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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3일 [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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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성 탈모 치료제 '피나스테라이드' 불임 유발 할수도"

정자운동성 감소 연구결과 나와

박종관 전북대병원 교수 / 사진=연합뉴스

남성탈모증과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사용되는 피나스테라이드가 남성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박종관 전북대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은 피나스테라이드에 의한 쥐 고환의 세포 자멸과 DA-9401에 의한 보호 효과: IRE1 cJNK 통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아무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피나스테라이드 단독투여군, 피나스테라이드와 천연물질인 DA-9401을 혼합 투여한 군으로 나눠 90일간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피나스테라이드 투여군은 정상군보다 정자 운동성이 줄었다. 부고환과 고환, 정낭, 전립선, 성기 무게도 감소했다.

특히 고환에서는 피나스테라이드가 정소 세포밀집도, 세포자멸현상을 일으켰다. 또 소포체 긴장과 세포 자멸 관련 단백질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쳐 남성의 임신능력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반면 양파 껍질과 한약재인 파극천, 갯실새삼 등 3가지 물질로 이뤄진 DA-9401 투여군에서는 이 약물에 의한 부작용들이 의미 있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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