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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2일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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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54건)
한국은행, '자산 인플레이션' 마냥 모른체할건가

한국은행, '자산 인플레이션' 마냥 모른체할건가

정부가 치솟는 서울지역 아파트값을 잡지 못해 안달인데 한국은행은 방관하는 것 같은 모습이어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 고차원적인 정책을 펴는 곳이라 아파트값 정도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그 정도는 호들갑 떨지 않고 내버려둬도 된다고 판단한 것인지 궁금하다.   올해 들어 서울지역 아파트값은 경제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가뜩이나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정지역 아파트값이 거침없이 뛰면서 위화감을 조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시중자금이 비정상적으로 흐르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은은 최근 경제전망보

2018.01.22 15:46:34(Mon)  |  정진건 경제칼럼니스트 (boradaddy@naver.com)

스타트업, 성장하려면 피칭 ‘잘’해야 한다

스타트업, 성장하려면 피칭 ‘잘’해야 한다

스타트업이 피칭(Pitching)에 나서야 하는 순간은 반드시 온다. 야구에서 투수가 포수를 향해 공을 던지는 행위를 의미하는 피칭은 스타트업 업계에서 ‘투자 유도 발표’라는 뜻으로 쓰인다. 피칭으로 얻은 투자는 스타트업 성장에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성장하려면 피칭해라’라는 말이 스타트업 업계에서 나오는 이유다.피칭 시간은 행사의 성격에 따라 최소 3분에서 최대 30분까지 다양하다. 시간이 얼마든 스타트업 피칭은 '이해와 설득'으로 이어져야 한다. 투자자는 사업을 이해하고, 투자 이후 성장 가능하다는 사실이 설득돼야 투자에

2018.01.16 16:26:55(Tue)  |  이유환 팀터바인 팀장 (teamturbine@teamturbine.com)

‘덕심’으로 대동단결

‘덕심’으로 대동단결

몇 달 전 JTBC ‘팬텀싱어’를 애청하던 어머니(60대)가 카카오톡으로 짧은 동영상을 끊임없이 보내시기 시작했다. 응원하시던 싱어(singer) 포레스텔라 공연 영상을 말이다. 그러다 결승전 날이 다가왔다. 가족 단체 카톡방은 문자투표 장려 메시지로 가득했다. ‘한 사람당 한 표’. 포레스텔라가 우승하면 저녁을 쏘시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필자 또한 포레스텔라에 푹 빠진 시기였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문자투표 장려 홍보 동영상을 제작한 직후기도 했다. 이것이 영업(팬이 아닌 사람들을 팬으로 만들기 위한 기존 팬들의 다양한 활동)이

2018.01.04 14:00:16(Thu)  |  장민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연구원 (9hirun@kocca.kr)

스타트업의 난해한 사업 소개…“명확한 메시지 담아야”

스타트업의 난해한 사업 소개…“명확한 메시지 담아야”

스타트업을 만나 소개를 부탁한 뒤 느끼는 감정은 하나다. 난해하다. 스타트업은 난해하게 사업을 소개한다. “저희는 세상을 바꾸는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당신의 삶에 비전을 제공하는 빛과 같은 기업입니다.”​ “​문화 콘텐츠로 시간의 가치를 올려 드립니다.”​ 누구도 명확하게 알 수 없는 소개다. 최근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모여 소식을 나누고 교류하는 자리가 부쩍 많다. 규모가 큰 자리에는 100여개 넘는 스타트업이 오기도 한다. 스타트업은 이곳에서 ‘10초 스피치’라는 소개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앞에서 밝힌 난해한 소개를

2018.01.03 16:17:16(Wed)  |  이정협 팀터바인 팀장 (teamturbine@teamturbine.com)

스프레더블 미디어, 참여문화와 팬 콘텐츠

스프레더블 미디어, 참여문화와 팬 콘텐츠

4차산업혁명의 기술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사람과 사람을 즉시, 혹은 동시적으로 이어주는 초연결적인 디지털 환경이다. 이제 모바일은 보편적인 기기가 됐다. 사람들은 이동 중일 때나 머무르고 있을 때나 모바일에 접속해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간다. 커뮤니케이션의 감각이 변화한 것이다.이 감각들은 기존에 우리가 생각하고 있던 경계들을 끊임없이 허문다. 모바일을 통한 연결은 이전까지 홀로 고립되어있거나 교류가 없었던 문화를 서로 융합시킨다. 때로 이 과정에서 충돌과 잡음도 발생하는데, 그 크기는 가치판단이 힘들 정도로 광대하다

2017.12.21 10:45:48(Thu)  |  장민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연구원 (9hirun@kocca.kr)

수소연료전지차보다 순수 전기차 개발·보급이 먼저다

수소연료전지차보다 순수 전기차 개발·보급이 먼저다

내연기관 자동차 이후의 자동차로 순수 전기차가 주목받고 있다. 내연기관과 순수 전기차 기술을 절반씩 나눠 쓰는 하이브리드차는 이미 시장에 완전히 안착했다. 올해 수입차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한 토요타·렉서스·혼다 등 일본차는 하이브리드차로 점유율 확대를 이뤘다. 해외 시장에선 배터리 기능을 보강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현대자동차는 이보다 앞서 간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13년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양산형 수소연료전지차를 생산해 보급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2세대 모델을 생산 중

2017.12.19 16:47:33(Tue)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autoculture@hanmail.net)

산으로 가는 가상화폐 규제 대책

산으로 가는 가상화폐 규제 대책

최근 가상화폐를 놓고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다.가상화폐가 돈이다 아니다 하는 논쟁으로부터 시작해, 가상화폐로 떼돈을 벌었다느니, 막대한 손실을 봤다느니 하는 것에 이어 가상화폐를 규제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하는 것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정부조차 전면 규제를 하느냐 아니면 거래를 사실상 허용하느냐로 입장이 엇갈리는 듯하더니, 이번엔 가상화폐 대책 자료를 사전에 유출하는 사건까지 번져 갑론을박이 확산되고 있다. 게다가 언론에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그 사이에 정부 내에선 가상화폐 대책을 어느 부서에서 주도하느냐를 놓고 신경전을

2017.12.19 10:49:12(Tue)  |  정진건 경제칼럼니스트 (boradaddy@naver.com)

관치(官治)금융에 대한 오해와 진실

관치(官治)금융에 대한 오해와 진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컬럼비아 대학의 조셉 스티글리츠 교수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시장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보이지 않는 것은 그런 손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아담 스미스 이후 경제주체들이 이기적 목적의 이윤이나 효용의 극대화를 자유롭게 추구하도록 놔두면 모든 것이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에 의해 조정되어 사회 전체의 효율을 최대화할 것이라는 시장만능주의자들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 것이다. 2008년의 금융위기는 ‘신자유주의’(neo-liberalism)로 불리는 시장만능주의의

2017.12.13 11:05:37(Wed)  |  조영제 금융연수원장 (c3667830@naver.com)

[내일의 창] CSR 없이 경제 발전 없다

[내일의 창] CSR 없이 경제 발전 없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는 기업의 사회책임경영을 의미한다. 기업이 왜 사회와 책임이라는 단어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은 이미 끝났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이 논의의 의미조차 모르는 경제인들이 적지 않은 듯 싶다. CSR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이 마땅히 지녀야할 책임이라는 당위성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CSR의 내용이 원래 기업이 갖추려고 하는 경쟁력의 기반임을 이야기하려는 것이다.  조선시대 거상 임상옥은 장사란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고

2017.12.04 13:38:35(Mon)  |  양인목 성신여대 교수 (yim_62@hanmail.net)

이제 ‘주주가치 경영’에서 ‘이해관계자 경영’으로!

이제 ‘주주가치 경영’에서 ‘이해관계자 경영’으로!

현대 경제 경영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베스트셀러 두 권을 꼽자면, 하나는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의 '21세기 자본'이고, 다른 하나는 팀 콜러(Tim Koller) 등이 공저한 '밸류에이션'일 것이다. 일견 전자는 불평등을 다뤘고, 후자는 주주이익 제고를 다뤄 상호 대척점에 위치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두 권의 책은 오늘날의 고용 없는 성장과 금융위기를 초래한 금융회사들의 문제를 공히 다루고 있다. 지난 미국 대선 캠페인에서 화두 중 하나는 기업부문으로의 이익집중화 문제였다. 밸리언트(Valeant)는 연구개발

2017.11.28 11:27:43(Tue)  |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youngjae.ryu@sustinve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