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정, ‘김용균 대책’ 내놓은 지 한달···“정규직 전환, 논의조차 안 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고(故) 김용균 사망 사고 대책을 발표한 지 한 달이 지났으나 대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탄·화력발전소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 논의는 시작조차 못했다. 김용균 사망 사고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진상규명위원회도 아직 꾸려지지 않았다. 발전소의 업무 현장은 여전히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용균시민대책위원회는 12일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재 당정 대책의 진행 상황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11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24)가 석탄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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