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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9일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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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덕에 웃는 조선, 선사 탓에 우는 해운

선사 덕에 웃는 조선, 선사 탓에 우는 해운

2년 만에 컨테이너선 수주 기대감을 높인 국내 조선업계를 국내 해운업계가 두려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해운동맹 재편에 따른 글로벌 선사 간 주도권 경쟁이 컨테이너선 확보로 치닫게 되면, 운임 하락 파고가 국내 해운업계를 덮칠 수밖에 없는 탓이다. 해운업 후방 산업인 조선업이 살아난다는 말은 해운 업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의미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한진해운 파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사실 단 하나의 이유가 있다. 한진해운은 글로벌 선사가 선박 추가 발주 등 공급량을 확대해 운임 하락을 이끌자 계속 운영 여력을 잃고 지

2017.06.22 16:58:22(Thu)  |  배동주 기자 (ju@sisajournal-e.com)

현대상선 ‘선복량 부족·운임 하락’ 겹악재에 신음

현대상선 ‘선복량 부족·운임 하락’ 겹악재에 신음

현대상선이 선박보유량(이하 선복량) 부족과 해운 운임 하락 등 겹악재에 신음하고 있다. 현대상선 선복량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한 머스크 전체 선복의 10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수출화주는 외국 선사로 돌아서고 있다. 여기에 해운 운임마저 하락세에 놓여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밝힌 내년 3분기 흑자 전환에도 빨간불이 켜졌다.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현대상선 선복량은 37만1705TEU로 글로벌 1위 해운선사 머스크 선복량 383만TEU의 9.7%에 그쳤다. 글로벌 2위 선사인 MSC와 3위 선사 CMA CGM와

2017.06.21 18:12:33(Wed)  |  배동주 기자 (ju@sisajournal-e.com)

김영춘 해수부장관 후보자 “해양수산업, GDP 기여율 10%로”

김영춘 해수부장관 후보자 “해양수산업, GDP 기여율 10%로”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는 “부가가치 기준 6.4% 수준인 해양수산업의 GDP 기여율을 10% 이상 끌어올리겠다”며 “국내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지원기구인 ‘한국해운연합’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양수산업의 위상을 키우기 위해 ““과감한 R&D(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해양자원을 개발하겠다”면서 “해양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는 한편, 해경·해군과 협력해 독도와 우리 바다를 확고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 김 후보자는 또

2017.06.14 15:27:22(Wed)  |  이승욱 기자 (gun@sisajournal-e.com)

조선업 부활 뱃고동 울리기 아직 이르다

조선업 부활 뱃고동 울리기 아직 이르다

국내 조선업이 부활의 기미를 보이지만 낙관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저가수주 우려가 제기되면서 업황 회복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내년 초는 지나야 조선 경기가 살아날 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전망이 유력하다. 또 일감 공백을 메우고 인력 손실을 막을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는 평가다.  한국 조선 업계가 2개월 연속 수주 실적 세계 1위에 올랐다. 지난달 국내 조선사는 전 세계 선박 발주 절반을 가져오며 중국을 따돌렸다. 지난 4월엔 이미 월별 수주량에서 중국을 넘어섰다. 2년여 만이다. 2012년 중국에 밀

2017.06.13 17:54:00(Tue)  |  배동주 기자 (ju@sisajournal-e.com)

구조조정 칼바람 끝나나…조선 빅3 수주 순항

구조조정 칼바람 끝나나…조선 빅3 수주 순항

1년 전 수주절벽에 따른 만성적 공급 과잉으로 고강도 인력 감축을 진행한 조선업이 최근 수주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중심으로 수주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는 데다, 중국 조선업과 가격 경쟁에 내몰렸던 해양플랜트 수주 잔량을 개선한 덕이다.이에 국내 조선업이 가진 전략적 가치가 여전한 만큼 인적·물적 역량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산업구조를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해 5월엔 조선업을 사양 산업으로 규정하고 조선업을 청산하는 방식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해야 한다는 얘기가 돌았다.다만 조선업 빅3로 불

2017.05.25 17:04:13(Thu)  |  배동주 기자 (ju@sisajournal-e.com)

대우조선, 개인투자자 재항고…채무조정 잠정 연기

대우조선, 개인투자자 재항고…채무조정 잠정 연기

대우조선해양이 채무조정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지난달 17~18일 열린 사채권자집회 결과로 나온 채무조정안에 대해 한 개인투자자가 반대를 지속하고 있는 탓이다. 모든 이해관계자가 채무조정안에 동의하지 않으면 대우조선해양은 채권단의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없다. 24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내일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었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 안건의 처리 등 채무조정과 관련한 모든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회사채 만기연장 등을 담은 채무조정안을 통과시킨 뒤 법원인가까지 마친 상태다.다만 법원의 결

2017.05.24 18:41:42(Wed)  |  배동주 기자 (ju@sisajournal-e.com)

“위기의 조선업계, 전업 중소기업 육성 절실”

“위기의 조선업계, 전업 중소기업 육성 절실”

조선업 불황으로 구조조정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조선산업계가 규모의 경제를 내세우는 대기업 중심 체제를 유지하는 것 못지않게, 중소 조선업체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유지하면서도 건강한 산업 체질로 변모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오후 울산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김종훈(무소속·울산 동구) 의원과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조선산업 위기극복과 일자리 창출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발표자들은 지금의 대기업 중심 조선업 체제에서 변화가 불가피

2017.05.19 16:50:33(Fri)  |  이승욱 기자 (gun@sisajournal-e.com)

전무 승진 1년 지난 현대重 정기선… 내부선 여전히 “글쎄”

전무 승진 1년 지난 현대重 정기선… 내부선 여전히 “글쎄”

‘오너 3세’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선박해양영업본부 부문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안팎의 시선이 갈리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영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행보를 두곤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는 칭찬이 쏟아지는 반면, 내부에서는 전무 승진 1년이 지난 현재까지 ‘3년 만에 전무 자리에 올라 실무 경험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기선 전무는 아산재단 이사장이자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정몽준의 장남이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2009년 현대중공업에 대리로 입사했으나 반년 만에 미국으로 유학을

2017.05.11 17:26:15(Thu)  |  박견혜 기자 (knhy@sisajournal-e.com)

조선 빅3 수장

조선 빅3 수장 "가자! 노르웨이"

국내 조선업계 ‘빅3’ 경영진이 지난달 올린 전 세계 선박 수주 실적 1위 기록을 다시 쓰기 위해 노르시핑 2017에 총출동한다는 계획을 정했다. 노르시핑은 노르웨이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 최대 조선해양박람회로 주요 선사들과 신규계약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비롯한 국내 대표 조선업체 수장들이 이달 30일부터 나흘간 노르시핑 박람회에 참석한다.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도 참가한다.노르시핑은 그리스

2017.05.11 17:17:10(Thu)  |  배동주 기자 (ju@sisajournal-e.com)

한국 조선업계, 4월 세계 선박 수주 1위

한국 조선업계, 4월 세계 선박 수주 1위

한국이 지난달 ‘조선명가’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전달에 비해 줄어든 가운데, 한국이 4월 전 세계 선박 수주 실적 1위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이 12척의 수주를 따내 중국을 꺾고 왕좌를 재탈환 한 것이다.   10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국가별 수주실적에서 한국이 선박 12척인 34만CGT(표준화물 환산톤수)를 수주해 글로벌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조선산업의 강력 경쟁상대로 여겨지는 중국은 같은 기간 13척에 해당하는 26만

2017.05.10 12:48:13(Wed)  |  박견혜 기자 (knhy@sisajourna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