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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8일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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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모서리·큰 화면’ 스마트폰 시장 2대 키워드

갤럭시S8 랜더링 유출…G6·P10에 아이폰8도 흐름 따르나

에반 블래스(Evan Blass)가 트위터 계정(@evleaks)에 게시한 삼성전자 갤럭시S8 렌더링(rendering) 화면 일부. / 이미지=@evleaks

삼성전자 갤럭시S8 랜더링(rendering·컴퓨터 그래픽 이미지)이 유출되면서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랜더링에 따르면 이미 일부에서 알려진 대로 홈 버튼이 전면에서 사라지면서 전작보다 월등히 화면 비중이 커졌다. 특히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둥근 모서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미국 유명 온라인 정보기술(IT) 기기 평론가 에반 블래스(Evan Blass)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갤럭시S8 랜더링을 공개했다. 렌더링이란 특정 사물의 모습을 그래픽으로 구현한 이미지나 영상을 뜻한다.

 

오는 29일 뉴욕에서 공개되는 갤럭시S8을 두고 기존 갤럭시 시리즈와 달리 전면에 있던 홈버튼이 사라질 거라는 소문이 돌았다. 일각에선 삼성전자가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지문인식이 가능한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번 갤럭시S8에선 오른손으로 조작하기 쉬운 후면 오른쪽에 홈버튼이 자리하고 있다갤럭시S8은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라인에서 꾸준히 선보였던 엣지 화면에 둥근 모서리가 맞물려 유려한 곡선 형태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 G6도 둥근 모서리에 후면 홈버튼테두리를 최소화한 화면을 채택해 이 같은 디자인이 2017년 스마트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0일 시장에 나온 LG전자 G6는 엣지 디스플레이 외에 갤럭시S8과 유사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G6는 전작인 V20과 달리 제품 본체 뿐 아니라 화면도 둥근 곡선을 이루고 있다. LG전자는 후면에 홈버튼을 두는 설계를 오랫동안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해왔다. 그런데 G6는 여기에 좌우 측면 테두리를 최소화해 상하단 최소 공간을 빼고 앞면 대부분을 화면이 차지하고 있는 형태를 갖고 있다. 189로 넓은 풀비전(Full Vision) 화면이 가능하다.

 

이런 설계는 사용자가 한손으로 제품을 쥐었을 때 불편한 느낌을 개선하면서도, 모바일 콘텐츠를 감상할 때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G6처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7 현장에서 공개된 화웨이 P10도 전작인 P9보다 둥글어진 모서리를 보여준다. 이 제품 디자인은 모서리 모양이나 화면 배치, 후면 상단 구성 등에서 최신 아이폰 모델과 유사하다.

 

한편 애플은 언제나 둥근 모서리의 아이폰을 시장에 선보였다. 다만 화면 크기를 키우는 데 있어서는 2015년 아이폰6를 공개하며, 대화면인 플러스 제품을 내놓기까지 보수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올해에도 애플은 원래 기조를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이폰7부터 물리적으로 누르는 홈버튼을 버리고 햅틱(haptic) 기술을 택함으로써 얼마나 하단 공간을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DMC 미디어는 보고서를 통해 “20대 온라인 동영상 시청 경험은 PC94.3%, 모바일이 98.1%로 모바일이 PC를 근소하게 앞선다콘텐츠 유형과 상관없이 모바일 기기를 통한 소비가 늘 것이라면서 대화면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 경향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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