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스타 심플리 레시피의 정갈한 살림살이

    야무진 살림의 시작은 정리 정돈사랑스러운 반려견 심바와 보내는 소소한 일상과 맛깔스런 요리, 정갈한 인테리어를 SNS에 공유하며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정하윤(@simply_recipe) 씨. 20대에 이미 맛집 블로거로 활동했을 정도로 음식과 사진에 관심이 많던 그녀는 식품 회사에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식품과 리빙 용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야무진 살림꾼으로 정평이 난 그녀의 주방은 먼지 한 톨 허용하지 않을 것 같은 깔끔함이 특징. 냉장고 칸칸마다 이름표를 달고 있는 수납 용기들과 팬트리에 가지런히 정

  • #집스타그램 #슬기로운_테라스_생활

    #한걸음이면_닿는_힐링베란다는 빛이 잘 들고 물청소도 간편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반려식물을 기르며 힐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 아레카야자, 스파티필름, 고무나무 같은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과 자연 소재의 소품을 함께 장식하면 아늑한 실내 정원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벽이나 천장에 거는 화분을 더하면 공기도 정화해줄 뿐 아니라 인테리어 장식으로도 유용하다. @co_bon @dodoong_ _ @_ _ _ _always_b # 햇살이_감싸는_홈테라스온전한 휴식을 위한 힐링 공간을 갖고 싶은 욕망 때문일까. 요즘 꼭대기 층이나 발코

  • AI와 우리의 미래

    쓰리세컨즈김재우 대표, 황윤진 대표 AI가 교통사고를 줄인다 도로 위 반자율주행 차량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 먼 미래의 일이 눈앞에 닥쳤다.하지만 보편화되지 않은 만큼 완벽히 검증되지 않은 안전성이 맹점이다.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 자율주행 차량은 사고 상황을 예측해낼 수 있을까?5년 후 도로 위는 이렇다 자율주행 영상을 언론이나 SNS에서 자주 발견한다. 자동 주차도 신문물 같았는데 자율주행이라니. 하지만 일상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접하기는 어렵다. 인프라도 갖추지 못했다. “자율주행 차량의 보편화는 아직 멀었다. 자율주행도 전용

  • 박지현 디자이너의 TAKE WAVE

    ‘잔물결 효과’라는 말이 있다. 호수에 큰 돌을 던져 만들어진 파동이 호수 가장자 리까지 이어지는 현상에 비유해, 하나의 사건이 연쇄적으로 주변에 영향을 끼치는 상황을 표현하는 경제 용어다. 지난 6월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지현이 고층 빌딩과 광교 호수가 공존하는 상가 2층에 카페 테이크웨이브를 오픈하며 작은 파장이 일고 있다.뷰도 근사하지만, 물결이 치는 듯한 천장이 독특해요. 테이크웨이브라는 이름에 맞춘 디자인인가요? 아니면 디자인을 먼저 정하고 이름을 붙였나요? 천장의 디자인을 정하고, ‘물결치다’라는 뜻의 영어 take wav

  • 거칠한 꿈치 시크릿 케어법

    거뭇한 팔꿈치를 뽀얗게!꿈치 케어는 간단한 규칙만 지키면 된다. 피부 표면에 자리한 딱딱한 각질을 불린 다음 부드럽게 케어하고 리치한 크림으로 보호막을 씌워 주면 끝! 마른 피부를 자극하면 상처가 생기니 먼저 따뜻한 물로 꿈치 피부를 불릴 것. 그다음 입자가 작은 스크럽제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는데, 이때 유통기한이 지난 페이스용 제품을 사용해도 문제없다. 페이스용 화이트닝, 비타민 라인을 매일 바르면 각질 제거 뿐 아니라 거뭇한 피부를 맑게 할 수 있다. 한 번 더 따듯한 스팀 타월로 꿈치를 감싼 다음 보습감이 충분한 꾸덕한 제형

  • KITCHEN TOUR 슬기로운 살림생활

    디자인 살림으로 완성한 주방가방 브랜드 페퍼윤윤의 대표이자 얼마 전 아이를 위한 요리책을 출간한 윤은경 씨의 주방은 여러 개성이 모여 완성된 공간이다.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 둘씩 모아 차곡차곡 쌓아온 디자인 살림은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하나 둘씩 모아 완성한 나만의 컬렉션“저희 집에 예쁜 그릇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어요”라고 윤은경(@pepperyoony oon) 씨는 말했지만 그녀가 하나 둘씩 꺼내오는 식기들은 하나같이 눈이 휘둥그 레지는 예쁜 것들이었다. 아주 유명한 명품 식기 세트는 아니지만 여행지에서 하나 둘씩 사거나 필요

  • 버려진 공간을 살리는 수납 아이디어

    case #1새로 쓰는 세탁 공간 레이아웃 화이트로 깔끔하게공간은 부족하고 보관할 물건은 많다면 이 케이스를 참고할 것. 주방 한쪽에 위치한 세탁실에 세탁기, 건조기를 설치하고 나머지 공간을 깔끔한 화이트 컬러 수납장으로 채웠다. 문을 닫으면 하얀 벽처럼 보이는 숨은 세탁실이다. 시공 노르웨이숲디자인 공간과 공간 사이건식 욕실 안에 세탁실 기능을 넣었다. 공간을 구획하면서 오픈장을 추가해 수납력 UP! 시공 플립360 묵직한 철제 도어 너머철제 슬라이딩도어를 열면 세탁실이 나온다. 세탁기 상단에 수납장을 짜넣어 알뜰하게 공간을 활용

  • 도심 속 소박한 프렌치 별장을 만나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 서래마을의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살면서 프렌치 인테리어와 감각적 라이프스타일을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했던 이혜림 대표. 그녀가 얼마 전 정들었던 서래마을을 떠나 용산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렸다. “회사를 설립하고 바쁘게 살다 보니 좀 지쳤던 것 같아요. 2018년에는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는데 편히 잠을 못 잘 정도 였어요. 어느 날 침실에 누워 있는데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프랑스로 다시 돌아가야 하나 생각하다가 갑자기 이 동네가 떠올랐어요. 그길로 바로 부동산중개사 사무소를 찾아갔죠

  • WE ARE REAL FAMILY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더 나은 나로 만들어주는 너! 에프엑스 루나동물을 사랑하기로 마음먹는 것은 쉽지만 그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일은 용기가 필요하다. 9년 전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반려견을 처음 입양한 이후 강아지 세 마리, 고양이 한마리와 가족이 된 루나를 만났다. with 아띠&릴리유기동물을 키우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부모님 덕분이에요. 어릴 때 부모님이 황구와 백구 유기견 두 마리를 데려오신 이후 그때부터 집에 항상 동물들이 함께했어요. 그 아이들이 낳은 새끼들까지 30마리 정도를 키운 것 같아요! 지금은 독립해서 친언니와 살면서 강아지 네 마리

  • 전셋집에 취향을 담다 마케터의 집

    비비드한 컬러들이 조화롭게 어울려 인테리어를 완성한 거실과 다이닝 룸. 부부와 고양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기도 하다. 아내 이현주 씨는 원래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었는데 이곳으로 이사 온 후 집에 있는 시간이 더 즐거워졌다고. 첫눈에 반한 남산 뷰 이태원 번화가에서 언덕길을 오르다 보면 오래된 빌라들이 모여 있는 조용한 동네가 등장한다.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상 이국적인 건축물이 꽤 많은 편. 이현주 씨 부부를 만나러 찾아간 빌라도 이국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 건물이 었다. 마케터를 업으로 하는 부부는

  • 헤드 없는 침대, 무드 있는 침실

    case #1영감을 주는 근사한 배경 은은한 반짝임트윈 베드를 들여 쾌적하게 사용하는 부부의 침실. 침대 뒷벽의 디자인은 패브릭 질감의 인테리어 필름으로 마감하고 골드 빛깔의 타일 재료 분리대를 세로 줄무늬로 붙인 것. 그리다아이디 나무를 한 바퀴 두른침대에서 빔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집주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 침대가 위치한 공간의 단을 높이고 바닥부터 천장까지 따뜻한 나무 소재로 마감했다. 플립360 동양적인 곡선의 흐름침대 헤드 뒤, 벽면을 따라 곡선으로 흐르는 세로선과 나무의 질감이 웅장한 느낌을 준다. 실은 독일산

  • 30평을 50평처럼 쓰는 개조 팁

    공용 공간은 넓게, 개인 공간은 콤팩트하게심보섭, 허효정 씨 부부는 신혼집으로 마련한 집에 지금은 3명의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꾸밈by 조희선 디자이너에게 의뢰해 공사를 진행했고, 만족해하며 15 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아이들이 크면서 공간 구성의 변화가 절실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첫째 아들과 5학년, 2학 년인 두 딸이 모두 개인 공간을 원하는 상황! 한정적 공간을 효율적 으로 사용하고 싶었던 부부는 꾸밈by에 두 번째 인테리어 개조 공사를 의뢰했다. “거실은 온 가족을 위한 공용 공간으로 기획하고, 방은 각각의 기능을 담은

  • 동양의 미를 더한 우드 인테리어

    구조적인 원목 평상으로 완성한 한옥 무드의 거실“원목마루 소재로 만든 낮은 평상을 거실에 ㄱ자로 둘러 한옥 느낌을 살렸다. 거실과 연결되는 방과 동일한 원목 소재를 사용해 통일감을 준 것이 포인트. 좌식 평상 인테리어를 할 때 수납을 위해 단의 높이를 높게 잡으면 답답해 보이므로 높이를 30cm 이하로 잡을 것을 권한다. 화이트 벽에 옅은 그레이 컬러의 바닥, 여기에 옆방과 연결되는 원목 소재 평상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구조적인 느낌을 줘 더욱 멋스럽다.” - 바오미다 홍상아 실장 과하지 않고 차분한 동양의 미“간결하고 규칙적인 나무

  • 슬기로운 반려생활

    PLACE 1 레스케이프 호텔레스케이프 호텔은 벨에포크 시대를 표방하며 문을 열었다. 벨에포크 특유의 고풍스러운 벨벳 원단과 앤티크한 조명 외에 주목할 만한 점이 있는데 바로 펫-프렌들리(Pet-Friendly) 서비스다. 레스케이프는 국내 유일하게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할 수 있는 호텔이며 올해부터는 반려견을 위한 유모차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SNS를 통한 활발한 소통도 눈여겨볼 점이다. 고객들이 남긴 사진과 후기,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한 결과, 고객 만족도가 높다. 주소 서울시 중구 퇴계로 67 문의 02-317-

  • 효율적인 인강 듣기

    상황이 상황인지라 ‘인강(인터넷 강의)’으로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서너 배씩 수강생이 늘었다. 학교에 갈수 없는 상황인데 그렇다고 학원에 보낼 수도 없으니 불안해진 부모들의 마음이 이해된다.공부를 시키기도, 안 시키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어느 지역에서는 학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적잖이 초조했을 것이다. 이런 시기에 인강이라도 들으면 조금이라도 공백을 메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드는 건당연하다. 인터넷에서는 인강을 새로 듣기 시작했다는 글과 어떤 인강이 더 좋은지, 인강의 효과 등을

  • 집콕 시대에는 구독이 대세! 반찬 배달 서비스를 체험하다

    주문 즉시 셰프가 만들어주는 더반찬 31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300여 가지 제품을 개발하고 조리, 검수 과정에 참여한다. 2008년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6년 동원홈푸드가 운영을 맡으면서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12개 식품 분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HACCP(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을 취득해 신뢰도를 높였다. 싱글 및 패밀리로 구분된 정기배송 식단뿐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식단이나 아이들의 입맛에 최적화된 키즈 메뉴, 샐러드 메뉴 등 카테고리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돼 헤매지

  • 반려견과의 모험

    Trekking윤석원 + 보리부부는 보리와 함께 세계를 걷는다. 스웨덴 쿵스레덴 트레킹 보리와 함께 110km 길이의 쿵스레덴 북부 지역을 트레킹했다. 셋이 함께하는 첫해외여행이었다. 목표한 거리를 사고 없이 걸었다는 성취감이 컸다. 트레킹 마지막 날에는 보리와 함께 쿵스레덴에 다시 올수 있을지를 생각하니 잠시 슬퍼 울면서 걷기도 했다.반려견과 해외여행 출국 준비할 때긴장했다. 혹여나 서류가 누락되어 현지에서 계류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 절차에 오류가 없도록 출국 반년 전부터 준비를 많이 했다.

  • 고양이, 식물 그리고 나

    쉼표를 찍다 김제인 씨는 인테리어, 목공, 도예,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 손재주가 좋은 사람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그녀는 최근 10년간 요리와 깊숙이 연관된 삶을 살아왔다. 도예를 전공한 그녀는 우연히 지인에게 대접한 요리가 큰 호응을 얻은 것을 계기로 스물아홉 살, 생각지도 않았던 가게 ‘소 소한술집’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10년 동안 쉬지 않고 연남동과 서교동 일대에서 요식업에 전념했다. 가게를 운영하며 즐거웠던 기억도 많지만 그만큼 심적으로 힘들었다는 김제인 씨. 결과적으로 모든 게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 ‘탄소 제로’라는 목적지

    자동차 회사들의 고민은 깊다. 친환경 규제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매년 그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은 2021년까지 연간 개별 기업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를 130g/km에서 95g/km로 약 27% 강화하기로 했다. 탄소 배출 규제는 높아져가는데, 문제는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는 것. 소비자는 전기차에서도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서 경험한 주행감과 품질을 원한다. 당연하다. 자동차는 비싼 물건이고, 제값은 해야 하니까. 환경이라는 대의를 위해 안락함을 포기할 고객은 흔

  • “누들로드“ 이욱정 PD의 서울의 맛

    요리를 통한 도시 재생남산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회현동 굽이굽이 언덕을 오르면, 이곳에 ‘요리인류 검벽돌집’이 있다. 검벽돌집은 본래 오래되어 쓰지 않던 옛방직공장을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합심해 시민 참여가 가능한 공간으로 개조한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공간을 이욱정 PD가 이끄는 그룹 ‘요리인류’가 맡아 운영 중이다. 와 등센세이션을 일으킨 KBS의 식문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PD답게 현재 검벽돌집은 ‘요리를 통한 도시 재생’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아주 오랫동안 인류는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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