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그릭슈바인 캔햄 선물세트’와 ‘빚은 떡 선물세트’를 선보였다.먼저 웰메이드 델리미트 브랜드 ‘그릭슈바인’에서 그릭슈바인 캔햄 세트(2종), 동물복지 캔햄 세트(3종), 그릭슈바인 복합 세트(5종) 등 다양한 구성의 그릭슈바인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최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복지 원료 및 친환경 패키지 등을 확대 적용 했다.동물복지 축산인증 농장에서 건강하게 키운 돼지만을 사용한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햄’, 염분을 36% 낮춘 ‘동물복지로 만든 라이트 캔햄’등으로 구
[시사저널e=이창원 기자] 여야가 55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했다. 당초 정부가 제출했던 원안 대비 2조2000억원 순증한 규모로 예산이 확정된 것이다.또한 최근 5년 연속 국회는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넘겨왔지만, 올해엔 ‘극적 합의’를 통해 법정시한 내 예산안을 처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가 갈등을 이어가는 것에 대한 정치적 부담이 작용했고, 내년 초 재보궐 선거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2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란과 협상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지난 10일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이란 측과 자리에 앉아 협상에 들어갈 가능성이 상당히 커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언급은 최근 미국과 이란 충돌로 중동 지역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제기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이란 갈등으로 인해 중동지역이 위기를 겪고 있지만 양국이 실리를 추구하며 극단적 충돌을 피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오브라이언 보좌
이란 군 당국이 최근 발생한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사건에 대해 적기로 오인해 발사된 미사일에 의해 격추된 것이라고 시인했다.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 군 당국은 11일(현지시간) 최근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사건을 두고, 적기로 오인한 '사람의 실수(Human error)'로 발사된 미사일에 의해 격추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군 당국은 이날 오전 이란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는 사람의 실수로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미국과의 갈등 상황에서 최고 수준의 경계가 이뤄졌다면서 "그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에 ‘살인적 경제 제재’를 예고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제재를 승인했다.로이터와 블룸버그,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것(이란 제재안)을 이미 완료했다”며 “이전 제재도 매우 가혹했지만, 지금은 더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전에 재무부와 승인했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란에 군사력 사용 대신 추가 경제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연설에서 “즉각적
건설경기 위축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면서 후방산업인 철강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전망이다. 후방산업이란 특정 제품의 재료나 소재 따위를 생산·판매하는 산업을 통틀어 일컫는다. 통상 건설수주가 늘어나면 철강업계를 시작으로 시멘트, 창호·단열재·페인트 등 건설자재 및 가구 등의 업종들이 순차적으로 매출증대 효과를 거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내년 국내 건설수주가 올해 대비 6.0% 감소해 140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최근 6년 새 가장 저조한 수치다. 건설투자 역시 2.5% 하락할 것으로 예견했는데, 이로 말
박한기 합동참모본부의장이 일본 전투기가 독도 영공을 침범할 경우 단호한 대응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의장은 8일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실시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본은 지금까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할 때마다 늘 사전 통보해왔고 지금까지 독도 영공을 침입한 적은 없었다”며 “(일본 전투기의 독도 영공 침범은) 다분히 의도성을 갖고 침범한 상황일 것으로 보고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단호한 입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영공 침범 시 군의 4단계 대응조치(경고통신, 차단비행, 경고사격, 강제착륙‧격추사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미국의 갈등에 관해 “서두르지 않는다(no rush)”며 여유를 보였다.28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오사카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문제에 관해 "우리는 시간이 많다. 서두르지 않는다. 그들은 천천히 해도 된다. 시간의 압박은 전혀 없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또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에는 잘 풀리기를 바란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좋은 일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은 그에 관해 듣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발언은 그가 미국을 떠나기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블록체인 공공선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21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의 초기시장 형성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을 발표했다.과기정통부 측은 “세계 블록체인 관련 시장은 향후 5년간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각국은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동시에 블록체인을 공공,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키고 있다”며 “이에 과기정통부는 민·관이 협력해 블록체인 선진국을 추격하고 우리나라가 블록체인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
SK하이닉스가 두 분기 연속 영업이익 4조원을 넘겼다. 이번에는 영업이익률 50% 시대마저 개막시켰다. D램이 이번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낸 덕분이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D램보다 성장여력이 큰 서버D램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더 키우려는 심산이다. 서버D램 수요가 워낙 도드라져 2분기에도 SK하이닉스가 최대실적을 낼 가능성도 높아졌다. 24일 SK하이닉스는 2018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8조7197억원, 4조3673억원, 3조12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39%가 늘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가 3월부터 신한지주 전체를 총괄할 사령탑으로 지정된 가운데 KB금융이 신한으로부터 왕관을 되찾을 것으로 보여 업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지난 8년 연속 금융권 순이익 1위를 놓치지 않던 신한지주는 지난해 2조5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려 9년 연속 리딩뱅크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시장 컨센서스는 2조5536억원으로 전년(2조3722억원)보다 1814억원(7.64%)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실적은 3분기(7079억원)의 절반인 3909억원으로 전망된다.
동원F&B가 물가가 오르는 틈을 타 제품 가격을 올리려는 꼼수를 쓰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동원F&B는 원어 가격 인상을 핑계로 참치캔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이 회사는 그동안 원어 값이 떨어져도 가격을 낮추지는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17일 참치원어 가격 추이와 업체 재무제표 분석한 결과 동원F&B의 참치캔 가격인상은 타당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동원F&B는 오는 31일부터 참치캔 가격을 평균 5.1% 인상 계획한다는 계획이다. 참치원어 및 포장재 등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4일 산업자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자원개발 공기업의 해외자원 개발에 따른 적자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자원개발공기업 3사의 이자비용만 5조 2300억원 규모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경환 장관시절 조성한 해외자원개발펀드인 트로이카펀드의 경우, 누적수익률은 -90.2%, 손실액은 3038억원이다. 자원외교 손실의 주범으로 원자재 투자계획과 기자재 관리 부실 등이 꼽혔다. ◇투자 회수금액 대부분을 이자비용으로 사용이찬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원개
두바이유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배럴당 40달러선을 회복했다.한국석유공사는 24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13달러 오른 배럴당 40.70달러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두바이유는 지난 18일 7년만에 배럴당 30달러대로 떨어진 뒤 가격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국제 유가도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12달러 오른 배럴당 42.87달러에 마감했다.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29달러 상승한 배럴당 46.12달러를 기록했다.지정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강보합권에서 거래중이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포인트 오른 2017.29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관은 이날도 매수우위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외국인은 순매도를 기록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밤 해외증시는 터키 사태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유럽증시는 터키군이 러시아 군용기를 격추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시리아 내전이 주변국 분쟁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영국 FTSE100지수는 0.45% 하락한 6277.23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1.43% 하락했고,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