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N, 슈팅게임 도전···‘제2의 배그’ 노린다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이 슈팅장르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슈팅 장르는 글로벌 이용자가 많은 주류 장르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3N은 슈팅게임에 롤플레잉, 전략 등 여러 장르를 결합한 신작으로 공략한단 방침이다.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이 슈팅 게임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테스트에 돌입한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 ‘베일드 엑스퍼트’, ‘더파이널스’ 등 3종의 슈팅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넷마블은 ‘파라곤: 오버프라임’을 앞서해보기(얼리 엑세스) 단계로 선보였

  • [영상] 클라우드 게임 핵심 ‘초저지연’···통신3사 비교해보니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국내 클라우드 게임 시장은 통신 3사가 이끌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5G를 이용한 ‘초저지연’입니다. 즉,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실제 통신사가 홍보하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지 지하철, 카페 등 여러 장소에서 13종의 게임을 직접 해봤습니다. 국내 클라우드 게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게임패스와 엔비디아의 지포스나우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는 독자적

  • 네이버, ‘게임종합포털’ 재도전···이번엔 성공할까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네이버가 게임 콘텐츠와 커뮤니티 기능이 결합된 게임종합포털 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이버 생태계를 활용해 차별화를 강조했지만, 기존 커뮤니티 이용자를 끌어들이기에 부족하단 의견도 있다. 네이버는 게임종합포털 ‘네이버게임' 정식서비스를 22일 시작했다. 베타서비스 출시 후 1년여 만이다. 네이버게임은 ▲게임 커뮤니티인 '게임 라운지' ▲경기일정과 영상을 올리는 e스포츠 ▲온라인 게임을 제공하는 PC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메인화면에 ‘게임 라운지 인기글’, ‘생생 주요 게임뉴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기게임

  • 혁신 사라진 블리자드...과거 영광 되찾을까

    [시사저널e=원태영 기자] 전 세계 게임 시장 혁신을 이끌어 왔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혁신 대신 ‘과거로의 회귀’를 택한 모양새다. 블리자드가 신규 IP 대신 과거 인기 IP를 재탕만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블리자드는 최근 열린 연례 게임행사인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2:레저렉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클래식’, ‘디아블로4’의 새로운 직업인 ‘도적’ 등을 선보였다. 이중 디아블로2 리마스터 버전인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공개 직후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 주요 포털에서도 지난 주말 내내 검색

  • ‘설 대목 잡아라’…게임업계 이벤트 ‘풍성’

    [시사저널e=원태영 기자] 게임사들이 연중 최대 대목인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겨울방학 시작부터 설 명절까지 이어지는 기간은 게임사들에게 있어서는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시기다. 추운 날씨 등으로 외부 활동이 위축되면서,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접속량 증가는 곧 매출로 이어진다.특히 이번 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간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각자 집에서 보내게 될 확률이 높다. 게임사들은 집콕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넥슨은 설날을 맞아 모바일·온라인

  • PC방 점유율 1위 라이엇게임즈, 모바일시장도 평정할까

    [시사저널e=원태영 기자] ‘리그오브레전드(LoL)’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가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PC 온라인게임 시장에서는 10년 가까이 PC방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킨 라이엇이 모바일 시장마저 장악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라이엇은 최근 신작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한국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했다. 와일드 리프트는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레전드오브룬테라’, ‘발로란트’에 이은 라이엇의 네번째 신작이다. 지난해 열린 LoL 10 주년 기념 행사에서 출시

  • [영상] 라이엇의 FPS 도전, 발로란트 체험기

    리그오브레전드(LoL)로 유명한 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신규 일인칭 슈팅(FPS)게임 ‘발로란트’를 정식 출시했습니다.발로란트는 라이엇 게임즈가 처음 개발해 선보이는 FPS로 지난해 LoL 10주년 행사에서 ‘프로젝트A’라는 가칭으로 최초 공개된바 있습니다. 5대5 대전형 방식으로 총기를 활용하며 각 캐릭터 고유 스킬을 활용해 화려한 전술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발로란트는 블리자드의 ‘오버워치’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이는 겉모습일뿐, 실제 게임 진행방식은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총을 구매한다

  • [게임을 말하다] 라이엇의 새로운 도전, 발로란트

    리그오브레전드(LoL)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는 다음달 2일 신규 일인칭 슈팅(FPS)게임 ‘발로란트’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발로란트는 라이엇 게임즈가 처음 개발해 선보이는 FPS로 지난해 LoL 10주년 행사에서 ‘프로젝트A’라는 가칭으로 최초 공개됐다. LoL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지적재산권(IP)을 사용한다. 5대5 대전형 방식으로 총기를 활용하며 각 캐릭터 고유 스킬을 활용해 화려한 전술 플레이를 할 수 있다.라이엇은 최근까지 발로란트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유저들의 반응은 좋은 편으로 나타났다. 발로란트는

  • IP 확장 나선 라이엇게임즈…LoL 명성 이어갈까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LoL)의 명성을 넘어설 차세대 성장동력을 물색하며 최근 신작 출시를 통해 지적재산권(IP) 확장에 나섰다. 장르도 FPS와 카드 등으로 다변화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최근 신규 FPS게임 ‘발로란트’ 한국 지역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발로란트는 라이엇게임즈가 처음 개발해 선보이는 5:5 캐릭터 기반 PC 전술 슈팅 게임으로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LoL 10주년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많은 FPS 유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이에 앞서 라이엇은 지난 3월 LoL 의 인기 게임 모드인 ‘전략적

  • 1세대 IP로 재기 노리는 넥슨

    지난해부터 신작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넥슨이 1세대 게임 지적재산권(IP)을 통해 재기에 나섰다.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등 1세대 IP 관련 게임들이 최근 주목 받는다.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중국 던파 모바일 사전예약자가 3200만명을 넘었다. 중국 던파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텐센트의 목표치는 4000만명이다. 업계는 지금과 같은 증가세라면, 목표치를 넘길 것으로 본다.던파 모바일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던전파이터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원작의 경우 넥슨의

  • [게임을 말하다] 역주행의 아이콘 ‘서든어택’

    넥슨의 대표 FPS 게임 ‘서든어택’이 최근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4일 PC방 통계서비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현재 서든어택의 PC방 점유율은 7.21%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리그오브레전드(47.57%), 2위는 배틀그라운드(9.02%)다. 서든어택은 지난 2005년 출시된 게임이다. 출시 당시 서든어택은 FPS 시장에 파란을 불러 일으켰다. 서든어택은 기존 온라인 FPS게임에는 없었던 ‘난입’이라는 시스템을 처음 선보였다. 난입은 말그대로 이미 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방에 들어가 게임을 할 수

  • 모바일 도전장 내민 라이엇…성공할 수 있을까

    리그오브레전드(LOL)로 유명한 라이엇 게임즈가 모바일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PC 온라인게임 시장에서는 10년 가까이 PC방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킨 라이엇이 모바일시장마저 장악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라이엇 게임즈는 LoL의 인기 게임 모드인 ‘전략적 팀 전투(TFT)’의 모바일 버전을 20일 출시했다. TFT모바일은 라이엇 게임즈가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에 선보이는 게임으로, 출시전부터 유저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TFT는 이용자 8명이 LoL의 캐릭터와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진영을 구성하고 최후의 1인이 남

  • SKT의 남다른 e스포츠 사랑···국경 넘어 투자까지

    SK텔레콤이 e스포츠 분야에서 국가를 넘어선 투자에 나섰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e스포츠와 함께해 온 SK텔레콤은 현재 e스포츠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최근 전 세계 e스포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투자를 통한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포부다.e스포츠 초창기부터 프로게임단을 운영해 온 SK텔레콤은 e스포츠에 대한 잠재력을 일찌감치 확인하고 새로운 ICT 사업 중 하나로 장기간 준비해 왔다. 지난 2004년 창단된 프로게임단 ‘SKT T1(현 T1)’은 스타크래프트를 시작으로 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해 최근에는 배

  • 치유하는 사람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군 복무 시절부터 를 즐겨 봤다. 외모 치장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신발도 많이 사고 특히 안경을 모으는게 취미다. 예전에는 징크스가 있어 경기마다 쓰는 안경이 달랐다. 지금은 상관없이 기분이나 당일 입은 옷에 따라 골라 쓴다.팀원들을 지원하는 서포트 역할을 한다. 서포팅의 매력은 무엇일까?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딜러도 좋지만 묵묵히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서포트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전체적으로 뒤에서 조율하고 나의 노력으로 팀이 빛나는 순간은 말할 것도 없고 승리까지 한다면 정말 뿌듯하

  • ‘영원한 영광은 없다’…위기에 빠진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지적재산권(IP)으로 국내 게임 시장에도 친숙한 북미 게임사 블리자드가 최근 위기에 빠졌다. 신작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출시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마저 역대 최악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 시리즈’ ‘디아블로 시리즈’ 등 유명 게임을 만들어낸 게임사다. 과거 블리자드는 이용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게임사였다. 그러나 지금은 골수팬마저 등을 돌렸다.업계는 블리자드가 ‘장인 정신’을 버리고 돈을 쫓기 시작하면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분석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2018년 ‘

  • [게임을 말하다] 6년 만에 돌아온 게임빌 프로야구

    게임빌은 최근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 최신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선보였다. 이번 게임은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은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해당 시리즈는 국내 17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이번 최신작 개발에는 3년간 50여 명의 개발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유저들이 구단주가 돼 전 우주를 무대로 최고의 트레이너를 영입해 ‘나만의 선수’를 성장시키고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나만의 팀’을 만들어 우주 리그에서 우승을 이뤄내는 것을 최종 목표로

  • ‘디아블로4’로 돌아온 블리자드, 과거 영광 되찾을까

    블리자드가 최근 열린 연례행사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4’ 등 신작들을 쏟아냈다. 제이 알렌 브랙 블리자드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최근 홍콩 민주화 시위를 지지한 프로게이머 차별대우에 대한 사과도 했다. 사용자들의 비판을 수면 아래로 가라앉히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9’ 행사에서 제이 알렌 브랙 블리자드 대표는 홍콩 민주화 시위를 지지한 프로게이머 관련 이슈에 대해 “지나치게 성급한 의사 결정으로 상황을 어렵게 만들었고 소통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

  • 홍콩 시위 ‘불똥’ 맞은 위기의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으로 유명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위기를 맞았다. 홍콩 민주화 시위가 한창인 가운데 블리자드가 게임 대회의 홍콩인 우승자에게 부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는 이유로 유저들에게 큰 비난을 샀다. 앞서 블리자드는 강력한 지적재산권(IP)를 바탕으로, 게임 이용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게임사 중 하나였다. 그러나 지금은 골수팬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등 여러 기라성 같은 게임을 만들어냈다. 블리자드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특히 스

  • 넥슨 빠진 지스타, 우려 딛고 흥행 성공할까

    매년 지스타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던 넥슨이 올해 불참을 선언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부랴부랴 넥슨의 빈자리를 채우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올해 역시 국내외 유명 게임사들의 지스타 불참은 여전한 상황이다. 매년 양적 성장에는 성공하고 있는 지스타지만, 이제는 질적 성장 역시 고민해 봐야할 시점이라는 지적이다.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는 ‘슈퍼셀’로 정해졌다. 아울러 넥슨 불참 등 악재에도 불구,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지스타 2019 참가신청은 3일(18:00시 기준) 현재 2894부스(B

  • [게임을 말하다] 장기 흥행의 아이콘 ‘LOL’, 그 인기 비결은?

    2012년 이후 최근까지 PC방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게임이 있다. 바로 ‘리그오브레전드(LOL)’다.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등 신규 흥행작들에게 잠시 1위 자리를 내준적은 있으나 몇 년 동안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게임은 사실상 LOL이 유일하다.PC방 점유율 분석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이달 11일 기준 LOL의 PC방 점유율은 무려 43.76%다. 이는 2위인 배틀그라운드(11.31%)의 4배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이다. LOL의 계속되는 인기 요인은 무엇일까.라이엇게임즈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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