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F2021] ‘AI 자동화로 모든 직업 사라질까’···인공지능의 ‘득과 실’은?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인공지능(AI) 덕분에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 우리 앞에 다가올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과 함께 사회에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9일 시사저널e 주최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인공지능 국제포럼(AIF)’에서 AI 분야 권위자인 제리 카플란 스탠포드대학교 법정보학센터 교수가 ‘인공지능: 미래의 이점과 위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AI 발전에 따른 노동 환경 변화와 함께 인공지능이 제기하는 윤리적 질문 등을 논의했다.◇ “AI 발전,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대···‘기술

  • 초등학생 우리 아이 ‘수포자’ 되기 전 ‘수학도둑’을

    인터넷 검색창에 ‘수학’이란 단어를 입력하면 학부모들의 고민이 주루룩 이어진다. 대다수는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아이가 학교를 들어간 이후부터 졸업할 때까지, 부모라면 아이의 수학성적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지만 어렵다는 의미다. 수학은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과목으로 ‘수포자(수학포기한 사람)’란 단어가 일반적으로 쓰일 정도로 까다로운 과목이다. 부모 다수의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지난 8월 MBC에서 방영한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 출연한 탤런트 임호, 윤정희 부부도 여느 학부형과 다름없는 고민을

  • [기억하라 4·16] "우리에겐 오늘만 4·16이 아니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추모하며 열린 행사에 피해자 유가족과 시민단체, 각계 인사, 추모객들 1만2000여명이 광화문 광장에 모였다. 오후부터 굵어진 빗줄기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6일 광화문 광장으로 이어지는 광화문역은 노란 풍선과 리본, 노란 우비를 착용한 추모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추모객들은 분향소에 헌화하기 위해 광장 외곽을 둘러 쌀 정도로 긴 줄이 이어졌다. 광화문 KT건물 맞은 편에 마련된 무대에는 ‘기억하라’, ‘행동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416가족협의회, 416연대는 이날 오후 7시부터

  • [채용 공고] 시사저널 경제매체 시사비즈가 인재를 모집합니다.

    (추신) 사과의 말씀폐사에 입사 지원해주신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행정상 실수로 접수 이메일을 오기하는 바람에 여러분이 보내신 입사지원서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경력기자·신입기자 서류 접수 기간을 다음달 5일(목)까지 연장하고자 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lee@sisabiz.com으로 원서를 다시 보내주시길 앙망합니다. 당사 실수로 번거로움을 드려 거듭 사과 말씀 드립니다.

  • 단풍으로 물든 북한산

    북한산 단풍이 절정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18일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 일대엔 수많은 등산객과 암벽등반가들이 운집해 단풍으로 물든 산을 즐겼다. 기상청은 27일께 올해 북한산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보했다.

  • 시사저널·시사비즈, 11월11일 국내 최초 인공지능 국제컨퍼런스 개최

    인공지능(Ariticial Intelligence) 국제컨퍼런스가 국내외 석학과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열린다. 종합시사주간지 은 온라인 경제매체 와 함께 다음달 11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소재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3층 아트리움에서 인공지능 국제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산업4.0 인공지능의 현주소’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엔 크리스토프 코흐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ifornia Institute of Techonology) 생물물리학 교수 등 국내외 석학과 기업 관

  • [단독] 윤후덕 의원 딸, 대기업 변호사 채용 특혜 의혹

    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딸이 대기업 변호사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없던 자리까지 만들어 윤 의원의 딸을 채용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 9월 경력 변호사를 1명을 채용한다고 공고했다. 이 업체는 파주에 대규모 공장을 갖고 있다. 당초 LG디스플레이 대외협력팀은 공정거래 분야 경력 변호사 1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종 합격자는 2명이었다. 법무팀이 한 명 더 채용한 것이다.윤 의원의 딸은 법무팀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LG디스플레이는 법무팀

  • Beauty Queen

    매 시즌 범람하는 뷰티 트렌드의 홍수 속에 우리는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늘 혼란스럽다. 예전에는 하지 않으면 뒤처진 트렌드가 계절이 변함에 따라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기 때문. 하지만 이것만큼은 기억해두자. 자연스럽고 도톰한 눈썹의 힘은 계속될 것이라는 걸 말이다. S/S 시즌, 보테가 베네타, 조르지오 아르마니, 에밀리오 푸치처럼 본래 눈썹의 모양에 맞게 자연스러우면서도 또렷하게 표현하는 것이 대세였다.모델 카라 델레바인의 아치형 눈썹처럼 말이다.F/W 시즌 역시 그 모양은 유효하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눈썹에 깊이감을 더할

  • 재벌 사랑이 애국인 이상한 나라, 한국

    “삼성 총수 일가가 미국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과 다툼에서 승리한 것과 별개로 (삼성물산 합병 논란은)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의 오랜 재벌 체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새 증거다.”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 20일자 ‘삼성의 구사일생으로 드러난 재벌 체제의 문제점(Close shave for Samsung raises Chabol fears)’“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는 근본적으로 한국의 불투명한 재벌 중심 기업지배 구조 탓이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7월11일자 “삼성 재편성하기(Reconstructing

  • 무심코 윈도10 받다가 사생활 정보 유출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지난달 29일 출시한 새 운영체제(OS) 윈도10이 고객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용자가 OS를 초기 설정(default setting)하면 이메일부터 개인 폴더 속 파일, 검색엔진 빙(bing)에서 검색한 내용까지 수집된다고 한다.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3일(현지시각) ‘윈도10 사생활 침해 우려로 타격’ 제하의 기사에서 “광고 마케터나 앱 개발자들이 수집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초기설정 상태가 된다. 사용자는 윈도10 초기설정을 변경해 정보 수집

  • 거리를 점령한 스포츠 브라 톱

    옷 한 겹 덧입을 때마다 짜증 지수가 치솟는 계절, 체감 온도는 낮추고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아이템이 바로 스포츠 브라 톱이다. 필라테스와 요가부터 발레, 복싱에 이르기까지 운동에 대한 관심이 넘쳐나는 ‘우먼스 트레이닝’의 시대. 요즘 힙한 패션 피플들이 총출동하는 행사가 스포츠 브랜드인 것만 봐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발 빠른 SPA 브랜드들도 앞다투어 운동복 분야를 확장 중이다. 수영복만큼 화려한 H&M의 운동복 컬렉션부터, 가로수길 매장 한 층을 운동복으로 채운 포에버21까지. 수가 많아진 만큼 디자인도 다양해진 건

  • “딥러닝 기술 공개·공유가 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쟁력”

    딥러닝(deep-learning)에 구글을 따라올 자는 없다. 구글은 딥러닝 기술력에서 경쟁 업체보다 5년가량 앞선다. 그만큼 딥러닝 개발에 투자와 관심을 쏟는다. 딥러닝은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우게 하는 인공지능 핵심 기술 중 하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는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자동화를 상징하는 제 4의 물결이 일고있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바이두 등도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 붐과 함께 수많은 인공지능 스타트업(startup)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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