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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3일 [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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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분기 영업익 1728억원…전년比 8.5%↑

매출액 3.1%↑…화물부문 실적향상, 여객부문 넘어서

 

대한항공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 사진=뉴스1

대한항공이 매출액 29052억원과 영업이익 1728억원을 기록,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과 비수기 악재를 극복했다.

 

10일 대한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172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052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00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대체 노선 개발로 중국 노선 수요 감소를 막아냈다. 중국 관광객은 올해 2월 들어 급감하기 시작했다. 59790명에 달하던 관광객 수가 4227811명으로 줄었다. 1/3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대한항공은 2분기 들어 중국 노선을 감축하고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힘썼다. 그 결과 구주노선 14%, 동남아노선 11%, 대양주노선 4% 등의 실적 향상 효과를 봤다. 전체 수송객 수가 3% 증가했다.

 

화물 부문 실적은 여객 부문 실적 향상분을 뛰어 넘었다. 일본노선, 대양주노선, 동남아노선이 각각 21%, 18%, 11%씩 증가해 전체 수송실적이 개선됐다. 전체 수송톤 또한 6% 늘어났다.

 

대한항공은 계속해서 중국 수요 감소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중국발 한국 노선 항공권 할인 행사를 펼치는 등 민간부문 한중 관계 개선에도 힘써 중국 노선 수요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여행객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사드 보복은 현재 더 나빠질 수 없는 상황이다. 느리지만 중국 노선 실적도 차차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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