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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6일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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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 2018] “AI스피커, 스마트폰 만큼 일상 속 깊숙이 자리잡을 것”

장준혁 한양대 교수 “AI스피커, 딥러닝 도입으로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느낌까지 발달”

1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사저널e 미래혁신포럼(FIF) 2018에서 장준혁 한양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 사진=김률희 PD

“인공지능(AI) 스피커는 단순히 음악 감상, 정보 검색에 쓰이던 수준을 넘었다. 미용실 예약, 배달 음식 주문 등 생활에 유용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했다.” 

1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시사저널이코노미(시사저널e) 주최로 열린 ‘미래혁신포럼(FIF) 2018’​에서 장준혁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앞으로 AI스피커가 일상생활 속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AI스피커 기술력이 어디까지 왔는지 설명했다. 

장 교수는 “과거에 출시된 AI스피커에 간단한 음성인식 기술이 탑재됐다면 현재의 AI스피커에는 기계학습기술인 딥러닝이 도입되면서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이 빠른 속도로 개선됐다”며 “AI스피커가 학습을 통해 화자의 특징을 알아내고 화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쌓아 분석하기 때문에 화자는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외에도 원거리 소리에서 정확도를 향상하기 위해 잡음을 제거하는 빔포밍 기술, 등록된 사람의 목소리를 인식하는 화자인식기술, 화자의 음성 방향을 추정하는 음원 방향추정 기술 등이 AI스피커에 내장돼 있다”며 “AI스피커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스마트폰 만큼이나 일상적인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장 교수는 인터넷 연결 없이 목소리를 구별하는 AI스피커 플루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장 교수는 “화자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플루토’를 제작했다. 현재 기술 개발과 관련해서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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