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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4일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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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이슈에 중 여행 취소 따른 위약금 상담 급증

3월 국외여행관련 피해상담건수 전년동기비 50.8%↑…사드관련이 53.8%

사드이슈로 중국여행을 취소한 후 위약금 관련 상담을 한 소비자가 증가했다. / 사진=뉴스1

 

사드이슈로 중국여행을 취소한 후 위약금 관련 상담을 한 소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공정위가 운영하는 소비자상담 콜센터)에 지난 3월 한 달동안 접수된 소비자상담 중 국외여행과 관련한 상담 건수(1556건)가 전월대비 39.2%, 전년동월대비 50.8%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외여행 관련 상담 중 계약해제, 해지, 위약금과 관련한 상담이 53.8%를 차지했는데 이는 사드문제로 인한 중국여행 취소 관련 상담이었다.

소비자들이 사드문제로 중국 현지 사정이 불안하다는 보도를 접한 후 관련 상품계약을 취소한뒤 위약금이 과다하게 청구된데 따라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행상품 모집인원 미달로 계약 취소 통보 후 계약금 환급이 지연되는 등 계약불이행(14.4%) 관련 상담도 많았다.

학습지(42.5%), 원피스(36.0%), 신발세탁(31.1%) 등도 전월대비 상담이 증가했고 모바일게임서비스(82.1%), 상조서비스(65.7%), 원피스(59.4%), 국외여행(50.8%), 항공여객운송서비스(42.6%)는 전년동월대비 상담 건수가 증가했다.

학습지 관련 상담(486건)은 계약해제, 해지, 위약금 관련 상담이 전체의 55.8%(271건)으로 계약해제 시 사은품으로 받은 태블릿PC 등 기기 대금 과다 청구 관련 상담이 많았다. 또 방문선생님의 불성실 및 잦은 변경 같은 계약불이행(12.3%, 60건) 상담 건수도 많았다.

상조서비스 관련 상담이 급증한 이유는 상조업체 폐업 후 보상금 지급에 대한 대응방안 문의 관련 상담이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더라이프앤(2월 폐업), 아름다운 상조(3월 폐업) 관련 상담이 많았다.

3월 한달 간 상담이 가장 많았던 품목은 휴대폰이었다. 전체 건수는 1967건(2.9%)이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전원꺼짐이나 발열, 배터리하자, AS불만족 등이 많았다.

뒤이어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상담이 1713건(2.5%), 헬스장이 1680건(2.5%), 국외여행이 1556건(2.3%), 초고속인터넷이 1381건(2.0%)였다.

소비자 연령대 확인이 가능한 상담 6만3657건을 살펴보면 30대가 2만1419건(33.6%)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만6375건(25.7%), 50대가 1만942건(17.2%), 20대가 8977건(14.1%)였다.

10대 이하는 방문, 통신교육서비스 상담이 가장 많았고 20대와 30대는 회원권 관련 상담, 40대는 통신기기와 액세서리, 50대는 여행, 60대 이상은 병원 서비스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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