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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9일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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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로 크는 키위, 투자배급시장 메기 될까

‘범죄도시’로 크는 키위, 투자배급시장 메기 될까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인 영화 ‘범죄도시’가 키위를 키우는 모양새다. 사업 다각화에 나선 키위미디어그룹(이하 키위미디어) 얘기다. 범죄도시는 키위미디어가 영화시장에 내놓은 첫 메인투자, 배급작이다. 데뷔타석서 홈런을 쳤다는 뜻이다. 하락 국면이던 주가도 영화 흥행을 기점으로 반등했다. 영화투자배급업계 판도에 미칠 변화도 관심거리다. CJ E&M, 쇼박스, NEW, 롯데엔터테인먼트 등 4강 구도에 균열을 낼지 여부가 화두가 됐다. 마치 지난해 워너브러더스코리아와 20세기폭스코리아의 전격등장과 유사한 모습이다. 관건은 차기작이다.

2017.10.18 16:42:10(Wed)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투명인간 ‘김철수 씨’가 살아낸 한국 현대사

투명인간 ‘김철수 씨’가 살아낸 한국 현대사

#올해 100쇄를 찍은 김훈 장편소설 《남한산성》이 충무로에서도 360만 관객을 모았다. 김훈은 100쇄 특별판에 ‘못다 한 말’을 추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화와 척화로 나눠 피를 튀기며 싸웠지만 더 많은 사람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침묵 속에서 그 겨울을 보냈다. 나는 그들의 침묵에 관하여 아무 것도 쓸 수 없었다. 그 침묵의 의미에 접근할 수 없었다. 《남한산성》​은 ‘미완성의 습작’이다”라고 썼다. #성석제 장편소설 《투명인간》의 주인공은 1950년대 산골 벽촌에서 태어나 한 번도 세상의 중심에 서본 적 없는 김만수다.

2017.10.18 13:35:25(Wed)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YG 脫빅뱅 조커는 ‘예능’

YG 脫빅뱅 조커는 ‘예능’

YG엔터테인먼트에 빅뱅은 단순한 소속 그룹이 아니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지난 11년 간 막대한 브랜드 파워와 상품성을 과시했다. 상징성에서나 수익성에서나 YG의 명실상부한 대들보였다는 뜻이다.그런 빅뱅도 순차적으로 군대에 가야한다. 먼저 입대한 멤버 탑은 대마초 흡연 탓에 강제전역 조치됐다. 어쨌든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군복무를 마무리해야 한다. 다른 4명의 멤버도 이르면 올해 말부터 입대한다. 당장 YG 입장에서도 실적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하필 최근 성적표는 지난해보다 나쁘다. 업계 안팎에서는 YG가 담금질

2017.09.28 16:45:00(Thu)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극장에 간 로봇, 인간의 마음을 향하다

극장에 간 로봇, 인간의 마음을 향하다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The future is already here. It's just unevenly distributed)” 이제는 너무 유명해져버린 SF작가 윌리엄 깁슨의 말이다. 이 문장에서 미래를 ‘로봇’으로 치환해도 의미는 달라지지 않는다. “로봇은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그래도 조금씩 로봇이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IT(정보기술) 기업들이 AI(인공지능) 스피커 경쟁에 나서더니 이제는 극장에 로봇이 등장했다. 영화는 지난 100년 간 놀라운 즐거움을 안겨준 엔터테

2017.09.28 11:08:06(Thu)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영화만 콘텐츠? 극장도 콘텐츠!

영화만 콘텐츠? 극장도 콘텐츠!

흔히 영화는 콘텐츠, 극장은 플랫폼이라 일컫는다. 이제는 극장도 콘텐츠를 채워야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시대다. 국내 연간 관객수가 정체인 상황 탓이 크다. 업계 1위라고 해서 이 우려에서 자유로운 건 아니다. CJ CGV(이하 CGV)는 쉐프가 요리를 제공하는 영화관과 침대 영화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으면서 새 돌파구를 찾으려는 심산이다. 27일 CGV에 따르면 이튿날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영화관과 레스토랑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씨네드쉐프(CINE de CHEF)’가 개장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은 CGV압구정, 센텀시티와

2017.09.27 11:02:03(Wed)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방송이 밀고 끄는 CJ E&M

방송이 밀고 끄는 CJ E&M

CJ E&M은 내부에 방송, 영화, 음악, 공연 등 부문별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중 방송부문으로 완연히 힘의 균형추가 쏠려버린 모양새다. 방송부문 수익은 날로 늘어가는데, 투톱 역할을 해야 할 영화부문은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애초 CJ그룹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출발점이 영화였다는 점을 떠올려보면 얄궂은 일이다. 24일 관련업계와 증권가 말을 종합하면 CJ E&M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선스(실적전망 평균치)는 180억원 안팎 수준이다. 매출액은 4250억원~430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CJ E&M은 1분기와 2분기에 각

2017.09.23 08:03:00(Sat)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반전의 쇼박스, 분기 영업익 100억원 이를 듯

반전의 쇼박스, 분기 영업익 100억원 이를 듯

영화투자배급사 쇼박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텐트폴(주력작) ‘택시운전사’가 1200만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으면서 막대한 수익을 안겨준 덕이다. 후속으로 내놓은 ‘살인자의 기억법’도 손익분기점 돌파가 확실시된다.  상반기 최악의 부진을 떠올려보면 그야말로 ‘반전의 쇼박스’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 반면 업계 맞수 CJ E&M은 연이은 흥행실패에 영화부문에서 또 적자가 예상된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택시운전사가 18일까지 1215만 7887명의 관

2017.09.19 16:36:58(Tue)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쉬고 싶은 가을…“웹툰도 도서도 취향대로 골라드립니다”

쉬고 싶은 가을…“웹툰도 도서도 취향대로 골라드립니다”

쉼 있는 삶이 화두다. 정작 쉴 때 무엇을 해야 할 지는 갈피 잡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우리 사회가 성과를 어떻게 내는지만 가르쳐왔지, 어떻게 쉴 지는 가르쳐오지 않았던 탓이다.이런 시대적 현실은 빅데이터 등 기술 진보와 만나 사업 아이템이 됐다. 취향대로 골라주는 개인추천 큐레이션(curation)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웹툰과 도서 등을 취향대로 골라주겠다는 업체들이 ‘쉬는 시간’을 유혹한다. 파란 하늘이 예외 없이 자리 잡은 이번 가을에는 데이터가 추천한 취향에 의지하는 것도 쉼을 즐기는 방법일지도 모르겠다.18일

2017.09.18 14:11:29(Mon)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CJ CGV, 1200만 영화 나와도 해외실적에 목매는 이유

CJ CGV, 1200만 영화 나와도 해외실적에 목매는 이유

3분기는 국내 영화가의 대표적인 성수기다. 그간 대부분의 1000만 영화가 7~8월 개봉작 중 탄생했다. 1200만 관객을 동원한 화제작 ‘택시운전사’도 올해 8월 2일 개봉했다. 택시운전사 덕에 극장산업도 호황이라고 볼 법도 하다.정작 극장업계 1위 CJ CGV(이하 CGV)의 3분기 실적 키(Key)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법인이 쥐게 될 것으로 보인다. 택시운전사의 등장에도 국내 성수기 박스오피스가 평년에 못 미친 탓이다. 되레 해외 박스오피스 성적이 기대치를 넘어서고 있다. 이 덕에 2분기와 마찬가지로 국내서 ‘

2017.09.15 14:51:07(Fri)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고기자의 팝컬쳐] 논란에도 뜬 ‘청년경찰’, 조용히 웃는 롯데

[고기자의 팝컬쳐] 논란에도 뜬 ‘청년경찰’, 조용히 웃는 롯데

영화 ‘청년경찰’이 장기 순항하면서 560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1200만 관객을 불러 모은 ‘택시운전사’의 화제성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그래도 560만명은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입니다. 여름 최대화제작 ‘군함도’의 흥행이 용두사미에 그쳤다는 걸 떠올려보면 이 성적표가 더 빛을 발합니다. 사실 기자는 청년경찰 개봉 전 이 같은 결과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만난 한 멀티플렉스 관계자는 “여름 개봉작 중에 청년경찰을 주목해볼 만하다. 의외의 결과를 낼 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도 이 관계자도 560

2017.09.10 08:00:00(Sun)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