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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3일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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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내년 CT6 터보 1000대 판다”

미국보다 800만원 저렴…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와 경쟁

 

캐딜락 대형 세단 CT6 터보. / 사진=GM코리아

GM코리아 캐딜락이 대형 세단 CT6 터보를 선보이며 독일 수입 중형 세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클래스와 BMW코리아 5시리즈를 경쟁 모델로 지목했다. 크기는 대형이지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워 수입 중형 세단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캐딜락은 CT6 터보를 올해 캐딜락 전체 판매량 2000대를 넘어서는 데 주요 역할을 맡을 모델로 손꼽았다.

 

14일 캐딜락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CT6 터보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사장은 미국 시장의 동일 차량을 한국에 가져오면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것이 지금까지 일반적이었다그러나 이번에 내놓는 CT6 터보는 미국과 비교해 가격이 800만원 가까이 낮은 6980만원이다. 한국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제공하는 게 우리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 가격은 800만원 낮췄지만 옵션이나 성능에는 변동이 없다. 풀옵션 기준으로 가격을 비교했다개인적 목표는 내년에 CT6 한 모델만 1000대를 파는 것이다. 캐딜락 전체 판매량은 3000대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딜락은 올해 들어 8월까지 1159대의 차량을 판매, 전년동기 대비 93% 판매량이 늘었다. 이미 지난해 연간 누적 판매량이 1103대를 넘어섰다. 

 

내연기관과 구동방식 변경이 이번 CT6 터모 모델의 가장 큰 변화다. 기존 6기통 3.6엔진과 사륜구동 방식에서 2.0터보 엔진과 후륜구동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김진표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은 내연기관과 구동방식 변화를 통해 더욱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CT6 터보는 최고출력 269마력()과 최대토크 41㎏‧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자동 8단 변속기가 맞물려 더욱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캐딜락의 설명이다. 연비는 공인연비 기준 10.2로 기존 CT6 3.6모델과 비교해 약 24% 효율이 높다.

 

기존 CT6의 크기는 그대로 유지됐다. 전장 5185, 전폭 1880, 전고 1485㎜다. 다른 유럽 대형 세단들과 비교해 CT6 터보의 전장이 최대 87길다. CT6 터보는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이어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팝업 스토어 형식의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내달 15일까지 운영이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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