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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7일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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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예능, 북미시장 뚫을까

한국콘텐츠진흥원 16일 美 LA서 포맷 쇼케이스 개최…‘미스티’, ‘복면가왕’ 등 20편 내놔

지난해 LA스크리닝에서 개최한 K-포맷 쇼케이스 모습. /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북미는 굳건한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이다. 한국 콘텐츠업계가 포맷을 무기 삼아 이 시장을 겨눈다. 특히 관련 쇼케이스에 미국 주요 방송사 수뇌부들이 참석키로 한 터라 기대감을 모은다.

16일(현지시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미국 LA에서 ‘K-FORMAT at LA Screenings’ 쇼케이스(이하 K-포맷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KBS와 MBC, SBS, CJ E&M, JTBC 등 5개 국내 방송사가 모두 참여한다.

이번 쇼케이스에 출품되는 작품의 면면도 화려하다. 드라마로는 ‘쌈마이웨이’, ‘비밀의 숲’, ‘미스티’ 등 10편과 예능으로 ‘복면가왕’, ‘너의 목소리가 보여’, ‘비정상회담’ 등 10편의 포맷이 얼개를 드러낸다.

드라마 포맷의 경우 2018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수상작인 ‘비밀의 숲’이 단연 눈길을 끈다. 또 20%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돈꽃’과 첫 방송 후 6주 연속 TV출연자 부문 화제성 1위에 오른 ‘미스티’도 주목받는다. 한콘진 측은 “이들 작품들이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내세우며 북미 리메이크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능 포맷 최대 화제작은 ‘복면가왕’이다. ‘복면가왕’은 태국, 베트남 등지에서 현지화에 성공해 현재 미국 폭스(FOX)사에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아시아 지역 7개국 이상에 포맷을 수출시킨 ‘너의 목소리가 보여’나 중국‧터키서 방영된 비정상회담도 관심 목록에 올라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오전에 드라마 부문, 오후에 예능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미국 주요 방송사인 CBS의 폴 길버트(Paul Gilbert) 부사장과 메이저 제작사 소니 픽쳐스의 웬디 벡스터(Wendy Baxter) 부사장 등 주요 바이어가 참관키로 한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대목이다.

한편 K-포맷 쇼케이스는 2014년 한콘진 미국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 드라마 스크리닝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지난해부터는 드라마‧예능 통합 행사로 개최돼 ‘꽃보다 할배’와 ‘굿닥터’의 미국 시장 진출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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