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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5일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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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컨퍼런스 인터뷰]③(하) 정창우 IBM상무 “응용분야서 성공사례 만들어 내야”

"한국어에 특화된 영역에 집중적 투자를"

정창우 한국IBM 연구소장(상무) / 사진 = 시사저널e

국내 인공지능 산업은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은.


국내 기업들도 인공지능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글로벌 기업의 투자 규모에 미칠 수가 없을 것이다. 국내 시장에 맞게 한국어에 특화된 영역에 집중적인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국내 기업들의 투자로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자연어 처리는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갔다. 음성 인식 기술과의 결합도 발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만들어내는 기반 알고리듬들도 나오고 있는데 기반기술들은 공개된 형태로도 진행이 많이 된다.

 

한국은 기초 기술 투자 분야에서 부족한 부분들이 있지 않나 싶다. 시장은 기술 있는 업체들이 협력해 함께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본다.

 

한국 기업들이 여러 국가의 언어를 다루는 것도 한계가 있다. 왓슨의 한국어 학습도 SK라는 회사와 제휴를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자체적인 역량과 함께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본다.

 

한국이 인공지능 기술로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을까.


4차산업혁명이라는 말 자체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고 평가도 다양하다. 기술만 놓고 봐도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양하다사용자 입장에서 4차혁명이라는 거창한 말보다는 이런 서비스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변화의 물결이 더 쉽게 다가오지 않을까 한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새로운 트렌드나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고 적용도 빠르게 하지 않나. 뒤쳐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우리나라는 기초와 핵심에 해당하는 부분이 약하다. 응용분야에서 꾸준히 성공사레를 만들면 효과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변화와 혁신은 가야할 길이다. 기술은 계속 진보하고 진화한다. 누구보다 먼저 혁신하는 것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인공지능을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까.

 

정부가 대국민서비스를 한다고 하더라도 좀 더 나은 형태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이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의 인터페이스 방법이다. 챗봇은 대화를 인식하고 특성을 추출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처럼 사람과 컴퓨터의 인터페이스다.

 

국민들이 법률적인 고민이 있을 때 변호사를 만날게 아니라 간단한 검색이나 그보다 나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요소요소 기술들들 이용해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 나간다면 그것이 경쟁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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