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2017년 6월 29일 [Thu]

KOSPI

2,395.66

0.55% ↑

KOSDAQ

668

0.32% ↑

KOSPI200

312.56

0.55% ↑

SEARCH

시사저널

금융

금호타이어 채권단, 박삼구 컨소시엄 허용 여부 안건 부의

의결권 기준 75% 이상 동의해야 가결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요구한 컨소시엄 구성 허용 여부에 대한 안건을 올리겠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뉴스1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가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금호타이어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도록 허용할 것인지에 대해 오는 20일 채권은행 회의에 안건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17일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이 구성하는 컨소시엄에 우선매수권을 양도할지에 대한 안건을 20일 서면부의하기로 했다. 회신 기간은 22일까지로 알려졌다.

해당 안건은 주주협의회 의결권 기준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가결된다. 우리은행(33.7%), 산업은행(32.2%) 중 한 곳이 반대하면 부결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오늘 주주협의회에서 박삼구 회장이 만드는 컨소시엄에 우선매수청구권을 양도할 지 여부에 대해 부의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은행쪽 채권단 일부가 이를 주주협의회서 주장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주주협의회가 컨소시엄 구성 허용 여부를 논의하지 않았다며 법적 대응을 밝혀왔다.

2010년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 당시 양측이 맺은 약정에는 '우선매수권자의 우선매수권은 주주협의회 사전 서면 승인이 없는 한 제3자에 양도할 수 없다'고 적혀 있다.

지난 13일 채권단은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 지분 42.01%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prev
next