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7명···전날 대비 소폭 증가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1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537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8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이날 신규 확진자가 총 53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가 400명대를 기록했던 전날 대비 소폭 늘어났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9651명(해외유입 5788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508명 중 대다수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63명 ▲경기 163명 ▲인천 20명이다. 비수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1명···12월 초 이후 첫 400명대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을 기록했다. 3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거세지기 직전인 12월 초 이후 첫 4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214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수가 400명대에 들어선 건 12월 1일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9114명(해외유입 5759명)이 됐다. 지역별 발생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70명···사흘 연속 1000명 아래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0명 아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7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만6686명이다.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833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92명, 경기 294명, 인천 37명으로 수도권이 623명이었다.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23명, 대구 10명, 광주 28명, 대전 9명, 울산 9명, 세종 3명, 강

  • SK바이오사이언스, GSK 주요 백신 5종 공동판매 계약 체결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 GSK와 주요 백신에 대한 공동판매계약(Co-Promotion and Distribu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GSK가 개발한 백신을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으로 국내에 판매 및 유통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 제품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부스트릭스’,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 A형간염 백신 ‘하브릭스1440’, 홍역·이하선염·풍진 백신 ‘프리오릭스’,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등 5종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

  • 1월 첫주 마스크 생산량 1억5780만개···가격 안정세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월 1주 의약외품 마스크의 총생산량은 1억5780만개다. 아울러 통계청의 마스크 가격조사 결과, 온·오프라인 모두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인 KF94 가격의 경우 12월 4주 온라인 채널 기준 702원에서 1월 1주 687원으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채널 가격도 1378원에서 1368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온라인 가격은 497원으로 전주 대비 1원 줄었으며, 오프라인 가격은 전주와 같은 675원으로 조사됐다.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

  • 2월 백신 접종 목표···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변수 될까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백신에 내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내 전문가들은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을 무력화하진 못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실제 예방 효과에 대해서는 접종 이후에야 확인할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4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학자들이 코로나19 백신이 자국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지를 가리기 위해 긴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맷 행콕 영국 보건부 장관과 영국 전

  • 백화점은 줄줄이 문 여는데···대형마트 새해 출점은 안갯속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새해를 맞아 유통업계가 분위기 반전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백화점 3사가 모두 신규 출점을 앞두고 있는 반면 대형마트는 규제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가로막혀 외형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빅3는 올해 신규 출점을 앞두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지난 2016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오픈 이후 5년만의 출점이다. 그간 백화점 업계는 신규 출점 대신 리뉴얼 오픈을 해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명품을 제외한 전 카테고리에서 실

  • 허영인 SPC 회장 ‘품질 최우선·책임경영·변화와 혁신’ 경영방침 역설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SPC그룹은 4일 ‘2021년 신년식’을 진행하고 품질 최우선 경영을 역설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뉴노멀 시대’를 맞아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강조하며, ‘품질 최우선·책임경영·변화와 혁신’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먼저 허영인 회장은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맛과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하기 위해 사업 전 과정에서 품질경영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품질 최우선 경영’을 펼칠 것”이라며 “수십년 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위기가 왔을 때에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야”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 시장 변화 선제 대응 등을 주문했다. 차석용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세계 경제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고강도 봉쇄 조치에 따라 극심한 경제활동 위축과 경기침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어 “이와 같은 사업 환경 속에서도 화장품은 원칙을 지키는 치열함으로 중국, 미국 등에서 선전했고, 생활용품과 음료는 새로운 수요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디지털에 역량을 집중해 모두 성장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차 부회장은 “2021년의 글로벌

  • 손경식 CJ 회장 “혁신 성장으로 패러다임 시프트 이뤄야”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CJ그룹은 신축년을 맞아 전 사업 영역에서의 철저한 체질 개선을 통해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를 이뤄내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손경식 CJ그룹 회장은 4일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전례 없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팬데믹을 계기로 우리 그룹이 외부 충격을 극복할 수 있는 초격차 역량에 기반한 구조적 경쟁력을 아직 갖추지 못했음을 확인하게 됐다”고 그

  • 정지선 현대百그룹 ‘비전 2030’ 선포···2030년 그룹 매출 40조 달성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2021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해 내기 위해 ‘비전 2030’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신축년 새해 첫 업무일인 4일 그룹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비전 2030’을 발표했다.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란 그룹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와 선순환하며 공동의 이익과 가치 창출을 통해 오는 2030년 매출 40조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비전 2030’은 2010년 발표한 ‘비전 2020’

  • 박준 농심 부회장 “글로벌 기업 도약 기틀 마련하자”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메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가 가져올 시장변화에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체계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박준 부회장은 4일 “코로나19 이후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2021년 농심의 경영활동과 계획이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박 부회장은 “브랜드의 체계적 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선 고객이 사고 싶은 제품을 만들고 진심 어린 커뮤니

  • [2020 유통결산-上] ‘코로나 뉴노멀’ 맞은 유통업계 “변해야 산다”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백화점,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유통업계에 올 한해는 격변의 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그에 따른 비대면 소비의 증가로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했던 유통업체들이 일부 점포의 영업을 중단하거나 매각하는 동시에 디지털화를 선언했다. 대형마트는 당일배송을 강화했고 백화점도 즉시배송을 시작했다. 올해가 유통가 중심축이 이커머스로 옮겨간 원년이 된 셈이다. 이를 방증하듯 올해 신규 출점 역시 과거 대비 대폭 줄었다. 대형마트 중에서는 이마트가 유일하게 신촌점

  • 김범석 쿠팡 대표, 이사회 의장 맡는다···대표 2인 체제 출범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쿠팡이 4인 각자대표 체제를 새해부터 2인 체제로 변경한다. 쿠팡은 30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김범석 대표는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전략적 방향을 세우는 데 전념하게 된다고 밝혔다. 쿠팡은 오는 31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인 각자대표 체제 변경을 의결키로 했다. 쿠팡은 앞으로 강한승, 박대준 2인 각자 대표 체제로 새해를 시작한다. 고명주 대표는 개인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쿠팡은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전문화된 역할 분담을 바탕으로 쿠팡의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CJ대한통운 ‘택배 종사자 보호대책’ 이행상황 공개···인수지원인력 2259명 투입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CJ대한통운이 택배상품 인수지원인력 2259명 투입 등 ‘택배기사 및 종사자 보호 종합대책’ 이행 상황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 11월말 산재보험 현황 및 가입 독려를 위한 제도개선 보도자료를 낸 이후 두 번째다.CJ대한통운은 택배 종사자 보호대책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한편 진행상황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CJ대한통운은 지난 10월 발표한 ‘택배기사 및 택배종사자 보호 종합대책’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12월 21일까지 택배 현장에 투입한 인수지원인력은 2259명이라고 29일 밝혔다. 내년 3월말 목

  • 매물로 나온 요기요에 지각변동···‘쿠팡이츠·위메프오’ 순위 역전 가능할까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의민족 인수를 위해 요기요를 매물로 내놓으면서 국내 배달앱 업계 순위 변동이 점쳐지고 있다. 3위까지 치고 올라온 쿠팡이츠와 4위 위메프오의 약진과 더불어 1위 배달의민족이 현재보다 점유율이 더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결국 국내 배달 시장이 배민과 쿠팡 간 경쟁이 될 것으로 점치는 시각도 있다. 지난 2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DH가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주식 약 88%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하는 동시에 DH에게 요기요 운영사인 DHK(딜리버리히어로코리

  • [인사] bhc그룹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2021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임원승진전무 ㈜bhc IT기획실 유창성상무보 ㈜bhc 가맹사업본부 문상만

  • 하이트진로, 진로 첫 페트 출시···가정 시장 공략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진로 페트를 새롭게 출시하며 가정 시장 확대, 강화에 나선다. 코로나19로 가정 채널의 주류 소비가 늘자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28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새로 출시하는 페트는 400㎖, 640㎖ 용량의 가정용 제품 2종이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 이슈, 홈술 트렌드와 더불어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페트 소주는 휴대성과 편의성이 좋다는 강점을 지녔다. 특히 640㎖ 용량 페트는 페트 시장 내에서도 가장 수요가 높은 제품이다. 40

  • [기자수첩] 우후죽순 유통가 홈파티 마케팅···‘홈’도 위험하다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감염은 장소와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연말을 맞아 넘쳐나는 홈파티 마케팅을 보면서 든 생각이다. 함께 사는 가족 간 접촉이야 불가피하다지만, 지인들과의 홈파티는 과연 외출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연말을 맞아 유통업계가 홈파티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식당 운영 시간이 저녁 9시로 제한되고 호텔 투숙률도 50%로 제한되면서 사실상 연말 모임이 불가능해지자 홈파티로 시선을 돌린 것이다. 각종 주류와 식료품 할인 행사가 진행됐고, 연말 파티용 스페셜 패키지도 등장했다. 모두가 ‘홈파티족 겨냥’을 주창하고 있다.

  • 베일 벗은 ‘月 2900원’ 쿠팡플레이···쇼핑·콘텐츠 선순환 통할까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쿠팡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시작했다. 추측이 난무했던 쿠팡의 OTT가 베일을 벗고 콘텐츠 시장에서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과 맞붙게 된 것이다. 쿠팡의 유료멤버십인 로켓와우 회원이라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쿠팡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의 목적은 단순 콘텐츠 사업 확대만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로켓와우 회원 확대를 통한 커머스 시장 장악, 수익성 개선에 있다. 신사업 진출에 따른 비용 부담만 커지냐, 난공불락의 국내 커머스 1위 사업자가 되느냐에 영향을 미칠 향후 쿠팡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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