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e=정용석 기자] 국내 10대 기업의 중국 매출 비중이 5년 전 대비 절반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해외 매출액은 늘었지만, 중국 매출이 급감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 감소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국내 상위 10대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활용해 2018년과 2023년 1∼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분석 대상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에쓰오일, LG전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물산, 현대제철, SK하이닉스 등이다.지난해
2024.02.04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