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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5일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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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전체 123건)
업계 눈치보다 한계 노출한 겉치레 부동산대책

업계 눈치보다 한계 노출한 겉치레 부동산대책

이달 초 치솟는 집값 때문에 아이들이 결혼까지 포기하는 처참한 현실을 지적하면서 속으로 우려한 게 하나 있다. 부동산 정책의 획기적 전환이 필요한데도 정작 당국은 대책을 세운다면서 업자들 눈치를 보다가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키지나 않을까 하는 거였다.그 우려가 기우로 끝나지 않고 현실로 나타났다. 당국은 지난 19일 내놓은 대책에서 문제의 본질을 직시하지 못한 채 변죽만 울리고 말았다. 대책을 내놓기 전부터 언론을 통해 ‘부작용’을 흘리더니 결국 건설사와 금융기관의 이익을 확실히 챙기는 미봉책을 내놨다. 이

2017.06.21 09:53:13(Wed)  |  정진건 경제칼럼니스트 (boradaddy@naver.com)

치열한 소형 SUV시장, 누가 살아남나

치열한 소형 SUV시장, 누가 살아남나

지난 주 현대차 신형 소형 SUV인 코나의 런칭 행사가 있었다. 최근 대두된 신차종이 드문데다가 최근 화두가 소형 SUV 이다보니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SUV는 전체 차량의 40%에 육박할 만큼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일반 대중 SUV부터 최고급 프리미엄 SUV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메이커는 모두 SUV 신차를 개발투입하고 있을 정도이다. 그 만큼 일반인의 SUV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세단 중심에서 SUV로 옮겨 타는 소비자도

2017.06.19 15:42:23(Mon)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autoculrure@hanmail.net)

아이들을 집값의 노예로 만들지 말라

아이들을 집값의 노예로 만들지 말라

얼마 전 한 지인이 요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청년들은 집 때문에 결혼하기가 아주 힘들다고 큰 걱정을 늘어 놓았다. 서울에선 2억 원으로 전세조차 얻지 못한다고 했다. 또 가까스로 전세를 얻어봤자 매년 전세금 오르는 걸 맞춰주기조차 어렵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지방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은 여유가 있는 편이라고 했다. 같은 공기업을 다니더라도 서울에선 집에 치여 살지만, 먼 지방으로 내려가면 서울서 전세 얻을 돈으로 집 사고 외제차까지 굴릴 수 있다고 했다.◇새 정부 출범 후 집값 강세그처럼 청년들에게 부담을 주는 집값이 새 정부가 출

2017.06.05 13:36:59(Mon)  |  정진건 경제칼럼니스트 (boradaddy@naver.com)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시즌2, 관전 포인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시즌2, 관전 포인트는?

또 다시 기업의 사회책임과 사회적 경제가 주목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대통령 비서실 직제만 보더라도 사회적 경제에 대한 그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비서실장 밑에 사회혁신수석이 있고, 또 일자리수석실 밑에는 사회적 경제 비서관이 있으며, 사회수석실에도 기후환경, 사회정책 비서관 등을 두고 있어 오히려 중복 내지 옥상옥을 걱정할 정도다. 사회책임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지난 60여 년간 한국사회에 배태된 승자독식 구조, 단기효율과 성과주의, 부정의한 수단의 정당화, 물

2017.05.31 09:59:58(Wed)  |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youngjae.ryu@sustinvest.com)

취준생이 말하는 ‘당신 거기에 있어 줄래요.’

취준생이 말하는 ‘당신 거기에 있어 줄래요.’

취업준비생으로 살다보니 눈물이 많아졌다. 시험공부하기 전에 생전하지 않던 청소하듯, 사회인이 되기 전에 추억을 곱씹게 마련인 걸까. 오랜만에 혜화역을 갔더니 대학교 1학년 때 대학로 연극 다큐를 찍겠다고 발발거리며 돌아다니던 내가 보였다. 이런 기시감은 전 애인을 그리워하는 사람마냥 불쑥 찾아온다.다만 그리움의 대상은 타인이 아니라 바로 나다. 25살쯤엔 괜찮은 사람으로 성장해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잠들었던 나날들. 아프고 힘들 때 친구들과 한껏 울며 취할 수 있었던 밤들. 눈물이 나길래 그저 슬픈 감정인

2017.05.30 11:46:38(Tue)  |  임슬아 칼럼리스트 (seulali79@gmail.com)

국내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제도의 허와 실

국내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제도의 허와 실

최근 중고차 성능상태점점제도(이하 성능제도)에 대한 논란이 많다. 중고차 성능제도는 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중고차를 진단평가하고 동시에 품질보증하는 제도라 할 수 있다.  개인거래인 당사자 거래를 제외하고 사업체를 통하여 구입하는 사업자 거래의 경우 법정 품질보증으로 1개월, 2000Km를 보증한다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중고차를 보증하는 유일한 제도라고 할 수 있고 지난 15년 이상을 중고차의 근간을 이루어 왔다.  중고차 판매 단체에서는 그다지

2017.05.22 18:22:11(Mon)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autoculture@hanmail.net)

새 정부, 분배구조 개선 조급증 버려야

새 정부, 분배구조 개선 조급증 버려야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 운동을 해온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를 정책실장으로 기용했다. 새 정부 경제정책의 큰 방향을 정했다고도 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장 실장을 소개하면서 “경제·사회 정책을 변화시켜 경제민주화와 소득주도 성장, 국민성장을 함께 추진할 최고의 적임자”라고 했다. 분배와 중소기업 위상 강화가 이 정부 경제정책의 기본 방향이 된다는 얘기다.  특히 장 실장에 대한 소개에서 “한국사회의 경제적 불평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한 경제학 석학이자 실천 운동가”라고 밝힌 부분도 주

2017.05.22 10:32:01(Mon)  |  정진건 경제칼럼니스트 (boradaddy@naver.com)

국내 은행산업의 빛과 그림자

국내 은행산업의 빛과 그림자

작년에 국제신용평가사 S&P는 한국의 9개 은행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올렸다. 그리고 우리 금융산업의 전망(outlook)을 ‘안정적’(stable)으로 부여했다. 부동산시장 안정에 따른 자산건전성, 대규모 고객예수금에 의한 안정적 자금조달, 무엇보다 정부의 지원여력을 강점으로 꼽았다. 지난달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금년 1분기 영업실적(잠정치)을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4.3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0%나 늘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76%로 역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24%p 올랐고,

2017.05.18 14:42:37(Thu)  |  조영제 한국금융연수원장 (c3667830@naver.com)

새 정부, 자동차 정책 더 세밀하게 다듬길

새 정부, 자동차 정책 더 세밀하게 다듬길

문재인 대통령이 해결해야할 중대 과제의 공통 분모는 자동차다. 자동차는 미세먼지 20~25%에 대한 책임이 있다.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등은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이다.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상 주요 수출 품목이면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기도 하다. 그 만큼 자동차 정책은 심혈을 기울여야 하며, 좀 더 세밀하게 정책적 입안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우선 대통령 공약 중 몇 가지를 세밀하게 진단해보고 해결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미세먼지 대책으로 배출량의 30%를 줄이는 정책 중 노후 석탄화

2017.05.10 14:20:47(Wed)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autoculture@hanmail.net)

빈부격차 키우는 인플레이션 위기

빈부격차 키우는 인플레이션 위기

며칠 전 대학에 다니는 아이가 대만 여행을 다녀왔다. 돌아온 아이가 꺼낸 첫 마디는 “대만 물가가 싸다”는 것이었다. 한국에선 기숙사 방 한 칸을 두세 명이 써도 월 35만원을 내야 하는데 대만에선 30만원으로 독방을 쓴다고 했다. 게다가 요가강습 등 다양한 문화생활 혜택도 공짜라고 했다.음식 값 또한 한국에 비해 싸다고 했다. 한국 돈으로 3000원이면 다양한 음식을 골라서 먹을 수 있고, 2만원이면 꽤 근사한 만찬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술 좋아하지 않는 아이가 맥주가 싸다며 귀국길에 캔을 들고 왔을

2017.05.08 10:40:04(Mon)  |  정진건 경제칼럼니스트 (boradadd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