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2017년 2월 20일 [Mon]

서울 2.9℃ 구름조금

KOSPI

2,080.58

0.06% ↓

KOSDAQ

618.7

0.34% ↑

KOSPI200

268.84

0.03% ↓

SEARCH

시사저널

외부기고

(전체 39건)
사면초가 현대차, 위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사면초가 현대차, 위기는 현재진행형이다

빨간불이 켜졌다. 사면초가(四面楚歌)다. 설상가상(雪上加霜)이다. 악재에 악재가 겹쳤다. 우리나라 1위 자동차기업 현대차 상황이 그렇다. 홀로 독주하던 국내 판매량은 매년 뒷걸음질 치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도 무너졌다. 현대차에게 있어 국내 시장 점유율은 중요하다. 국내 소비자 입맛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이 입맛에 맞춰내야만 해외 시장 공략 청신호를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런데 내수시장 점유율에 금이 갔으니 해외시장 전망도 밝을 리가 없다. 수입차 시장 공세는 덤이다. 국내 고급차 시장 1위를 달리고 있

2017.02.13 10:58:35(Mon)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autoculture@hanmail.net)

[CEO 식탁 메모] 위대한 발명품, 연어 초밥

[CEO 식탁 메모] 위대한 발명품, 연어 초밥

뷔페 식당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가 연어 초밥이다.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비슷해서 초밥을 먹는 곳이라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뷔페식에서 인기가 높다는 이야기는 적절한 가격에 맛도 좋으니 그만큼 대중적이라는 소리다. 그런데 연어 초밥에 CEO가 알아두면 좋을 뜻 밖의 사실이 있다. 먼저 연어 초밥, 어느 나라 음식일까. 초밥의 뿌리가 일본이니 당연히 일본 음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일본에서 먹기 시작해 퍼졌지만 일본인이 연어 초밥을 먹은

2017.02.10 11:22:28(Fri)  |  윤덕노 음식문화평론가 (ohioyoon97@daum.net)

총수 부재시의 경영 역설

총수 부재시의 경영 역설

몇 년 전, 한 재벌그룹 계열사 사장을 만난 적이 있다. 당시 그 계열사의 그룹 회장은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옥살이를 하고 있었다. 회장이 부재한 상황에서 계열사 경영을 맡고 있는 그 사장은 뜻밖의 애로사항을 내게 토로했다. 즉 경영실적을 어떻게 내야 할지 고민이란다.  만일 회장이 감옥에 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내면, 회장의 존재감을 무색케 하는 일이고, 실적이 안 좋으면 회장이 없으니 대충 일한 결과로 받아들일까 걱정이란다.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바늘방석이 따로 없다.   그런데 실제

2017.01.23 11:08:06(Mon)  |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youngjae.ryu@sustinvest.com)

[CEO 식탁메모] 명란과 멘타이코

[CEO 식탁메모] 명란과 멘타이코

요즘 명란젓 먹을 때 가끔은 안타깝고 분한 기분이 든다. 이유는 명란의 화려한 변신 때문이다. 한국인 대부분이 좋아하는 명란젓이 최근 기상천외다 싶을 정도로 요리법이 다양해졌다.명란을 활용해 유럽에서 최고 진미로 꼽는 철갑상어 알, 캐비아를 대체하는 요리가 속속 선보인다. 대표적인 것이 명란 스파게티다. 요즘 인기 높은 명란 마요네즈도 예전에는 없었던 식품이다. 캐비아와 치즈, 버터의 조합을 마요네즈와 명란의 조합으로 응용해 만들었다. 빵에 발라 먹는 명란 역시 따지고 보면 캐비아 먹는 방법의 재현이다. 하

2017.01.20 10:26:37(Fri)  |  윤덕노 음식문화평론가 (ohioyoon97@daum.net)

‘MICE’는 관광이 아닌 지식서비스 산업

‘MICE’는 관광이 아닌 지식서비스 산업

정부가 컨벤션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회의산업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것이 20여년전인 1996년 12월의 일이다. '국제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방문자가 단순 관광을 목적으로 온 외국인보다 세 배 이상 지출을 많이 한다' 는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자료가 법을 제정한 근거가 됐다.  국제회의 기준인 '5개국 이상에서 온 외국인 100명 이상,그리고 전체 참가자수 300명 이상이 모여 3일 이상' 회의를 하려면 전문 회의시설이 필요하다. 2000년대초부터 정부와 지자체들은 앞 다투어 이런 국제 수준의

2017.01.18 13:38:55(Wed)  |  오성환 이오컨벡스 대표 (esmond@ioconvex.com)

국가직무능력표준, 자동차 대학교육 망쳐

국가직무능력표준, 자동차 대학교육 망쳐

이쯤 되면 도를 넘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제도 부작용이 교육현장에 전염병처럼 퍼지고 있다. NSC란 산업현장에 맞춰 교육 및 기술과 자격의 기준을 일치시키고 체계적으로 교육과정을 만들어 현장에 맞는 청년교육을 활성화하자는 목적에서 도입됐다. 취지는 좋다. 그러나 실제 적용이 완전히 잘못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전문대학에서 의무적으로 주요 과목에 NCS를 적용하면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자동차 대학교육은 예전과 달리 변화와 흐름을 어떻게 교과과정에 반영하는지가 관건이다. 최근 자동차는 단순한 이

2017.01.18 10:32:36(Wed)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autoculture@hanmail.net)

[CEO 식탁메모] 레스토랑과 힐링푸드

[CEO 식탁메모] 레스토랑과 힐링푸드

레스토랑은 식사하는 곳이다. 우리말로는 간단하게 음식점이다. 그렇다면 레스토랑의 어원은 음식 먹는 장소라는 뜻일까? 아니다. 엉뚱하게 회복하다, 기운 차린다는 뜻의 영어 단어 Restore가 어원이다. 최초의 레스토랑은 식사하는 곳이 아닌 아픈 사람이 와서 영양식을 먹는 곳, 환자식을 파는 장소였기 때문이다.레스토랑은 1766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기 한 세대 전이다. 18세기 유럽은 지금처럼 외식업이 발달하지 못했다. 집이 아닌 외부에서 음식을 사먹는 사람은 주로 여행

2017.01.10 11:46:08(Tue)  |  윤덕노 음식문화평론가 (ohioyoon97@daum.net)

폴크스바겐 디젤게이트는 끝나지 않았다

폴크스바겐 디젤게이트는 끝나지 않았다

폴크스바겐 디젤게이트가 발생한 지 1년이 훌쩍 지났다. 사태는 현재 진행형이다. 미국에서는 16조원 넘는 벌금이 나왔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물론 유럽의 경우도 사태 해결까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유럽 당국은 추가로 다른 차종까지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어서 오히려 사태가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폴크스바겐 입장에서는 디젤게이트로 브랜드 이미지 손상은 물론 수십조 원의 벌금과 리콜 비용을 떠안게 됐다. 이후에도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비용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젤게이트는 언제까지 번

2017.01.02 08:37:32(Mon)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과 교수 (autoculture@hanmail.com)

[CEO 식탁메모] 마카다미아를 보는 시각

[CEO 식탁메모] 마카다미아를 보는 시각

비행기를 타면 항공사에서 견과를 제공한다. 좌석 등급에 따라 종류도 달라지는데 보통은 땅콩 종류를 서비스하지만 일등석에서는 고급 견과류인 마카다미아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접시에 담아 주거나 봉지 째 서비스하기도 하고 통에 담아 제공하는 항공사도 있다. 그런데 여러분은 마카다미아를 보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시는지? 몇몇에게 물어보니 사람 따라 천차만별이다. 맛있겠다는 대답부터 초콜릿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었고 슈퍼 갑질을 벌이다 사회적 물의를 빚은 항공사 회장 딸이자 부사장이었던 여자를 기억하는 사람도 많

2016.12.26 13:47:12(Mon)  |  윤덕노 음식문화평론가 (ohioyoon97@daum.net)

금융업의 신뢰와 감독당국의 역할

금융업의 신뢰와 감독당국의 역할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신뢰다. 신뢰가 무너지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게되고 지속적인 성장이 불가능해진다. 이 점은 금융기관도 마찬가지다. 고객들로부터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아야만 안정된 성장이 보장된다. 그럼에도 금융기관들은 종종 실적쌓기에 급급한 나머지 신뢰를 저버리는 때가 종종 있다. 중요한 정보를 충분히 알리지 않은 채 금융상품을 판매하여 고객들의 민원을 자초하는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금융은 고도의 전문성과 복잡성을 띠고 있어 정보의 비대칭이 심하기 때문에 전문지식이 부족한

2016.12.22 14:10:56(Thu)  |  조영제 한국금융연수원장 ( c36678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