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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5일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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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방선거 하루 앞둔 여야, ‘막판유세’ 총력전

與, 유세 강행군…한국당, SNS‧기자회견 ‘반전모색’…바른미래‧민주평화는 ‘호남’으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대전을 찾아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6‧13지방선거가 하루 앞두고 여야는 ‘막판 유세전’에 당력을 집중했다. 특히 여야 지도부는 주요 지역구들을 일일이 챙기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우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부산-대구-대전-서울’ 등으로 이어지는 전국 단위 유세를 펼쳤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캠프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오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오후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등의 지원 유세를 하며 강행군을 이어갔다.

추 대표는 지원 유세를 하며 자유한국당에 대한 ‘심판’을 강조했다. 추 대표는 “자유한국당은 지역주의에 편승해 공짜 표를 얻어 권력을 누려놓고는 민생은 돌보지 않았다” “자기 본모습을 성찰하지 못하는 세력을 이번에는 제대로 심판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영남권 확보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의지도 내비쳤다. 민주당 관계자는 추 대표가 마지막 선거 지원 유세 지역으로 부산, 대구 지역을 포함시킨 것도 이러한 기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대표는 대구 지원 유세에서 “부산, 울산, 경남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 대구만 결심하면 된다”며 “자유한국당은 집권했을 때 대구를 외면하고 배신했다. 이제는 선택을 바꿔 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추 대표는 이날 저녁부터 선거운동이 끝나는 자정까지 서울 명동과 홍대 앞에서 거리유세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돌연 지역 유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SNS를 통한 유세만을 펼쳤다. 앞서 홍 대표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회의 이후 경기도 안산시, 서울 광화문, 대한문 일대 등에서 지원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북미정상회담을 이유로 모두 취소했다.

다만, 홍 대표는 SNS를 통해 경기도, 충청남도, 부산 등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홍 대표는 “막가는 인생의 종착역, 위선과 거짓 인생의 종착역이 보인다. 경기도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한다. 아무리 본질을 숨겨도 결국은 드러나게 된다”며 “경기도지사 선거는 국민 여러분들의 도덕성 판단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지사 선거와 관련해서도 그는 “돈, 여자 문제로 온갖 추문에 휩싸여 충남 도민들의 자존심을 땅바닥에 떨어트린 민주당을 다시 지지 하시겠나”라고 말했으며, 부산 유권자들을 향해서는 “그동안의 잘못을 부산시민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철저하게 반성하고 사죄 드렸다. 저희들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호남 지역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쳤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는 전덕영 광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진행했으며,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와 장병원 원내대표는 전북 익산, 광주 지역 등에서 소속 후보들을 지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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