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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5일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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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기덕 키즈' 전재홍 감독 '찜질방 몰카' 기소…檢 "벌금 500만원" 구형

오는 21일 선고

전재홍 감독(왼쪽)과 김기덕 감독 / 사진=뉴스1

김기덕 키즈로 평가받는 전재홍 감독이 찜질방에서 이용객들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판결을 앞두고 있다. 전 감독은 지난 2016년 서울의 한 찜질방 탈의실에서 휴대전화로 남성 이용객들의 나체 동영상 10여개를 찍은 혐의(성폭력특별처벌법 위반)로 같은 해 9월 기소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정은영 부장판사) 심리로 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전 감독이 피해자 의사에 반해 수차례 나체 동영상을 촬영했고 용서받지 못했다며 전 감독에게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전 감독 측은 휴대전화를 자주 분실해 자주 동영상을 촬영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검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조사에서 전 감독이 나체 영상 10여개를 저장했다가 지운 흔적을 발견했다.

전 감독은 김기덕 감독이 원안을 쓰고 제작한 영화 아름답다로 감독에 데뷔했다. 이후 풍산개’ ‘살인재능등을 선보이며 영화계에 이름을 알렸다. 전 감독에 대한 선고는 오는 21일 오전10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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