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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8일 [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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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ES] 하만-삼성, CES서 개방형 자율주행 플랫폼 공개

삼성 전자기술과 하만 솔루션 결합…“기술 협력 지속할 것”

하만 인터내셔널이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플랫폼 ‘DRVLINE’을 세계 최대 전자쇼인 미국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 공개했다. 하만 인터네셔널과 삼성전자는 개방형 모듈식 자율주행 플랫폼 DRVLINE에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 중인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디스플레이 기술과 하만의 전장부품 기술을 집약해 미래차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11일 하만 인터내셔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열린 CSE 2018에 DRVLINE을 내놓고 하만 인터내셔널 지분 100%를 가진 모회사 삼성전자와 기술 협력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DRVLINE은 미국 자동차 공학회 기준 자율주행 레벨3부터 레벨4와 완전자율주행인 레벨5까지 활용 가능하게 설계된 개방형 모듈식 자율주행 플랫폼이다.

디네시 팔리왈 하만 사장은 “기기 중심에서 경험 중심으로 자동차의 변화를 추구하는 자동차사들을 위해 하만은 삼성전자와 함께 혁신의 속도를 올리고 있다”며 “하만은 자동차 사업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삼성전자는 전세계 전자산업 영역에서 최고의 기술을 가진 만큼 자율주행과 같은 미래차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만은 DRVLINE을 시작으로 고성능 컴퓨팅, 센서 기술, 알고리즘, 인공지능 등 기술을 지속 개발해 확장형 클라우드 및 커넥티비티 솔루션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또 하만은 이날 머신 러닝과 데이터 분석 기술이 융합된 자사 ADAS 360 솔루션에 삼성의 카메라 기술을 결합,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이밖에 하만과 삼성은 모든 세그먼트 차량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콕핏(운전석) 플랫폼, 자동차 업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하는 텔레매틱스 솔루션 TCU(Telematics Control Unit) 등을 핵심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이날 삼성과 하만은 공동 개발해 내놓은 디지털 콕핏은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마세라티 차량에 적용했다.

손영권 삼성전자 최고 전략 책임자(CSO) 사장은 “미래의 자동차는 단지 이동의 방법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도로와 사회 곳곳에 대혁신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하만-삼성은 기술 협력을 통해 이동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동수단이 되고, 도로를 좀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며, 우리의 공동체 사회를 새롭게 구성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만 인터내셔널과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디지털 콕핏. / 사진 = 하만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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