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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3일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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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내달 1000억원 유상증자…이사회 의결

내년초 1500억원 추가 추진…KT 등 19개 주주사 모두 참여할지는 미지수

케이뱅크가 1000억원 규모 신주 발행을 통해 다음달 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은 케이뱅크 앱을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 모습 / 사진 =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1000억원 규모 유상 증자를 다음달 내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연말이나 내년 초 1500억원 규모 증자도 추가하기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유상 증자 규모, 방법, 일정을 확정했다. 먼저 추진하는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는 보통주 1600만주, 전환주 400만주를 신주 발행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당 발행가는 5000, 신주 납입일은 다음달 27일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납입일 이후 증자 결과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주 배정은 설립 당시 초기 자본금에 따른 각 주주사별 보유 지분율에 따라 배정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주주는 KT(8%), 우리은행(10%), NH투자증권(8.59%), GS리테일(9.41%), 한화생명보험(9.41%), KG이니시스(9.41%) 19개사다.

 

케이뱅크는 이번 1000억원 증자에 이어 연말 또는 내년 초 1500억원 규모 추가 증자도 시행하기로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당초 2500억원 규모 증자를 2~3년 내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예상을 웃도는 경영실적에 따라 증자 일정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여신 규모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신용대출 상품 중 직장인 K 대출을 중단한 상태다. 다음달 증자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여신 상품을 재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다만 주주사마다 입장이 달라 증자가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의문이다. 케이뱅크 주주사 관계자는 참여 여부를 아직은 검토중인 단계라며 케이뱅크가 제시한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 초기 자본금은 2500억원이며 다음달과 내년 초까지 증자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자본금을 5000억원 수준까지 늘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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