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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0일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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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최민정, 아쉬운 실격

2위로 결승전 통과하고도 반칙패로 실격 처리

13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이 경기를 마치고 고글을 만지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한국 쇼트트랙의 최민정(20)이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500m 결승에서 실격 처리되며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최민정은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스케이팅 여자 500m 결승에서 2위로 골인했지만 사진 판독 결과 실격 판정을 받았다.

1위는 42초569를 기록한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가, 2위는 네덜란드 야라 반 케르코프, 3위는 캐나다 킴 부탱이 차지했다.

이날 결승전은 최민정을 비롯해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야라 반 케르코프(네덜란드), 엘리스 크리스티(영국), 킴 부틴(캐나다) 등 5명이 출전했다. 최민정이 가장 안쪽인 1번 레인에서 출발했다.

최민정은 마지막 코스에서 2위로 올라서며 폰타나보다 불과 날 22㎝차이로 2위로 들어왔다.

하지만 이후 사진 판독 결과 폰타나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캐나다의 킴 부탱과의 접촉으로 인페딩(밀기반칙)이 나오며 실격이 선언됐다. 이에 반 케르코프가 최민정 대신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최민정은 "준비잘했고 어떤 결과가 나와도 잘 받아들이겠다고 했으니 결과에는 불만없다. 하지만 응원해준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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