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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4일 [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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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1분기 당기순익 4377억원…전년비 16%↑

순이자마진 시중은행 중 최고 수준

IBK기업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 참석한 김도진 은행장. / 사진=뉴스1


IBK기업은행이 올해 1분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43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은행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국내 은행 중 가장 높았다.

기업은행이 발표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3777억원)보다 15.9% 늘었다. 전분기(2151억원)보다 103.5% 급증했다.

기업은행 당기순이익은 40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7억원(12.1%) 늘었다. 이번 호실적은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자산이 늘고 이마트 주식 매각익(445억원)이 발생한데 힘입은 바 크다. 

은행의 핵심 수익원인 순이자마진은 1.92%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1.91%)보다 1bp 상승했다. 국내 은행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국민은행의 순이자마진은 1.66%다. 신한은행은 1.53%, 우리은행은 1.44%를 각각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대출 자산증가와 저원가성 예금 확대, 고금리 조달구조 개선을 통해 순이자마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37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보다 2조9000억원(2.1%) 늘었다. 이에 기업은행 중소기업대출 점유율(22.7%)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0.56%(기업 0.64%, 가계 0.17%)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0.11%포인트 줄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1.48%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국 보호무역주의와 중국 사드보복, 시장금리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수익기반 확대와 위기대응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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