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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5일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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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칼럼

(전체 25건)
[사무사] 한국판 BAT의 등장을 꿈꾸며

[사무사] 한국판 BAT의 등장을 꿈꾸며

세계 정보기술(IT) 산업의 헤게모니(주도권)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이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미 중국 IT 기업 성장세는 미국 스타 기업들을 압도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2일 자 ‘중국 기술기업 3인방이 미국 경쟁업체 FAANG과 맞서고 있다’는 제목의 특집기사에서 BAT가 FAANG을 위협할 정도로 커졌다고 지적했다. BAT는 중국 기술 대기업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영문 머릿자 조합이다. 바이두는 한때 구글 짝퉁이라는 불리던 중국 검색엔진이다. 알리바바는 시장점유율 80%를 자랑

2017.06.02 16:39:08(Fri)  |  이철현 편집국장 (lee@sisajournal-e.com)

[사무사] 문재인 정부는 정책 우선순위부터 정하자

[사무사] 문재인 정부는 정책 우선순위부터 정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이제 열흘 지났다. 열흘 만에 일어난 일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한민국이 일변했다. 출발 신호와 함께 폭발적으로 튀어나가는 100m 달리기 스프린트처럼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하자마자 국정 주요 과제를 놀라운 속도로 일사불란하게 처리하고 있다. 우선 제왕적 대통령이 가진 권위를 테이크아웃 커피와 아이스크림으로 없애버렸다. 4강 외교를 복원하고 청와대 핵심 인사를 인선하고 총리 후보를 지명했다. 일자리위원회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등 차기 정부 조직구성도 서두르고 있다. 그 와중에 인천공항공사

2017.05.19 10:11:02(Fri)  |  이철현 편집국장 (lee@sisajournal-e.com)

[사무사] 문재인 대통령, 탁월한 정치감각·불굴의 의지 기대

[사무사] 문재인 대통령, 탁월한 정치감각·불굴의 의지 기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하지만 당선의 기쁨을 느낄 새가 없다. 서둘러 처리해야할 과제가 산더미인 탓이다. 한반도는 일촉즉발 위기에 놓여있다. 국정농단 사태가 초래한 혼란은 해소되지 않은채 방치돼 있다. 한국 경제는 무기력증에 빠져 성장동력을 잃은 지 오래다. 국가안보, 경제성장, 사회안정 등 핵심 정책과제가 기초부터 흔들리는 것이다. 이에 문재인 19대 대통령은 과거 어느 대통령보다 탁월한 정치감각과 불굴의 의지가 필요하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은 코리아 패싱(Korea Passin

2017.05.09 23:39:17(Tue)  |  이철현 기자 (lee@sisajournal-e.com)

[사무사] 대선 주자들, 미국 선제타격 반대 뜻 밝혀라

[사무사] 대선 주자들, 미국 선제타격 반대 뜻 밝혀라

한반도가 일촉즉발(一觸卽發) 위기에 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핵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선제타격 포함 모든 옵션을 준비하라고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에 지시했다.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 전단은 호주로 가던 항로를 바꿔 한반도로 다가오고 있다. 이 와중에 북한은 제6차 핵실험을 실시할 채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떠오르는 걸 떨칠 수 없다.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하고 미국이 북한 핵실험 기지나 지휘부를 선제 폭격한다. 북한은 남한을 향해 장사정포와 미사일을 쏘면서 휴전선을 중심으로

2017.04.11 11:06:46(Tue)  |  이철현 기자 (lee@sisajournal-e.com)

[사무사] 이제 누란지위의 한국 경제를 챙기자

[사무사] 이제 누란지위의 한국 경제를 챙기자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인용했다. 국회가 지난해 12월9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지 91일만이다. 그 뒤 연인원 1500만명 이상이 토요일마다 광화문 등 전국 곳곳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뒤늦게 박사모 등 일부 보수단체가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그 과정에서 국민들 사이에 분열과 갈등이 연출되기도 했다. 국회는 차기 대통령 선거와 정치권 지각변동에 신경 쓰느라 급박하게 처리해야할 법안의 심사까지 등한시했다. 부처 공무원들은 여기저기 눈치나 보며 업무 처리에 소홀하다.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

2017.03.10 16:00:04(Fri)  |  이철현 기자 (lee@sisajournal-e.com)

[사무사] 이재용 구속은 한국과 삼성에게 기회

[사무사] 이재용 구속은 한국과 삼성에게 기회

한국 언론 다수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하기에 나선 꼴이 가관이다. 국내총생산(GDP) 2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기업집단의 총수가 잡혀 들어갔으니 삼성은 망하게 생겼고 한국 경제는 위기에 처할 것처럼 써댄다. 한마디로 사실관계는 어긋나고 논리는 빈약하다. 거칠게 표현하자면 주인 잃은 개가 갈팡질팡하며 아무대나 짖어대는 것처럼 보인다.  일간지나 경제지들은 1면 헤드라인, 3면 특집면, 칼럼, 사설 등 지면을 총동원해 ‘이재용 구속’을 연일 질타하고 있다. 삼성 출신 전문 경영인들은 한마디하면 대문짝만

2017.02.21 10:42:29(Tue)  |  이철현 기자 (lee@sisajournal-e.com)

[사무사] 한국 산업, 오픈 이노베이션 주목해라

[사무사] 한국 산업, 오픈 이노베이션 주목해라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 한국 산업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혁신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들이 아이디어 착상부터 기술사업화, 최종 상품화까지 단계별로 기업 내부와 외부 간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고 통합하는 경영 전략을 오픈 이노베이션이라 정의할 수 있다. 경영 전문가들은 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내부 자원을 외부 혁신역량과 결합해 기업이 부담해야할 리스크를 줄이고 사업 전개 속도는 높일 수 있다고 평가한다.  국내 대기업들은 클로즈드 이노베이션(Closed Innovation)

2017.02.07 09:16:11(Tue)  |  이철현 편집국장 (lee@sisajournal-e.com)

[사무사] 이재용 구속 반대, 과연 삼성 위한 일일까.

[사무사] 이재용 구속 반대, 과연 삼성 위한 일일까.

상당수 언론이 심각한 인지적 오류에 빠져있다. 아니 오류라면 다행이다. 의도적으로 진실을 왜곡하고 논리를 비약하고 있다는 의심을 떨칠 수 없다. 국민 여론이나 언론사로서 체면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을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동안 최우량 광고주에게 받은 은혜에 대한 보답인가. 앞으로 나올 광고예산에 대한 기대 때문인가. 둘 다일 듯싶다. 재계나 언론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했다간 삼성이 망하게 생겼다. 총자산 645조원, 총매출 2백72조원, 고용인원 2

2017.01.17 12:24:16(Tue)  |  이철현 편집국장 (lee@sisajournal-e.com)

[思無邪] 리더십의 로맨스에 굴복하지 말자

[思無邪] 리더십의 로맨스에 굴복하지 말자

경제가 어렵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탓에 경기 침체가 가속화하면서 경제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다. 새해 경제성장률은 2%안팎에 불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연일 좌충우돌하면서 세계 경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중국은 사드(THAAD·고고도 방위 미사일) 배치 결정을 계기로 한국산 제품 수출을 노골적으로 막고 있다. 한국 경제가 내우외환에 처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에 박근혜·최순실 공동 주연의 국정농단 사건 탓에 한국 경제가 망하게 생겼다고 한탄까지 나오고 있다. 틀

2016.12.26 10:32:08(Mon)  |  이철현 기자 (lee@sisajournal-e.com)

[사무사] 젊고 미숙한 총수, 저래서 삼성 이끌 수 있겠나

[사무사] 젊고 미숙한 총수, 저래서 삼성 이끌 수 있겠나

삼성의  경영지배구조를 로마의 통치 구조와 비교해보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0월 삼성전자 등기이사에 등재되면서 초일류 기업집단 삼성의 종신 통령 자리에 올랐다. 그는 국내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25만4000명(4월말 기준) 삼성인의 총사령관이다. 그는 반도체·정보통신·디스플레이·가전·금융처럼 시장 경쟁이 치열한 최전선을 지휘할 최고경영자(CEO)를 인선한다. 상대적으로 경쟁 환경이 우호적이라고 분류할 수 있는 소비재·유통·호텔·레저 영역의 CEO 인선은 미래전략실의 판단에 의존

2016.12.07 11:01:04(Wed)  |  이철현 기자 (lee@sisajourna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