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그룹, ‘미래 선도자’ 인재 선발 및 육성 주력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LS그룹이 ‘LS Futurist(미래 선도자)’ 선발 및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앞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탄소 배출 없는 전략과 배·전·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실행력으로 성과를 창출할 창의적인 인재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는 물론 재건 산업이 예정된 우크라이나 등 기회요소가 많은 신시장을 개척할 도전적인 인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을 찾은 구 회장은 함께 참관한 임

  • 기아, ‘The 2024 K9’ 출시···5933만~8685만원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기아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K9’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The 2024 K9은 내·외장 디자인을 한층 고급화하고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이번 K9의 외장에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해 플래그십 이미지를 더욱 높였다.특히 수평형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두리의 얇아진 크롬 베젤과 어우러져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는 이

  • 기아,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개시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기아가 중고차 ‘트레이드-인(trade-in, 보상판매)’을 시작한다.3일 기아에 따르면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 가능하다. 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이 기아 ▲EV 전 차종 ▲K5(HEV 포함) ▲K8(HEV 포함) ▲봉고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에서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 현대제철, 美 조지아 전기차 전용 강판 스틸서비스센터 9월 가동 박차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현대제철이 미국 조지아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 강판 가공 공장 가동 시기를 올해 9월로 계획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당초 2025년 1분기에 예정됐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HMGMA)가동을 올 4분기로 앞당겨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현지 가공센터 가동시기도 당초 계획보다 빨라졌다.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 가동 일정이 올해 10월경으로 당겨지면서 신규 생산거점 구축에 협력하는 국내 자동차 부품·전장업체들도 생산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2022년 경

  • 포스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협약 체결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을 포함해,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협업기관과 대·중견기업 등 사업 주관기업,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포스코의 지

  • 포스코·그룹사·협력사 직원 자녀가 함께 하는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포스코는 기업이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해결해야 할 대표적인 사회문제의 하나로 저출산을 선정해 기업차원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28일 포스코에 따르면 2020년 6월부터 ‘저출산 해법 롤모델 제시’ 일환으로 일과 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항 및 광양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본격 운영하고 있다.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이루어진 사업주가 참여사업장 근로자를 위해 공동으로 설치·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이다. 특히, 전체

  • ‘KGM’ 브랜딩 통했다···KG모빌리티, SUV 명가 새 역사 쓴다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지난해 16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KG모빌리티가 신규 브랜드 ‘KGM’을 토레스 EVX와 티볼리, 렉스턴 등 모든 차종에 적용하고 브랜드 인지도 확립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명가로의 입지도 한층 다진다는 계획이다. 18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수출과 내수 시장에서 KGM 브랜드를 모든 판매 차종에 적용시키는 한편, 일선 영업망에도 도입하는 등 고객들이 브랜드를 일관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마케팅 통일성을 강화하고 있다.KGM은 미니멀리즘이 강조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심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질주···국내 CUV 점유율 73% 달해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질주가 거세다. 현재 국산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세그먼트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 두 모델이 경합 중이지만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강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만3656대, XM3는 8915대가 각각 판매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소형 CUV시장 점유율은 약 73%에 달한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3월 출시 후 한 번도 국내 CUV 월간 판매 1위를 놓치지 않으며 해당 세그먼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55년 역사 바탕으로 도약할 미래 함께 만들자”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임직원 모두의 화합과 협력을 기반으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5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지난 4일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창립 기념사를 통해 “대한항공이 걸어온 55년 역사 속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들은 모두 대한항공이 꿈을 실천으로 옮기고 책임을 기꺼이 감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임직원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앞으로도 끝없이 도약할 대한항공의 미래, 다가올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먼저 조 회장은

  • LS전선, 국내 최초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LS전선이 LS에코에너지, LS에코첨단소재 등 핵심 자회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9일 LS전선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는 지난 1월 베트남 광산업체인 흥틴미네랄(Hung Thinh Mineral) 과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흥틴미네랄이 정제한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을 국내외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희토류 산화물은 전기차와 풍력발전기, 로봇 등에 사용되는 영구자석의 필수 원자재다. LS에코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 포스코, 격주 4일제 시행으로 확 달라진 제철소 ‘新풍경’ 이모저모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포스코가 지난 1월 22일부터 새로운 격주 4일제 근무 형태를 도입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지난 2일 포스코 본사와 포항제철소를 지나는 형산큰다리 앞 도로는 평소에 비해 적은 차량이 다니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포스코가 ‘격주 4일제형(刑) 선택적 근로시간제’(이하 격주 4일제)의 첫 휴무일을 맞으면서 출근 인원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격주 4일제는 포스코가 기존 시행하던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 한해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직원들의 근로 시간 선택권

  • 인터넷신문사 “카카오, 검색제휴 매체에 강제력 행사···계약관계로 봐야”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인터넷신문사들과 카카오의 포털 ‘다음’간 치열한 법정 공방이 진행됐다.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11월22일 뉴스검색 결과에서 검색제휴 계약을 체결한 매체들의 기사가 ‘별도의 조건 설정이 없는 한’ 카카오의 포털사이트인 다음에서 검색되지 않도록 한 바 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회원사 등 50개 인터넷신문사가 제기한 ‘카카오 뉴스 검색서비스 차별 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2차 심문이 13일 진행됐다.수원지법 성남지원 제5민사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뉴스검색 제휴관계의 계약성 등에 대한 2차 심문을

  • [부음] 정용원(KG 모빌리티 대표이사)씨 모친상

    ▲전달선(향년 93세)씨 별세, 정용진·용운·용원(KG 모빌리티 대표이사)·화순·경희씨 모친상, 이숙희·김경랑·최성미씨 시모상, 김복규·이종순씨 장모상=12일, 수원중앙장례식장 특실, 발인 14일 오전, 장지 인천가족공원, 031-231-8888

  • 현대트랜시스,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 ‘골드’ 등급 획득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에코바디스(EcoVadis)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에코바디스는 기업의 환경·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세계 170여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0%) 등급을 부여한다.2022년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기록했던 현대트랜시스는 2023년 평가에서 환경경영 노력과 다양성·포용성 관련 정책수립 등 각 부

  • 현대트랜시스, 시트 엔지니어링 기술 주목···“미래 모빌리티 공간 방향성 제시”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모빌리티의 전동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에 발맞춰 개발한 시트 혁신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올해 1월 기아 EV9이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시상식에서 유틸리티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EV9에 적용된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V9의 시트는 현대트랜시스의 최신 기술을 적용

  • LS “탄소 배출 없는 전력사업으로 2030년까지 2배 성장”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LS그룹이 2차전지 소재 분야 진출을 위해 2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주회사인 ㈜LS와 자회사 LS MnM이 올해 본격적으로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에 2차 전지용 소재 생산시설 건립에 나선 것이다.구자은 회장이 올해 초 그룹의 성장을 위한 비전2030으로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선언하고, 그 중에서도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산업에 과감히 뛰어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대한

  •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효율 전기강판 공장 준공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포스코가 지난 11월 29일 광양제철소에서 ‘Hyper NO(Hyper Non-Oriented electrical steel)’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26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친환경차와 고급가전 시장 리딩을 위해 Hyper NO 생산능력 증강을 위한 투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총 1조원을 투자하는 연산 30만톤(t) 규모의 Hyper NO 공장을 착공했다.이번 준공으로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서 연간 15만t의 Hyper NO를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2024년말 2단계 준공을 완료해 연

  • “뉴스생태계 ‘슈퍼갑질’ 포털 불공정행위 근절”···범언론대책위 발족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국내 뉴스생태계의 ‘슈퍼갑’인 카카오다음과 네이버의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포털 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26일 범언론대책위는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범언론대책위는 최근 카카오다음이 뉴스검색 노출 기본값을 일방적으로 변경, 검색제휴 언론사의 기사를 카카오다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 ‘계약위반 행위’를 계기로 독점적 사업자인 포털의 뉴스시장 교란과 퇴보를 저지하기 위해 출범했다. 범언론대책위는 “카카오다음의 이번 조치는 국내 뉴스시장에 고착화 한

  • 내년부터 연료비 부담 더욱 줄어드는 르노코리아 ‘QM6 2.0 LPe’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가솔린과 LPG(액화석유가스)는 가격 차이가 심하다.18일 오피넷에 따르면 가솔린 전국 평균 가격은 1591.85원이고 LPG는 970.70원이다. 연료탱크 60리터를 가득 채운다고 가정했을 때 가솔린은 9만5500원, LPG는 5만8200원 정도 들어간다. 최근 유가가 내렸음에도 두 연료는 아직도 차이가 크다. 그런데 내년이면 두 연료의 가격 격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LPG 사용자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 상반기 차량용 LPG 관세 세율을 3%에서 0%로 낮추

  • EV9, 모비스Ⅹ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로 물들다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현대모비스와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브랜드 메리디안(Meridian)이 공동개발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기아가 최근 출시한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에 탑재됐다.양사가 콜라보레이션 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기아 플래그십 모델에 선택사양으로 채택된 건 K8, EV6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우수한 음향 품질과 기술력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메리디안은 1977년 영국에서 시작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독보적 DSP(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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