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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3일 [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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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일부 "北,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 15일 진행 제의"

북한, 선수단·응원단 참가 등 실무회담일은 추후 통지 의사…장웅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IOC서 고려 중”

13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을 오는 15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진행하자고 제의했다. 사진은 지난 9일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종결회의에서 공동보도문을 교환한 뒤 악수하는 모습. / 사진=뉴스1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을 오는 15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진행하자고 제의했다.

13일 통일부는 “북한이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리선권 명의 통지문을 남북 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앞으로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대표단 단장에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을 지명했다. 대표에는 윤범주 관현악단 지휘자,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을 제시했다.

다만 북한은 지난 12일 우리 측이 제안한 '평창 실무회담'과 관련한 날짜는 추후 통지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이 예술단 파견과 관련한 여러 가지 실무적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협의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북측 제의를 검토 후 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남북은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에 대해 합의했다. 이후 지난 12일 통일부는 오는 15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실무회담을 열자고 제의했다.

한편 이날 장웅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을 IOC에서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장 위원은 한국이 제안한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단일팀 구성의 성사 여부에 대해 “이미 상정된 제안이기에 IOC에서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우리 선수에게 피해가 없도록 해 나가겠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며 “이를 북측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보고 그런 방향에서 잘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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