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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3일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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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국내 법인기업 2분기 매출 8% 증가

한은 ‘2분기 기업경영분석’ 발표…수익성·안정성 모두 개선

올해 2분기(4~6월) 국내 법인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과 총자산, 영업이익률이 증가했고 부채비율은 낮아졌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2분기 기업(표본집단 3324곳)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증가했다. 이는 가파른 성장성을 보인 올해 1분기(7.9%)보다 소폭 높은 것으로 2012년 1분기(10.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매출이 증가했다. 철강, 반도체 등 주력 제품의 수출 호조와 제품 가격 상승이 제조업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이었다. 비제조업에서도 전기가스,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매출이 7.3% 증가한 모습이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개선된 흐름이 나타났다. 2분기 매출영업이익률은 7.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보다 상승했다. 이는 올해 1분기 매출영업이익률 7% 보다 확대된 것이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도 지난해 2분기 6.8%에서 올해 2분기 7.1%로 개선됐다.

다만 세부적으로 보면 희비는 엇갈린다. 제조업은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이 모두 증가했다. 하지만 비제조업은 매출액영업이익률만 개선되고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되레 지난해 2분기(5.2%)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 중소기업은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올해 2분기 7.1%로 지난해(7.3%)보다 하락했다. 대기업은 두 지표 모두 상승했다.

안정성 지표도 좋아졌다. 올해 2분기 기업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86%로 지난해 같은 기간 95%에서 9%포인트 낮아졌다. 차입금 의존도 역시 지난해 25%에서 이번 2분기 22.6%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기업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제조업은 운송장비,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부채비율(71.1%→66.7%)이 하락했다. 차입금의존도 역시 (21.7%→20.0%)는 낮아졌다. 비제조업은 부채비율(138.7%→119.8%)과 차입금의존도(29.3%→26.1%) 모두 개선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했다. 반면 중소기업은 부채비율이 지난해 2분기 119%에서 올해 2분기 122.9%로 상승했다. 중소기업의 차입금 의존도는 지난해 2분기 30.1%에서 올해 2분기 29.6%로 낮아졌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2분기 기업(표본집단 3324곳)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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