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WC19] 막 내린 MWC, 외눈박이 사라지고 유연한 스크린왔다

    5세대(5G)의 본격적인 상용화가 이뤄지는 올해 열린 ‘MWC19’에는 여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단연 폴더블폰이었다. 화면이 접히는 형태의 폴더블폰을 몇몇 업체에서 전시하면서 5G 단말기의 트렌드가 변화할 조짐을 보였다.◇ 폴더폰 진 지 10년 만에 폴더블폰 왔다과거 2세대(2G) 시절에는 한쪽 면은 휴대전화, 한쪽 면은 키패드로 구성돼 반으로 접히는 폴더폰이 대세였다. 폴더폰에서 바형 스마트폰으로 넘어온 지 10년 만에 폴더블폰이 등장했다. 이번에는 화면을 반으로 접어버리는 폰이다

  • [MWC 2019] 폴더블 말고 ‘우리도 있었다’···눈길 끈 이색 제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행사 ‘MWC19’이 28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각종 5G 관련 콘텐츠와 기술, 인공지능 서비스가 대거 출동했다. 삼성전자와 화웨이 ‘폴더블’ 스마트폰부터 통신사 5G 서비스까지 대형 이동통신 서비스 회사와 제조사들의 올해 주력 상품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하지만 MWC에는 휴대폰과 5G만 있는 것이 아니다. 혁신을 지향하는 다양한 업종의 전시 품목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 MWC에서 주목받은 이색 상품과 서비스를 모아봤다. ◇ 로봇의 변신···바리스타부터 호텔리어까지

  • [영상][MWC19/체험기] 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 내 손 안의 트랜스포머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19’에서 일부 기자들에게만 자사 첫 폴더블폰 ‘메이트X’를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MWC19/인터뷰] 에릭슨 “2015년 이후 출시 장비 5G 대응 준비됐다”

    스웨덴 통신 장비 제조사 에릭슨이 ‘MWC19’에서 하드웨어를 제조하는데서 나아가 5G 시대 다양한 서비스를 제시했다. 서비스 전략 중심에는 헬레나 노만 에릭슨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릭슨 전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그녀를 단독으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함께 배석한 페트릭 요한슨 에릭슨엘지 대표이자 에릭슨 한국 총괄 사장도 국내 관련 사안에 답했다.이번 ‘MWC19’ 전시장들 돌아보며 느낀 소감은.올해 전시회 화두는 단연 5세대(5G)다. 이전에는 가상으로만 존재하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 현실이

  • [MWC19/ 인터뷰] 노키아 “5G, 적용 사례 담은 솔루션으로 승부”

    5세대(5G)로의 전환을 앞두고 물밑에서 가장 바쁜 곳은 5G 장비업체다. 이통사업자들이 제때 5G로 원활하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이 원하는 장비를 만들어 공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장비사마다 전략이 다른 가운데 글로벌 장비업체인 노키아는 5G 장비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역점을 두고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었다.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필 트위스트 노키아 네트워크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을 만나 자세한 전략을 물었다.이번 ‘MWC19’ 행사는 어떤 분위기인가.큰 변화가 있다. 지난해 행사는

  • [MWC19/체험기] 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 내 손 안의 트랜스포머

    눈앞에서 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를 펼치자 신세계도 함께 펼쳐졌다. 유리관 속에서만 보던 메이트X를 손에 넣자 기대 이상의 감격이 밀려왔다.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19’에서 일부 기자들에게만 자사 첫 폴더블폰 ‘메이트X’를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화웨이 전시장에는 메이트X가 유리관 속에 갇힌 데다 울타리까지 둘러져있어 만져볼 수 없었다.“절대 접지는 마세요. 그것이 룰입니다.” 메이트X를 손에 넣기 전 화웨이 측은 ‘절대 접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 요구는 메이

  • [MWC19] 갤노트7 쏙 빠진 삼성전자 스마트폰 10년 역사

    2011년 갤럭시노트, 2012년 갤럭시노트2, 2013년 갤럭시노트3, 2014년 갤럭시노트4, 2015년 갤럭시노트5, …, 2017년 갤럭시노트8, 2018년 갤럭시노트9.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19’에서 스마트폰 10년 역사를 그리며 그동안 출시한 제품들을 차례로 전시했다. 하지만 발화로 조기 단종된 갤럭시노트7은 출시연도인 ‘2016년’과 함께 고스란히 전시장에서 사라진 채였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칩셋부터 단말기, 통신장비까지 모두 갖춘 통합솔루션을 전시했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지난 20일(현지

  • [MWC19] 이통 3사 CEO, 5G 선두자리 쟁탈전

    “5G는 네트워크가 아니다. 플랫폼이다. B2B가 메이저다.” (KT)“VR‧AR‧아이돌라이브서비스 콘텐츠로 5G 초기에는 B2C에 집중하겠다.” (LG유플러스)“통화 품질‧로밍 1등 하겠다.” (SK텔레콤)국내 이동통신 3사 CEO는 25일(현지시간) ‘MWC19’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연이어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각 이같이 밝혔다.국내 이동통신 3사 CEO는 본격적인 5세대(5G) 상용화를 앞두고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다. 5G 시장에서 1등 사업자를 꿈꾸는 마음은 같았지만 그 전략에서는 차이가 나타났다.우선 황창규 KT

  • [MWC19] KT, 5G ‘AI 호텔 로봇’ 공개

    호텔에서 필요한 물건을 로봇에게 주문할 수 있게 된다. KT의 ‘인공지능(AI) 호텔 로봇’이 자율 주행하면서 투숙객이 위치한 장소까지 파악해서 직접 가져다준다.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19’에서 5G ‘AI 호텔 로봇’을 공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KT 전시관 ‘5G AI 호텔 로봇존’에서는 호텔 투숙객이 주문한 편의서비스를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배달하는 시연을 선보였다.KT는 AI 호텔 로봇을 통해 지난해 7월 선보인 국내 최초 AI 호텔 솔루션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 기가지니 호텔 단말에서 음성이나 터

  • [MWC19] 황창규 KT 회장, 기조연설서 5G 재난 활용 강조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5세대(5G)가 인류에 공헌하는 기술이 돼야 한다. 5G 기술로 생명을 더욱 신속하게 구하고, 생산현장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황창규 KT 회장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19’ 기조연설에서 ‘마침내 5G와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을 실현하다’를 주제로 이같이 강조했다.황 회장은 이전 두 차례 MWC 기조연설을 통해 5G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올해 기조연설에서 그는 5G에 대해 “진정한 모바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실현시키는 것은 물론 생명을 구하고 제조업의 패러

  • [MWC19] 소니 모바일, 엑스페리아 라인업 4종 공개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19’에서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한 새로운 제품 4가지를 공개했다.키시다 미츠야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신제품을 공개하며 “소니 모바일은 상상 이상의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엑스페리아 브랜드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며 “새로운 엑스페리아는 다양한 전문 기능을 갖추고 오직 소니만이 가능한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먼저 프리미엄 제품인 엑스페리아1은 세계 최초의 4K HDR OLED 스마트폰으로, 6.5인치 21

  • [MWC19] 삼성전자, 카메라·배터리 특화 A시리즈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19’에서 스마트폰 필수 기능인 카메라, 배터리 등을 개선한 ‘갤럭시A’ 스마트폰 2종을 25일(현지시간) 공개했다.‘갤럭시A50’와 ‘갤럭시A30’는 카메라 부분을 제외한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웠다. 6.4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티니-U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모든 사람들에게 더욱 향상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갤럭시A 시리즈가 그 시작점”이라며 “스마트폰의 필수 기능을 한층 업

  • [MWC19] 삼성전자 VS 화웨이, 같은 듯 다른 폴더블폰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폴더블폰을 내놓으면서 5세대(5G) 시장을 두고 폴더블폰 경쟁이 뜨겁다. 양사 폴더블폰은 세계 1위 스마트폰 업체 삼성전자와 최근 강력하게 부상하는 화웨이가 내놓은 첫번째 폴더블폰이란 점에서 관심이 모였다. 취향에 따라 양사 제품에 대한 평가도 극과 극으로 갈렸다.중국 제조사인 화웨이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자사 폴더블폰 ‘메이트X’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공개한 후 불과 4일만다. 양사 제품은 접는 방식, 디자인, 크기 등이 모두 크

  • [MWC19] SKT-컴캐스트, e스포츠 콘텐츠 같이 만든다

    SK텔레콤이 미디어‧엔터테인먼트그룹 ‘컴캐스트’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공동으로 e스포츠팀을 운영하고 콘텐츠도 함께 제작한다.SK텔레콤은 ‘MWC19’ 개막 전날인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르네상스 호텔에서 컴캐스트와 e스포츠 산업 파트너십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SK텔레콤은 컴캐스트 그룹 ‘컴캐스트 스펙타코어’와 e스포츠‧게임 공동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 ‘T1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설립 등 내용을 담아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허석준 SK텔레콤 프라이빗플레이스먼트 그룹장은 “e스포츠 시장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 [MWC19] LG전자 V50씽큐, 듀얼 스크린 양날개로 난다

    LG전자가 이전에 없던 새로운 디스플레이 형태인 듀얼 스크린을 내놨다. 마치 두 개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줬다.LG전자는 ‘MWC19’ 개막을 하루 앞두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 컨벤션센터(CCIB)에서 V50씽큐 5G와 G8씽큐를 공개했다.V50씽큐 5G에는 처음으로 듀얼 스크린이 적용된다. V50씽큐 5G에 큰 화면으로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 ‘LG 듀얼 스크린’을 탑재했다.LG전자는 5G의 이동통신으로 게임, 영화 등 멀티미디어 사용이 늘어날 것이란 점에 주목했

  • [MWC19] 손짓으로 통하는 G8씽큐···에어모션 적용

    LG전자가 터치가 아닌 ‘손짓’ 동작 기능을 G8씽큐에 도입했다. 또 스마트폰 처음으로 정맥 인식 기능도 탑재했다.LG전자는 ‘MWC19’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 컨벤션센터(CCIB)에서 V50씽큐 5G와 G8씽큐를 공개했다.LG G8씽큐는 ‘Z 카메라’를 통해 디스플레이 위에서 손짓만으로 앱을 구동하는 ‘에어 모션’ 기능을 채택했다. 터치 형식에서 나아가 닿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제어하게 된 것이다.스마트폰 화면 위에서 손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여 미리 지정한 앱을 구동할 수 있다. 전화가

  • [MWC19/체험기] V50 듀얼스크린 터치 두 번에 멀티태스킹 시작

    “5G 시대에는 빨라진 네트워크 속도와 더불어 실행 시간도 짧아야 합니다. 듀얼 스크린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멀티태스킹에 탁월합니다.”김대호 LG전자 MC상품기획담당 선임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 컨벤션센터(CCIB)에서 듀얼 스크린과 폴더블폰의 차별점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실제로 구동해본 결과 캡처와 공유, 게임을 즐기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만했다.처음 나오는 형태의 제품으로 가장 관심을 모았던 듀얼 스크린은 휴대전화 ‘다이어리 케이스’와 닮아있었다. 디스플레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이어리형

  • [MWC19] LG전자, 5G 스마트폰으로 재기 노린다

    LG전자가 5세대(5G)를 스마트폰의 재도약 기회로 삼는다. 전 시리즈를 ‘MWC19’에서 공개한다.LG전자는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19’에 ‘혁신을 넘어선 새로운 경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참여한다.LG전자 전시관은 792㎡ 규모로 마련됐다. 이곳에서 5G 스마트폰을 포함해 프리미엄부터 중가형과 실속형으로 이어지는 V/G/Q/K 시리즈 풀 라인업을 전시한다. 전 시리즈 모델은 최신폰으로 구성했다. 전시장은 5G 시대를 앞두고 ‘5G, LG와 함께 시작’을 강조할 계획이다.LG전자는

  • [MWC19] LGU+, 야구·골프·공연 실감 콘텐츠로 중무장

    LG유플러스가 자사 실감형 콘텐츠를 5G에 최적화시켜 접목한다. 그동안 선보였던 서비스를 5G에 맞게 대폭 개선해 초고속‧초저지연 강점을 살렸다.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19’에 참가해 5G 시대에 맞게 진화한 프로야구‧골프 및 공연 서비스를 글로벌 무대에 처음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함께 ‘LG와 함께 시작하는 5G’를 주제로 제3홀 내 전시관을 마련했다.이미 출시됐으나 5G 상용화에 맞춰 진화한 프로야구‧골프‧아이돌라이브 등 기능을 비롯해 AR‧VR, 홀로그램 스

  • [MWC19] 삼성전자, 칩셋-폰-장비 5G 통합솔루션 완비

    삼성전자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19'에서 칩셋부터 스마트폰, 통신장비까지 통합 5세대(5G) 솔루션을 뽐낸다.삼성전자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최초의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와 미국‧한국에서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통신장비를 활용해 5G의 특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초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 초저지연, 초연결성을 실현했다.‘갤럭시S10 5G’는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큰 6.7인치 인피니티-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