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C현대산업개발, 포항 용산지구서 ‘포항 아이파크’ 10월 분양예정

    [시사저널e=정준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중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360-13 일원에서 ‘포항 아이파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포항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5~101㎡ 총 1,144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 세대 4BAY(베이), 4ROOM(룸) 구조로 와이드 주방 및 더블팬트리 적용 등 아이파크만의 구조 미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포항 아이파크’는 29만여㎡ 규모로 개발되는 ‘용산지구’ 최중심 입지에 조성된다. 특히 용산지구는 인근에 위치한 원동지구, 문

  • 서울 금천 등 소규모정비로 2만1000가구 공급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정부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과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후보지 27곳(2만1000가구)을 선정했다. 아울러 행복도시에서 1만3000가구를 추가공급하고, 지방 중소규모 택지 2곳에서 1만8000가구 신규로 공급할 계획이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만1000가구 공급···서울 금천 등 후보지 20곳 선정29일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부동산대책)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대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지역으로는 서울 금천·양천·종

  • LH 올해 임대주택 13.2만호 공급···물량 절반이 ‘전세형 주택’

    [시사저널e=이승욱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임대주택 13만2000호를 공급하는 등 정부가 추진하는 주거복지로드맵 수행에 속도를 낸다. 올해 임대주택 공급 물량 중 절반 가량은 전세형 주택로 최근 급상승하는 전세 시장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전략이다. 5일 LH는 올해 주거복지 업무 추진목표를 '국민이 체감하는 든든한 주거생활 안전망 구축'이라고 설정하고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 주거복지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중 임대주택 13만200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LH가 공급하기로 계획하고 있는 임

  • 정부, 내년 상반기까지 4.9만가구 초단기 임대주택 공급

    [시사저널e=노경은 기자]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전국에 11만4000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19일 발표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전세 수요의 매매 전환, 유동성 공급 등의 수요 관리형 전세 대책은 가급적 배제하고, 주택 재고 총량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임대주택 공급 확충에 주력한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향후 2년간 수도권에 7만호, 서울 3만5000호 등 전국에 총 11만4000가구 규모의 임대

  • 7호선 남성역 일대 도시재생···“소규모 주택 정비 등 개선 기대”

    서울 지하철 7호선 남성역 일대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된다. 오는 2023년까지 소규모 주택 정비와 교통체계 개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29일 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도시재생심의위원회가 7호선 남성역 근처인 동작구 사당4동 300-8번지 일대 저층 주거지역과 골목상권을 포함한 ‘사당4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사당4동 300-8번지 일대는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65.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 내 주민 편의시설 부족할 뿐만 아니라 최근 10년간 사업체가 5.2% 이상 감소하는 등 지역 쇠퇴가 우려되

  • 정부, 3기 신도시 신설학교 ‘학교공원’ 형태로 조성키로

    정부가 수도권 3기 신도시 내 학교를 공원,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형 SOC’와 결합한 ‘학교공원’ 형태로 짓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국무총리실 소속 생활형 SOC 정책협의회 의장인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정책협의회’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정부는 하남 교산·남양주 왕숙·인천 계양·고양 창릉·부천 대장지구 등 3기 신도시 내에 신설되는 약 70개의 초‧중‧고교 등을 학교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생활형 SOC 사업 중점 사업인 ‘학교 복합화 시설 사업’에 따른 것이다.학

  • 문 대통령 “부동산 투기 잡는 확실한 조치 취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 차단의 대원칙에는 타협이 없다며 투기를 잡는 확실한 조치를 취하라고 27일 밝혔다.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실수요자는 보호하되 투기는 철저히 차단한다는 대원칙에 어떤 타협이나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다”고 했다.이어 “선거를 앞두고 있다고 해서 머뭇거려서는 안 될 것이다. 어디든 투기 조짐이 보이면 투기를 잡는 확실한 조치를 취해 주기 바란다"며 "1주택 실수요자의 세 부담을 줄이고 고가주택과 다주택 보유자에

  • ‘3년짜리 생활SOC’ 계획 우려···“민간참여 확대해야”

    현 정부가 ‘생활SOC 3개년계획(2020-2022)’에 따라 생활SOC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수도권 집중과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 참여의 어려움이 지적되고 있다. 특히 3년짜리 한정 계획에 머물면서 정책 영속성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있어 정책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지난 2019년 예산안 470조5억원에 생활SOC 예산 8조6000억원을 반영해 전년 대비 약 50% 확대 편성했다. 이어 오는 2022년까지 30조원 등 지방비 포함 총 48조원 수준의 예산을 투자한다는 생활SOC 3개년계획을 같은 4월 발표했다

  • 정부, 일자리 예산 1분기에 37% 조기 집행한다

    정부가 올해 경기활력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예산과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조기 집행한다. 정부는 1분기에 일자리 예산의 37%를, 사회간접자본 예산의 30%를 집행하기로 했다. 경기활력을 위해 공공기관 투자액을 확대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도 축소하기로 했다.정부는 8일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2020년 재정 조기집행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조기집행 관리대상 규모를 305조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를 역대 최고수준인 62.0%로 정했다. 일자리, 사회간접자본

  • ‘생활SOC’ 예산, 내년부터 정부·지자체 통합 집행

    내년부터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 시 여러 관련부처의 예산을 지방자치단체가 통합해 집행 가능하게 된다.31일 기획재정부는 ‘2020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 이번 집행 지침은 집행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신속한 집행 지원,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됐다. 분야별로는 ▲생활SOC 복합화사업 등 국고보조사업 ▲연구개발사업 ▲펀드출자사업 등의 제도 개선이 대표적이다.우선 정부는 생활SCO를 하나의 건물에 함께 건축하는 복합화 사업을 여러 관련부처에 반영된 예산을 지자체가 통합해 집행 가능하

  • 창립 10주년 LH, 새로운 청사진 제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LH)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LH는 18일 경남 진주시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박대출 의원,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변창흠 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더 커진 공적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함께 만드는 LH라는 경영슬로건 하에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변 사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하는 것으로는 국민의 기대에 점점 부응하기 어려워질 것”이라

  • 동네 구청·동사무소,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낡은 구청과 동사무소가 도서관이나 체육시설, 공공임대주택 등이 포함된 복합건축물로 바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 5차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지로 4개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2015년부터 시행한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을 LH 등이 선투자해 공공, 편익, 수익시설로 복합 개발함으로써 주민 편익 증대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국토부는 지자체 공유재산 중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6월 말부

  • 서울시, 강북 삼양동서 ‘빈집 프로젝트’ 본격 시동

    서울 강북 일대 빈집 14채에 대한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본격화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기 방치된 빈집을 서울시가 매입해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거쳐 청년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주택 공급 확대를 넘어 침체된 저층주거지 주변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3일 서울시는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마중물 사업으로 강북구 삼양동 소재 빈집 3채에 대한 재생사업을 6~7월 중 착공해 청년주택과 청년거점시설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연내 준공이 목표다. 3채 가운데 건물 상태가 양호한 1채(삼양로53길 14

  • 서울 저층 주거지 ‘생활 밀착형 SOC’ 확충 추진···4년간 3753억원 투입

    서울 시민 누구나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내에 마을주차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쌈지공원, 어르신쉼터 같은 주민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사업이 추진된다.서울시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10분 동네 생활SOC 확충 사업’의 행·재정적 지원 근거가 될 ‘서울시 저층주거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공급에 관한 조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10분 동네 생활SOC 확충사업은 노후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한 마을단위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4년 간 총 약 3753억 원을 투입해 서울 전역에

  • 2022년까지 ‘생활SOC’에 30조원 투자···집앞 10분거리 공공체육관·도서관 생긴다

    정부는 ‘생활SOC 3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총 30조원을 투자해 체육관, 도서관, 보육시설 등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를 확충하기로 했다.정부는 15일 서울청사에서 정부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생활SOC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SOC는 기존 도로, 철도 등 경제 기반 시설을 의미하고, 생활SOC는 생활 편익을 높여주는 시설과 일상생활의 기본 전제가 되는 안전시설을 뜻한다.이날 정부는 3개 분야 8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3년간 30조원 수준의 국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지방비까지 합하면 총 48조원 규모

  • 서울시, 15개소 ‘지역생활권 실행계획’ 수립 나서

    지난해 ‘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수립한 서울시가 지역별 자족성 강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 구성에 착수한다.서울시는 지역 잠재력, 대규모 유휴지, 권역별 자치구 안배 및 자치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5개 지역생활권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지역생활권 실행계획 대상 지역은 ▲용산구 후암 ▲동대문구 청량리 ▲광진구 자양 ▲성동구 금호옥수 ▲노원구 월계 ▲도봉구 방학 ▲성북구 정릉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합정서교 ▲강서구 화곡1 ▲관악구 낙성대 ▲동작구 노량진 ▲양천구 목동2 ▲영등포구 대림 ▲강동구 천호

  • 사회보장체계 강화···고교 무상교육, 고용보험 157만명 확대

    정부가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발전을 위해 사회보장체계를 전면 확대한다.정부는 2021년 고교무상 교육을 전면 시행한다. 2023년까지 고용보험 가입자를 기존보다 157만명 늘린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사각지대를 줄이는 등 공공부조 강화도 나선다. 근로장려세제 적용 가구를 늘리고 병원비 부담도 줄이기로 했다. 이에 2023년까지 332조원을 투입한다.보건복지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 사회보장기본계획은 정부가 5년마다 국가 사회보장 정책의 기본방향과 핵심과제

  • 정부, 올해 상반기 내 ‘일자리·생활SOC사업’ 예산 65% 조기 집행

    정부가 올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주요 사업 예산을 상반기에 역대 최고 수준인 61%를 집행하기로 했다. 경제적 파급효과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업은 집행을 더 서두를 방침이다. 특히 정부는 13조4000억원에 달하는 일자리 사업과 8조6000억원에 달하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을 오는 6월까지 65%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기획재정부는 28일 구윤철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2019년 재정조기집행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구 차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더

  • 도심 노후 공공청사 8곳, 공공임대주택 1167호로 재탄생

    국토교통부가 도심에 위치한 노후 공공청사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9일 국토부는 도심에 위치한 지자체 소유의 노후 공공청사를 공공임대주택과 청사 등으로 개발하는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이 사업을 통해 임대수요가 풍부한 도심 내에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노후화로 주민 이용이 불편했던 청사 등을 재건축해 공공서비스의 수준을 함께 향상시킬 방침이다. 공공청사 외에도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함께 건설하여 지역사회의 공동체 회복, 낙후지역 활력 제고, 구도심 활성화 등의

  • 홍남기 부총리 “내주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초안 발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과 관련해 다음주 초안을 발표하고 1월 중 정부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은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를 이원화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추진한다”며 “구간설정위원회는 전문가로만 구성하고 결정위원회는 청년·여성·비정규직·중소기업·소상공인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법률에 명문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고용노동부 장관은 다음주 브리핑을 통해 위원회 위원 수와 추천방식, 결정기준 등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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