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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2일 [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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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서 MC메타 꼬집은 ‘음원수익분배’, 개선 수혜는 공룡 몫?

靑서 MC메타 꼬집은 ‘음원수익분배’, 개선 수혜는 공룡 몫?

오랫동안 한국 대중음악계의 뜨거운 감자였던 ‘음원수익분배’ 문제가 다시 쟁점이 됐다. 문재인 정부 국민인수위원회 국민보고대회 질의응답 과정서 등장한 덕이다. 주무부처 수장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 질문을 꺼낸 랩퍼 MC메타의 질문에 호응하면서 개선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이에 따라 예측보다 더 빠른 시점에 새 안이 등장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창작자 수혜가 예상되면서도 되레 대형 음원 플랫폼 업체들의 수혜 몫이 더 클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20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열렸던 국민보고대회는 여러 가지

2017.08.21 17:48:15(Mon)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고기자의 팝컬쳐] 문재인 대통령과 택시운전사

[고기자의 팝컬쳐] 문재인 대통령과 택시운전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전에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습니다. 주연배우 송강호 씨와 유해진 씨, 그리고 장훈 감독이 문 대통령 왼편으로 나란히 이어 앉아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문 대통령 오른편에는 영화 속 주인공의 실존 모델인 독일 기자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가 앉았습니다. 보도가 쏟아졌습니다. 광주민주화항쟁 정신의 계승을 강조하는 대통령의 평소 철학이 잘 반영된 선택이라는 해석도 잇달았습니다. 문 대통령이 경쟁작인 ‘군함도’가 아닌 택시운전사를 택한 걸 주목하는 시선도 나왔습니다. 기

2017.08.20 08:00:00(Sun)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영화관 사(四)국지, 현실화될까

영화관 사(四)국지, 현실화될까

국내 멀티플렉스 업계는 오랫동안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3각 체제를 유지해왔다. 단관 극장들의 간헐적 도전은 있었다. 하지만 유의미한 파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영화관은 매몰비용(sunk cost)이 큰 사업이다. 초기에 과감히 투자하고 그 기반 위에서 고객영업을 극대화해야한다는 뜻이다. 단관으로 멀티플렉스 아성에 도전하기엔 힘이 부칠 수밖에 없다.그래서 NEW의 멀티플렉스 도전은 업계를 들썩이게 하는 이야깃거리다. NEW는 국내 투자배급시장 메이저 4강 중 유일한 ‘독립기업’이다. 나머지 3강이 CJ, 롯데, 오리온

2017.08.18 15:59:56(Fri)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택시타고 자존심 되찾은 쇼박스

택시타고 자존심 되찾은 쇼박스

쇼박스가 택시를 타고 자존심을 되찾았다. 2분기까지 확산되던 ‘위기론’도 순식간에 잠잠해질 전망이다. 1000만 관객돌파 초읽기에 들어간 영화 ‘택시운전사’ 덕택이다. 쇼박스가 이 한 작품으로 벌어들일 이익은 10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반면 택시운전사와 맞대결을 펼친 ‘군함도’는 날개 없는 추락 탓에 울상이다. 2분기 부진한 실적에 고개 숙인 CJ E&M도 다음 작품을 기약하게 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는 16일까지 누적 922만 908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매출액

2017.08.17 16:59:43(Thu)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UN합창단, 26일부터 첫 내한공연 연다

UN합창단, 26일부터 첫 내한공연 연다

올해 설립 70주년을 맞은 UN합창단이 내한해 DMZ 캠프 그리브스 등 전국 다섯 곳서 공연을 개최한다. UN합창단의 내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안토니오 구테헤스 UN사무총장은 이번 내한공연이 전세계에 치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격려했다.17일 UN합창단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DMZ 캠프 그리브스, 고양 아람누리, 평창 알펜시아, 광주 조선대학교, 서울 롯데콘서트홀 등 5곳서 공연이 열린다. 행사 주최는 UN합창단 한국공연실행위원회가 맡았다. 공연장소를 염두에 둔 특색 있는 시

2017.08.17 11:15:17(Thu)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고기자의 팝컬쳐] 허정과 NEW는 ‘숨바꼭질 신화’ 재현할까

[고기자의 팝컬쳐] 허정과 NEW는 ‘숨바꼭질 신화’ 재현할까

한때 여름 납량특집이라는 낱말이 미디어를 뒤덮었던 적이 있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에는 공포나 미스터리 스릴러가 제격이라는 조언도 뒤따랐습니다. 사실 이 같은 격언이 무색하리만큼 최근 여름 극장가에는 ‘서늘한’ 영화가 드물었습니다. 마니아층 소구력이 높은 공포나 스릴러보다는 가족단위 관객에 소구력 높은 영화를 내는 게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7~8월은 그만큼 열기 뜨거운 최대 성수기입니다. 장사가 우선이라는 뜻입니다.그런데 국내 투자배급업계 4강 중 하나인 NEW가 스릴러로 이 ‘8월 대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성수기 한

2017.08.13 08:00:02(Sun)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영화에 발목 잡힌 CJ, 돌파구는 어디에

영화에 발목 잡힌 CJ, 돌파구는 어디에

CJ의 문화사업 쌍포가 공히 영화에 발목 잡힌 형국이다. 하루 시차로 2분기 실적을 공개한 CJ E&M과 CJ CGV 얘기다. CJ E&M은 이번에도 방송 호실적을 영화가 갉아먹었다. 상영업자 CJ CGV는 해외 성장세가 국내 주춤세로 빛이 바랬다.문제는 이 지표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는 게 아니라는 데 있다. 해외 진출 공세 등 돌파구 찾기가 더 절실해졌다는 뜻이다. 양사 모두에 베트남이 기회의 땅으로 떠오른 점도 관심거리다.11일 CJ에 따르면 2분기 CJ E&M과 CJ CGV의 매출액은 각각 4254억 원과 3826억 원으로 집

2017.08.11 14:46:22(Fri)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해외서 돈 벌고 한국선 까먹고’…CJ CGV 2분기 적자전환

‘해외서 돈 벌고 한국선 까먹고’…CJ CGV 2분기 적자전환

해외에서 번 돈을 한국에서 까먹었다. 국내 상영업 절대강자 CJ CGV(이하 CGV) 얘기다. CGV는 2분기에 국내서만 90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박스오피스 부진과 판관비 증가 등 악재가 겹쳐 영업환경이 꼬인 탓이다.  반면 중국, 터키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4DX의 성장세도 돋보였다. 새 한류영토로 떠오른 베트남에서는 영업이익률이 10%를 훌쩍 넘겨 압도적 수익성을 보여줬다. 10일 CGV는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이 각각 3826억원, 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금융당국에 공시했다. 매출액이 21.61% 늘었다는 걸 고려

2017.08.10 16:53:00(Thu)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고기자의 팝컬쳐] 애니메이션은 힘이 세다

[고기자의 팝컬쳐] 애니메이션은 힘이 세다

영화 ‘군함도’와 ‘택시운전사’가 화제의 한복판에 섰습니다. 애초부터 예견돼 온 상황이지만 이 ‘격전’으로 쏠리는 관심의 양이 그만큼 큽니다. 군함도가 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게 엊그제 같은데, 택시운전사도 이틀 간 140만 넘는 관객을 모으며 만만치 않은 기세를 보여줬습니다. 그렇다고 현재 충무로를 ‘두 대작이 양분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박스오피스 3위 ‘슈퍼배드3’ 때문입니다. 군함도가 같은 날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9일 째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워낙 대작들이라 이 수치가

2017.08.06 09:00:00(Sun)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

충무로 돌아온 ‘맞수열전’…2015년 재현할까

충무로 돌아온 ‘맞수열전’…2015년 재현할까

폭염이 일상을 괴롭힐 때 도심 내 최고의 피서지는 역시나 극장이다. 그런데 최근 극장가에 불어오는 열기만큼은 폭염도 저리가라다. 여느 때처럼 충무로에 성수기 맞수열전이 재개봉해서다. 화제의 1주일을 보낸 ‘군함도’와 성공적인 첫날을 보낸 ‘택시운전사’가 그 주인공이다. 유독 부진한 한해를 보내던 쇼박스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화제만발인 덕에 일각에서는 ‘쌍천만’ 영화가 등장한 2015년 성수기를 언급하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군함도와 택시운전사가 만들어낸 사회적 관심도의 질감이 2015년을 닮았다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그간에도 급변

2017.08.03 14:18:38(Thu)  |  고재석 기자 (jayko@sisajourna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