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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0일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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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ES] 65인치 롤러블 공개로 시선 끄는 한상범 행보

개막 전부터 현장 찾아…LG디스플레이, 미래 먹거리 신기술 대거 선보여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8’ 개막을 앞두고,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 마련한 LG디스플레이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을 찾았다. / 사진=LG디스플레이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이 열린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개막 전부터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한 부회장 행보가 이번에 유독 주목받는 까닭이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이번 CES서 65인치 UHD 롤러블 디스플레이와 55인치 투명 디스플레이 등 미래 먹거리를 대거 공개하기 때문이다.

업계 안팎의 관심을 끄는 건 단연 롤러블 디스플레이다. 이 제품은 65인치 초고해상도(UHD, 3840 x 2160)에 돌돌 말 수 있는 디스플레이다. 디스플레이를 보지 않을 때는 화면을 말아 숨기는 게 가능해진 셈이다. 덕분에 공간 활용 가치를 높여 기존 디스플레이로는 구현할 수 없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게 LG디스플레이 측 설명이다.

또 화면을 말면 이동과 설치도 쉬워진다. 이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 크기와 비율로 조정하는 게 가능해졌다. LG디스플레이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통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공개한 롤러블 디스플레이. / 사진=LG디스플레이

‘한상범호’의 OLED 담금질은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서 88인치 8K TV를 OLED로 구현해 전시한다. 크리스탈 사운드 OLED(Crystal Sound OLED) TV도 음향기능을 기존 2.1채널 사운드에서 3.1채널 사운드로 높였다. 더불어 55인치 투명 디스플레이, 77인치 월페이퍼 TV 등 OLED의 장점을 강조한 제품들을 대거 전시해 OLED에 대한 확신을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눈길 끄는 건 비슷한 기술을 LCD에도 적용했다는 점이다. LG디스플레이는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크리스탈 사운드 기술을 노트북, 모니터 등 LCD 제품에도 확장 적용했다. 소리가 화면에서 직접 나올 수 있게 된 셈이다. LG디스플레이는 우선 게이밍(Gaming) 제품을 중심으로 관련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한상범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제품들을 제안해왔다”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OLED시장뿐 아니라 기존 LCD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장의 기대에 선제대응하며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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