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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3일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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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삼성전자 ‘인공지능 동맹’ 맺었다

카카오 I와 빅스비 연동…음성인식 시장 활성화 및 AI 기술 시너지 기대

카카오는 자사 AI 플랫폼 ‘카카오 I’를 삼성전자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와 연동키로 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 없음). / 사진=셔터스톡

카카오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카카오는 자사 AI 플랫폼 ‘카카오 I’를 삼성전자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와 연동하고 삼성전자와 음성인식을 비롯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에서 각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 I의 이용자 접점을 확장하고, 카카오톡 등 카카오 서비스를 국내 빅스비 이용자들에게 음성으로 제공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빅스비는 전 세계 200여 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 중인데 이번 협력으로 카카오 I도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빅스비 이용자들에게 카카오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직까진 빅스비 활용은 걸음마 단계인데 보편적 서비스가 된 카카오 관련 콘텐츠를 바탕으로 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협력 결과물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협력 분야를 가전,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등 댜양한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인종 삼성전자의 이인종 개발1실장(무선사업부 부사장)은 “빅스비와 카카오 I의 협력은 국내의 AI와 음성 인식시장을 확대하고 국내의 많은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보다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임지훈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은 카카오 서비스가 가진 경쟁력과 함께 Kakao I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카카오의 인공지능 기술은 카카오 서비스 안에 머물지 않고 수많은 파트너들을 통해 확장해 전 국민의 일상에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12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국내 출시 미디어데이에서 “빅스비 핵심은 생태계 구축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지금 현재 빅스비 2.0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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