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CC 2024] 삼성전자, 논문채택 1위 수성···SK하이닉스 16단 HBM3E 눈길

    [시사저널e=고명훈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권위의 반도체 학회 ‘국제고체회로학술회의(ISSCC) 2024’에서 14개의 논문이 채택되면서 전 세계 기업 1위 자리를 수성했다. SK하이닉스는 16단 적층의 48GB 용량을 구현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23일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내년 초 ISSCC 2024 개최를 앞두고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ISSCC 아시아지구 부의장을 맡은 최재혁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사피온 등 기업 및 학계 인사로 구성된 TPC

  • 라인·호반건설, ‘위파크 일곡공원’ 11월 분양

    [시사저널e=정준화 기자] 도시에 조성된 대규모 공원 안에서 생활하며, 도심의 각종 편의시설을 인접에서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등장했다.라인건설(대표 권윤)과 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은 전라도 광주광역시 일곡지구에 약 100만여㎡의 초대형 공원을 조성하고, 이곳에 지하 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 규모의 ‘위파크 일곡공원’을 11월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쾌적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중대형인 84㎡와 138㎡만으로 구성했다.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아파트는 공원 안에 들어서기 때문에 청정한 자연환경이 가장 큰 장

  • SK하이닉스, 300단 이상 낸드플래시 개발中

    [시사저널e=이호길 기자] SK하이닉스가 300단 이상 낸드플래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8월 238단 제품을 개발한 데 이어 업계 최고층인 300단 이상 낸드 설계를 완료했다. 최근 마이크론이 232단, 삼성전자가 236단 낸드 생산에 각각 돌입하면서 적층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300단 제품 개발을 통해 차세대 기술 리더십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16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300단 이상 낸드 설계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이같은 사실을 내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고체회

  • SK건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분양

    SK건설이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서 ‘운서 SK뷰 스카이시티(SK VIEW Skycity)’를 분양 중이다.운서 SK뷰 스카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13개동, 총 1153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기준 ▲77㎡A 222가구 ▲77㎡B 238가구 ▲84㎡A 487가구 ▲84㎡B 48가구 ▲84㎡C 158가구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등 우수한 입지여건 장점운서 SK뷰 스카이시티가 들어서는 운서역 일대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인천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각

  • ‘일반고 전환예정’ 특목고 지원자, 전년比 998명 감소

    오는 2025년 일반고로 전환 예고된 특목고 지원자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교육청은 9~11일 진행된 일반고 189개교, 자율형공립고 18개교 등 교육감 선발 후기고 207개교의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 지원자에 모두 지원한 ‘중복지원자’가 1만1261명으로 파악됐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만2259명 대비 8.1%(998명) 줄어든 수치다. 일반적으로 외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들은 교육감 선발 후기고를 함께 지원한다. 중복자 수는 전국 외고·국제고·자사고에 지원한 서울

  • 유은혜 “모든 대학 정시 비중 상향 아냐···학종 쏠림 큰 대학 균형 맞추는 것”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입 정시모집 확대 계획과 관련해 전국 모든 대학 정시 비중 상향이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쏠림이 높았던 대학이 적정하게 균형을 맞추도록 비율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12일 밝혔다.또 정시모집 확대 대상 학교와 비율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의 일반고 전환과 관련해 추가 예산이 필요하지 않다고도 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입 정시모집 확대 계획에 대해 “전국 모든 대학 정시 비중 상향이 아니다”며 “학종 쏠림이 높았던 대학이 적정하게 균형을 맞추

  • 유은혜 “자사고 등 일반고로 일괄적 전환이 사회적 논란 최소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로 일괄적 전환이 사회적 논란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데는 5년간 1조원 가량이 필요하다고 했다.8일 유 부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의 일반고 전환과 관련해 “이미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던 것이다. 그 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문제들과 폐해들을 진단했다”며 “일괄적으로 전환하는 게 사회적 논란을 최소화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어 유 부총리는 “이들 학교는 시행령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 외고·자사고·국제고 2025년 일반고로 전환한다

    정부가 외국어고·자율형사립고·국제고등학교를 2025년부터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한다. 고등학교 서열화를 해체해 평준화하겠다는 것이다.교육부는 일반 고등학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5년간 2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을 위한 2022년 교육과정개정 및 대입제도 개편도 추진한다.교육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2025년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를 모두 일반고로 전환한다. 동시에 일반고의 교육과정 다양화 등 교육 역량을 강화해 고교학점제

  • ‘교육개혁’ 첫발 뗀 文정부···정시 확대·특목고 폐지 방침

    문재인 정부가 ‘교육개혁’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었다. 이른바 ‘조국 정국’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특혜 입시 의혹이 불거지면서, 입시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국민적 목소리가 높아지면서다.정부가 밝힌 교육개혁 방침은 대학입시 정시모집 비중을 확대하고, 자립형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를 오는 2025년까지 일괄 폐지하는 방향이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짓지 않고, 향후 시‧도교육청, 대학 등과의 논의를 통해 당정청이 함께 확정짓기로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교육

  • 특목고 사라지나···당정청 ‘2025년 일반고 일괄전환’ 논의 중

    정부와 청와대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등이 자립형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이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잠정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학부모들과의 갈등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14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당·정·청은 지난달 18일 국회에서 개최한 협의회에서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계획을 안건으로 다뤘다. 전환 시점은 고교학점제가 도입하는 2025년 3월부터다. 이를 위해 교육부가 중심이 돼 내년부터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일반고 전환을 유도하는 정책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 상위 1% 워킹맘 온라인 카페 사용 설명서

    아이가 자랄수록 교육에 대한 관심은 커지지만 여러 가지 선택과 판단을 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 그 시기를 모두 겪어보니 어떤 선택이든 결과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가장 큰 고민은 중학생이 되면서 진학할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일이었다. 고등학교 진학은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할 선택 사항이 참으로 많다. 옆집 엄마들에게 얻는 정보는 이제 한계에 이르렀다. 삼삼오오 주고받던 엄마들의 학습 정보를 요즘 같은 SNS 시대에는 인터넷이 대체하고 있다.무엇보다 사교육의 판도를 좌지우지하는 온라인 학부모 카페에 많은 학부모가 열광한다. 나

  • 헌재 "자사고·일반고 이중지원 금지는 위헌"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원자의 일반고 이중지원을 금지한 신입생 선발제도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는 11일 자사고와 일반고를 동시에 선발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0조 1항에 대해선 '합헌' 결정을 내렸다.아울러 자율형 사립고 지원자에게 일반고 중복지원을 허용하지 않는 제81조 제5항에 대해선 '위헌' 결정을 내렸다. 과거 고교 입학전형은 통상 8∼11월에 학생을 뽑는 전기고와 12월에 선발하는 후기고로 나뉜다.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등은 전기, 일반고는 후기에 입시를 치러왔다.그러나 지난 2017년 12월

  • 목동 아파트 시장 온도차…재건축 ‘주춤’·신규 ‘활기’

    서울 목동 부동산 시장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재건축 연한을 채워 기대감을 모았던 기존 재건축 단지들은 초과익환수제, 안전진단 강화 등 정부규제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반면 신규단지와 분양시장은 목동의 학군수요와 신규아파트 이주수요가 몰리며 활기를 띄고 있다. ◇목동신시가지, 정부 규제로 하락세…신규단지·분양시장 풍선효과 ‘톡톡’ 19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과 신정동 일대 위치한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는 총 14개 단지 2만6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지난 1985년부터 1988년까지 차례로 목동에는 1~

  • 강남 8학군·목동 전세값 '쑥'…대치동 두달새 2억 넘게 오른 곳도

    문재인 정부의 고교정책이 인기 학교가 밀집된 강남8학군과 목동의 전세값을 치솟게 하고 있다. 특수목적고, 자립형사립고 폐지 수순으로 가는 정책에 강북이 아닌 강남권에 맹모들의 발길이 이어진다.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전용면적 119.58㎡ 전세매물은 이달 들어 1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평형 전세가가 10월에 11억3000만원, 11월 15억50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시세가 올랐다. 이달 거래된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94.49㎡ 전세가는 14억5000만원으로 직전달 시세(14억원) 대비 5000만

  • 아이린 킴 "내 패션은 공작새"

    모델 아이린 킴(30)은 패션계 잇걸(it girl)이다. 성적 매력을 갖춘 스타일리시한 모델이면서도 패션 영역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달 24일 모델 아이린을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중 하나로 선정했다. 피겨 스케이터 김연아, 힙합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영화배우 김수현이 함께 영향력있는 인물에 올랐다. 특히 아이린은 아트 부문에선 유일한 한국인이다. 그는 “처음 들었을 땐 장난인지 알았다. 팬이 트위터에 올려준 글을 보고 알게 됐다. 보고도 믿기지 않았다. 모델 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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