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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2일 [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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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 칼럼

(전체 31건)
[데스크칼럼] 노동계 몽니에 우왕좌왕 광주시…물 건너가는 일자리

[데스크칼럼] 노동계 몽니에 우왕좌왕 광주시…물 건너가는 일자리

광주형 일자리가 타결을 눈 앞에 두고 또 다시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노동계 몽니와 이에 휘둘리는 광주시가 수차례 협상안을 번복하면서 현대차에 무리한 투자를 강요한 탓이다.광주시는 지난 5일 광주형 일자리의 핵심 쟁점인 ‘35만대 생산까지 임금단체협상 유예’​ 부문을 현대차와 합의한 뒤, 돌연 이 문구를 삭제하기로 입장을 바꾸면서 현대차의 반발을 샀다.   현대차는 즉각 입장문을 통해 “이날 광주시가 노사민정 협의회를 거쳐 제안한 내용은 투자 타당성 측면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안”​이라면서 “​광주시가 ‘협상의 전권을 위임받았다

2018.12.06 10:39:03(Thu)  |  정기수 산업부장 (guyer73@sisajournal-e.com)

[데스크칼럼] 증권거래세 인하 목소리 귀 기울일 때

[데스크칼럼] 증권거래세 인하 목소리 귀 기울일 때

증권거래세가 또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증시가 기록적인 하락세를 보이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증권거래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청원이 잇따르고 있을 정도다. 증시 급락에 눈물을 머금고 손절매를 하는 투자자 입장에서 세금까지 내야하니 무척이나 속이 쓰리다.  현재 증권거래세는 0.3%. 주식 매도 시 손익과 상관없이 걷어간다. 1억원어치 주식을 팔면 30만원이 세금으로 빠져나간다. 증권거래세는 1963년 도입 이후 1971년 폐지됐지만 8년만에 다시 도입됐다. 현재 수준인 0.3%가 부과된 건 1996년부터다. 20

2018.11.06 11:26:26(Tue)  |  정준화 금융투자부장 (jjh77@sisajournal-e.com)

[데스크칼럼] 재계에 부는 삭풍 “승진은 바라지도…”

[데스크칼럼] 재계에 부는 삭풍 “승진은 바라지도…”

“정든 회사를 떠납니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연말 인사철이 지나면 연례행사처럼 수차례 받게 되는 문자 메세지다.최근 만난 A그룹 한 임원은 “작년에는 살아남았지만 올해는 짐작도 할 수 없다. 언제 그만두라고 할지 몰라 솔직히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기업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실적에 따른 경질과 승진 등 논공행상(論功行賞)은 해마다 반복된다. 하지만 불황의 끝을 가늠할 수 없는 게 작금의 현실은 기업의 ‘별’​인 임원들의 마음을 더 무겁게 한다. 오죽하면 “승진은 바라지도 않는다. 부장으로 정년까지 가고 싶다”란

2018.10.22 10:13:52(Mon)  |  정기수 산업부장 (guyer73@sisajournal-e.com)

[데스크칼럼] 'IPO 시장의 변수' 감리 불확실성 줄여야

[데스크칼럼] 'IPO 시장의 변수' 감리 불확실성 줄여야

'감리'가 기업공개(IPO)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자리잡고 있다. 감리는 재무제표를 기준에 맞게 작성했는지 감독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상장사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이, 중대형 비상장사에 대해서는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각각 회계감리를 맡고 있다.  올해 IPO 시장의 기대주로 꼽히는 여러 기업들이 감리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 18일 카카오게임즈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취소하고 내년에 IPO를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언제 끝날 지 모를 감리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지만 4개월 가량

2018.09.27 11:38:12(Thu)  |  정준화 금융투자부장 (jjh77@sisajournal-e.com)

[데스크칼럼] 평양 땅 밟은 기업인들의 속사정

[데스크칼럼] 평양 땅 밟은 기업인들의 속사정

고(故) 노무현 대통령 이후 11년 만에, 지난 4월 금단의 선(線)을 넘은 지 5개월여 만에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세 번째로 18일 평양 땅을 밟았다.사흘 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문 대통령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여러 기업인들이 따라나서면서 표면적으로는 남북 경제협력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하지만 속사정을 들여다 보면 사뭇 다르다.  회담을 이틀 앞둔 지난 16일에서야 각 기업별 참석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일각에선 재판 중인 총수가 포함된 것을 놓고 적지 않은 잡음이 일고 있지만, 청와대가 문 대통령의 방북 성과를

2018.09.18 13:51:14(Tue)  |  정기수 산업부장 (guyer73@sisajournal-e.com)

[遠慮] “罪 저질러도 한국에서는” 판매시동 거는 폴크스바겐

[遠慮] “罪 저질러도 한국에서는” 판매시동 거는 폴크스바겐

지난해 ‘디젤 게이트’ 파문으로 판매 정지를 당했던 아우디폴크스바겐 코리아가 국내 시장 판매에 시동을 걸었다. 첨병은 아우디 스포츠카 RS 쿠페가 맡았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가 중단된 지 14개월 만이다.폴크스바겐도 조만간 판매 재개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정부 인증절차에 따라 판매 재개 시점이 확정되겠지만, 해를 넘기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판매중단 조치 이전까지 벤츠, BMW와 함께 수입차 시장을 3등분한 브랜드인 만큼, 판매재개 이후 빠르게 판매량을 회복할 것이라는 업계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대기 수요와 업체의 적극적

2017.11.20 11:34:22(Mon)  |  정기수 기자 (guyer73@sisajournal-e.com)

[遠慮] 옥중에 활짝 열린 이재용 시대

[遠慮] 옥중에 활짝 열린 이재용 시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시대가 공교롭게도 ‘옥중(獄中)’에서 활짝 열렸다. 31일 삼성전자는 주요 3대 사업부문 CEO(최고경영자) 모두를 전격 교체했다. 앞서 권오현 부회장이 퇴진을 밝히면서 큰 폭의 사장단 인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쇄신’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 부회장은 2014년 부친인 이건희 회장이 갑작스레 심장 질환으로 쓰러지면서 총수 역할을 맡아왔지만 사장단 인사는 되도록 최소 범위 내에서 실시해왔다. 표면적으로는 부친의 인사를 존중한다는 차원으로 비춰졌을 수 있겠으나, 사실

2017.10.31 18:26:32(Tue)  |  정기수 기자 (guyer73@sisajournal-e.com)

[遠慮] 미치광이와 옹정제에 휘둘리는 韓산업

[遠慮] 미치광이와 옹정제에 휘둘리는 韓산업

중국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골병이 든 국내 산업계에 미국발(發) 통상 파고가 거세게 밀어닥치고 있다.트럼프 행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합의와 한국산 세탁기를 대상으로 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을 예고하며 우리나라를 겨냥한 통상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FTA 재협상 추진 과정에서 최측근들에게 ‘미치광이(madman) 전략’ 사용을 주문했다는 후문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우리 정부의 미숙한 초기 대응이 트럼프 대통령이 미치광이 전략

2017.10.11 18:20:03(Wed)  |  정기수 기자 (guyer73@sisajournal-e.com)

[遠慮] 중국의 자동차 ‘굴기’, 아직도 ‘치기’로만 볼텐가

[遠慮] 중국의 자동차 ‘굴기’, 아직도 ‘치기’로만 볼텐가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자동차업체들의 위상은 ‘짝퉁’이란 오명을 뒤집어쓴 비웃음의 대상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중국 업체들의 대형 완성차 브랜드 인수 사례를 보면 더 이상 키득대며 조롱하긴 힘들듯 하다. 굵직한 완성차업체들의 사냥에 속도를 내면서 중국 자동차업체를 바라보는 시선의 결이 달라지고 있다. ​ 인수합병(M&A)를 주도하고 있는 건 지리자동차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스웨덴 볼보자동차를 인수했다. 당시만 해도 지리의 기술력 제고에 대한 기대보다는 볼보의 브랜드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더 컸다. 하지만 7

2017.09.22 15:49:18(Fri)  |  정기수 기자 (guyer73@sisajournal-e.com)

[遠慮] 기아차 통상임금 판결이 해법은 되지 않는다

[遠慮] 기아차 통상임금 판결이 해법은 되지 않는다

법원이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소송 1심 재판에서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대해 기아차 사측은 즉각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아차는 물론, 재계 전체가 강력히 반발하는 모양새다. 노동계는 환영 의사를 나타냈지만 통상임금 인정 범위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재판부가 내린 1심 선고의 골자는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의 인정이다. 노동자의 청구로 발생한 기아차의 재정적 부담이 신의칙에 위배될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는 게 재판부 판단이다.이에 대해 기아차는 “회사 경영상황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운 판단으로 신의성실 원칙을

2017.08.31 16:38:06(Thu)  |  정기수 기자 (guyer73@sisajourna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