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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6일 [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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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 칼럼

(전체 28건)
[데스크칼럼] 'IPO 시장의 변수' 감리 불확실성 줄여야

[데스크칼럼] 'IPO 시장의 변수' 감리 불확실성 줄여야

'감리'가 기업공개(IPO)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자리잡고 있다. 감리는 재무제표를 기준에 맞게 작성했는지 감독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상장사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이, 중대형 비상장사에 대해서는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각각 회계감리를 맡고 있다.  올해 IPO 시장의 기대주로 꼽히는 여러 기업들이 감리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 18일 카카오게임즈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취소하고 내년에 IPO를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언제 끝날 지 모를 감리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지만 4개월 가량

2018.09.27 11:38:12(Thu)  |  정준화 금융투자부장 (jjh77@sisajournal-e.com)

[데스크칼럼] 평양 땅 밟은 기업인들의 속사정

[데스크칼럼] 평양 땅 밟은 기업인들의 속사정

고(故) 노무현 대통령 이후 11년 만에, 지난 4월 금단의 선(線)을 넘은 지 5개월여 만에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세 번째로 18일 평양 땅을 밟았다.사흘 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문 대통령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여러 기업인들이 따라나서면서 표면적으로는 남북 경제협력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하지만 속사정을 들여다 보면 사뭇 다르다.  회담을 이틀 앞둔 지난 16일에서야 각 기업별 참석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일각에선 재판 중인 총수가 포함된 것을 놓고 적지 않은 잡음이 일고 있지만, 청와대가 문 대통령의 방북 성과를

2018.09.18 13:51:14(Tue)  |  정기수 산업부장 (guyer73@sisajournal-e.com)

[遠慮] “罪 저질러도 한국에서는” 판매시동 거는 폴크스바겐

[遠慮] “罪 저질러도 한국에서는” 판매시동 거는 폴크스바겐

지난해 ‘디젤 게이트’ 파문으로 판매 정지를 당했던 아우디폴크스바겐 코리아가 국내 시장 판매에 시동을 걸었다. 첨병은 아우디 스포츠카 RS 쿠페가 맡았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가 중단된 지 14개월 만이다.폴크스바겐도 조만간 판매 재개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정부 인증절차에 따라 판매 재개 시점이 확정되겠지만, 해를 넘기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판매중단 조치 이전까지 벤츠, BMW와 함께 수입차 시장을 3등분한 브랜드인 만큼, 판매재개 이후 빠르게 판매량을 회복할 것이라는 업계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대기 수요와 업체의 적극적

2017.11.20 11:34:22(Mon)  |  정기수 기자 (guyer73@sisajournal-e.com)

[遠慮] 옥중에 활짝 열린 이재용 시대

[遠慮] 옥중에 활짝 열린 이재용 시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시대가 공교롭게도 ‘옥중(獄中)’에서 활짝 열렸다. 31일 삼성전자는 주요 3대 사업부문 CEO(최고경영자) 모두를 전격 교체했다. 앞서 권오현 부회장이 퇴진을 밝히면서 큰 폭의 사장단 인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쇄신’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 부회장은 2014년 부친인 이건희 회장이 갑작스레 심장 질환으로 쓰러지면서 총수 역할을 맡아왔지만 사장단 인사는 되도록 최소 범위 내에서 실시해왔다. 표면적으로는 부친의 인사를 존중한다는 차원으로 비춰졌을 수 있겠으나, 사실

2017.10.31 18:26:32(Tue)  |  정기수 기자 (guyer73@sisajournal-e.com)

[遠慮] 미치광이와 옹정제에 휘둘리는 韓산업

[遠慮] 미치광이와 옹정제에 휘둘리는 韓산업

중국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골병이 든 국내 산업계에 미국발(發) 통상 파고가 거세게 밀어닥치고 있다.트럼프 행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합의와 한국산 세탁기를 대상으로 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을 예고하며 우리나라를 겨냥한 통상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FTA 재협상 추진 과정에서 최측근들에게 ‘미치광이(madman) 전략’ 사용을 주문했다는 후문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우리 정부의 미숙한 초기 대응이 트럼프 대통령이 미치광이 전략

2017.10.11 18:20:03(Wed)  |  정기수 기자 (guyer73@sisajournal-e.com)

[遠慮] 중국의 자동차 ‘굴기’, 아직도 ‘치기’로만 볼텐가

[遠慮] 중국의 자동차 ‘굴기’, 아직도 ‘치기’로만 볼텐가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자동차업체들의 위상은 ‘짝퉁’이란 오명을 뒤집어쓴 비웃음의 대상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중국 업체들의 대형 완성차 브랜드 인수 사례를 보면 더 이상 키득대며 조롱하긴 힘들듯 하다. 굵직한 완성차업체들의 사냥에 속도를 내면서 중국 자동차업체를 바라보는 시선의 결이 달라지고 있다. ​ 인수합병(M&A)를 주도하고 있는 건 지리자동차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스웨덴 볼보자동차를 인수했다. 당시만 해도 지리의 기술력 제고에 대한 기대보다는 볼보의 브랜드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더 컸다. 하지만 7

2017.09.22 15:49:18(Fri)  |  정기수 기자 (guyer73@sisajournal-e.com)

[遠慮] 기아차 통상임금 판결이 해법은 되지 않는다

[遠慮] 기아차 통상임금 판결이 해법은 되지 않는다

법원이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소송 1심 재판에서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대해 기아차 사측은 즉각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아차는 물론, 재계 전체가 강력히 반발하는 모양새다. 노동계는 환영 의사를 나타냈지만 통상임금 인정 범위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재판부가 내린 1심 선고의 골자는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의 인정이다. 노동자의 청구로 발생한 기아차의 재정적 부담이 신의칙에 위배될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는 게 재판부 판단이다.이에 대해 기아차는 “회사 경영상황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운 판단으로 신의성실 원칙을

2017.08.31 16:38:06(Thu)  |  정기수 기자 (guyer73@sisajournal-e.com)

[遠慮] 사드 보복에 골병드는 韓 산업, 마냥 두고 보나

[遠慮] 사드 보복에 골병드는 韓 산업, 마냥 두고 보나

중국 시장은 기회로 가득했다. 국내 기업들에게는 '약속의 땅'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장기화되면서 무덤이나 다름없게 됐다.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간담회을 가진 대기업들은 정부 차원의 사드 수위 완화책을 내심 기대했다.이 자리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중국에서 사드 영향으로 매출이 줄면서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구본준 LG 부회장은 “전기차용 배터리를 (중국이) 아예 일본 것은 오케이, 한국 것은 안 된다고 명문화 비슷하게 해놨다”며 “중국 차에 (한국산 배터

2017.08.07 12:02:37(Mon)  |  정기수 기자 (guyer73@sisajournal-e.com)

[遠慮] 어려워도 파업 간다는 완성차 노조

[遠慮] 어려워도 파업 간다는 완성차 노조

국내 완성차업계가 노조의 파업에 신음하고 있다.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내수 침체 등 대내외적 경영 환경이 악화 일로를 치닫고 있지만 노조는 올해도 어김없이 서슬퍼런 파업의 칼날을 휘두르기 시작했다.실제 국내 완성차업계의 상반기 생산량은 216만대로 7년 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쳤다. 수출도 132만대로 8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내 완성차 맏형인 현대차의 판매량은 8.2% 줄었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의 직격탄을

2017.07.17 18:35:30(Mon)  |  정기수 기자 (guyer73@sisajournal-e.com)

[遠慮] 한미FTA 재협상 대응, 산으로 갈까 두렵다

[遠慮] 한미FTA 재협상 대응, 산으로 갈까 두렵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 5년 만에 사실상 재협상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어느 정도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 모두 발언을 통해 “한미 FTA가 재협상을 하고 있다”고 깜짝 발언을 하면서 사안을 급작스레 직면하게 됐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측은 양측간 재협상을 합의한 바 없다고 반박하면서 재협상 여부를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사실 공동 선언에서 양국간 교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 정도가 강조됐을 뿐이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가 내딛고 있는, 얼핏 무리하게도

2017.07.03 16:18:43(Mon)  |  정기수 기자 (guyer73@sisajourna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