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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6일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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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종합대책 예고에 상승폭 주춤하나…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지난주比 둔화

전세가격은 가을 성수기로 상승폭 확대…“당분간 관망세 유지할 것”

/사진=연합뉴스

연일 큰 폭의 상승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아파트 시장이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 시행을 앞두고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호가 상승은 여전하나 시장은 정부의 9·13대책 이후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1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9월 둘째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51%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 상승폭 0.54%보다 줄어든 수치다. 신도시는 위례, 평촌, 분당이 상승을 이끌며 0.31% 상승했다. 

서울은 △노원(1.00%) △서대문(0.99%) △성북(0.99%) △강북(0.96%) △구로(0.93%) △관악(0.76%) △양천(0.76%) △강동(0.72%) 순으로 상승했다. 노원구는 상계동 일대 주공아파트가 대폭 상승했다. 주공 1단지, 4단지, 6단지, 9단지 1000만원~3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는 △위례(0.85%) △평촌(0.53%) △분당(0.45%) △산본(0.41%) △중동(0.21%) △동탄(0.18%)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며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서울이 0.09% 상승했고 신도시는 0.06% 상승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송파(0.22%) △성북(0.18%) △양천(0.18%) △종로(0.15%) △서초(0.14%) △강서(0.13%) △관악(0.12%) △동작(0.12%) 등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위례(0.49%) △평촌(0.16%) △분당(0.05%) △일산(0.02%) △광교(0.02%) △중동(0.02%) 순이다. 위례는 창곡동 위례센트럴푸르지오가 2500만원 가량 올랐으며 평촌은 학군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연이은 부동산 규제대책에도 내성을 키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9·13대책 발표 이후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 대책으로 종부세 강화와 금융규제 등을 발표하면서 시장교란의 주범으로 꼽히던 호가폭등과 불안심리에 따른 추격매수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장기적 대책으로 공급방안이 이번 발표에서 빠진 것이 아쉽다. 오는 21일에 수도권 내 3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그 대상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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