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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5일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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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사업 기대감…시가총액 6위 등극

전기차 시대 배터리 기대감 부각…2019년 손익분기점 도달 전망

LG화학의 전기차용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모형 / 사진=뉴스1

LG화학이 시가총액 8위에서 6위로 두계단 뛰어올랐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부각되면서 배터리 사업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화학 업계에서는 LG화학이 오는 2019년경 배터리 사업의 수익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2LG화학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4000(4.01%)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6위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일시적으로 롯데케미칼에 화학 업종 대표주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올해 들어 강세를 보이며 격차를 확실히 하는 모습이다.

 

LG화학은 올해초부터 주가 강세를 보이며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연초 27만원대에서 거래되던 주가는 7개월여만에 1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이 기간 동안 주가 상승률은 35%에 달한다.

 

화학 업계에서는 LG화학이 호조를 보이는 이유로 전기차 기대감과 배터리 사업의 흑자를 꼽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7269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 총액은 15238억원으로 6년만에 최대치다.

 

영업이익 호조와 동시에 세부 내용에서도 안정감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LG화학의 배터리 사업은 지난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화학 업계에서 향후 주요 사업으로 꼽히는 배터리 분야는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기대감에도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부담으로 수익에는 기여하지 못하는 분야였다.

 

LG화학은 배터리 사업 흑자전환과 함께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출하량 기준 12.3%를 점유하면서 2위를 기록했다.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면서 수익성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화학 업계 관계자는 “LG화학의 배터리 부문은 외적으로도 성장하고 이익 기여도에서도 상승세를 이뤄내고 있다영업이익 규모 보다는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는 점에 더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LG화학은 지금까지 화학 업계에서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를 투입한 곳으로 꼽힌다. 2017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LG화학의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 투자 금액은 42758000만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배터리 분야에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도 연구개발비 1조원 가운데 약 30%가량을 배터리 사업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 업계 관계자는 “LG화학은 대규모 중대형 배터리 물량을 수주해 놓은 상황이라 하반기에는 출하 물량 증가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출하량 증가와 가동률 개선으로 수익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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