일까지의 사전 예약 판매 기간을 거쳐 오는 18일 공식 출시된다. 이에 앞서 갤럭시 Z 폴드2를 대여해 특장점을 살펴봤다. 전작 대비 대폭 넓어진 화면과 접거나 펼쳐도 끊김 없이 이용 가능한 ‘앱 연결성’은 장점이었지만 무게와 여전히 높은 가격, ‘카툭튀(카메라 툭 튀어나옴)’는 단점이다.갤폴드2에는 4.6인치에 불과했던 전작 대비 대폭 커진 6.2인치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는 삼성전자가 올 초 선보인 ‘갤럭시S

  • 불붙는 '폴더블' 경쟁···스마트폰 넘어 노트북까지

    지난해 시작된 ‘폴더블’ 열풍이 올 연말 노트북과 태블릿까지 옮겨 붙었다. 중국 레노버가 세계 최초 폴더블 PC를 출시하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제조사도 10인치 이상 화면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공들이고 있다. 다만 여전히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야하는 문제가 있어 태블릿과 노트북 폴더블 대중화까진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1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내년 출시를 목표로 펼쳤을 때 13~15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IT 제품을 개발 중이다. 디스플레이 크기만 보면 노트북 모니터 수준이다. 전자업계

  • [체험기] 갤폴드2, 커진 화면 몰입감 높였지만 이번에도 ‘카툭튀’

    삼성전자가 지난 1일 ‘삼성 갤럭시Z폴드2 언팩 파트2’를 열고 ‘갤럭시Z폴드2’를 공개했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사전판매를 받는다. 이에 앞서 4일부터 주요 매장에 갤럭시Z폴드2를 전시했다.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갤럭시스튜디오를 방문해 전작인 갤럭시폴드1과 비교하고 갤럭시Z폴드2의 특장점을 살펴봤다. 전작 대비 대폭 넓어진 화면과 접거나 펼쳐도 끊김 없이 이용 가능한 ‘앱 연결성’은 장점이었지만 무게와 여전히 높은 가격, ‘카툭튀(카메라 툭 튀어나옴)’는 단점이다.◇ 전작 대비 더 크고 얇아진 ‘갤폴드2’갤폴드2를 마주

  • “갤Z폴드2로 뒷심”···삼성전자, 올해 ‘폴더블폰’ 대중화 도전

    삼성전자가 세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를 앞세워 폴더블 확산에 나섰다. 갤럭시Z폴드2 출하량은 지난해 갤럭시폴드 실적 40만대를 넘어서며, 많게는 전작 대비 2배 규모로 출하량이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내년을 기점으로 폴더블 스마트폰 가격대를 내리고 제품군을 늘리기로 하고 생산 설비 확충에 나선다.삼성전자가 지난 1일 ‘갤럭시Z폴드2’를 공개했다. 전작과 같은 239만8000원 출고가에 화면은 더 커졌다. 이 제품은 지난해 갤럭시폴드 후속작이자 향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흥행 지속 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2’ 공개···“화면 키우고 두께 줄이고”

    삼성전자가 세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이자 갤럭시폴드 후속작 ‘갤럭시Z폴드2’를 공개했다. 디스플레이는 더 커졌고 제품 두께는 얇아졌다. 멀티태스킹과 사진 촬영 기능도 개선됐다.1일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Z폴드2 언팩 파트2를 온라인 개최하고 제품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5일 갤럭시언팩 당시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2 일부 사양만 살짝 소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갤럭시 Z 폴드2' 지난 폴더블폰에 대한 다양한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하드웨어와 사용자 경험 모두 혁신을 이뤘으며, 구글·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인

  • 5G 증가세 빨라졌는데 품질은 제자리

    5G 서비스 가입자 수 순증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LTE(4G)보다 20배 빠르다던 5G 속도와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는다. 이통3사가 소비자에게 상품 가입 시 5G 서비스 품질을 더 정확하게 알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이동통신업계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 5G 서비스 가입자가 2분기에 148만8838명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 1분기 5G 서비스 가입자 순증 121만3023명과 비교해 증가폭이 커

  • 마이크로소프트까지 뛰어든 ‘접는 폰’ 경쟁

    마이크로소프트(MS)가 첫 폴더블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를 선보인 가운데 스마트폰 시장 선두를 다투는 삼성전자와 화웨이 역시 연내 신제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지난해 개화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경쟁이 확대되는 모습이다.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최소 4종 이상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될 전망이다. 우선 MS가 내달 북미 시장에 신형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를 출시한다. 서피스 듀오는 MS 첫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전면에 탑재된 두 쪽의 화면을 반으로 접거나 360도로 펼칠 수 있는 구조다. 삼성전자 갤

  • 삼성전자, 갤노트 ‘힘 빼고’ 폴더블 ‘키우고’

    삼성전자가 판매량이 줄고 있는 갤럭시노트 대신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군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대화면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1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 40만대 수준에서 올해 300만대 이상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을 기점으로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군이 갤럭시노트 시리즈 수요를 일부 흡수하면서 판매량이 더욱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올해 전망치 300만대는 지난해 40만대 규모에서 최대 650%가량 증가한 수치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코로나19 여파에도 갤럭시Z플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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